소개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고,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확정된 고객예약확정 내용을 취합하는 과정을 자동화 해봤습니다.
외국 현지에서 마사지상품, 투어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다양한 상품들을 온라인으로 고객들과 상담후 상품별, 고객인원, 마사지인원수, 픽드랍서비스, 드라이버관리, 테라피스트 관리, 항공편 등 다양한 정보들을 취합하고, 다음날 예약이 확정된 모든 고객들의 정보를 모아 그 데이터들에 의해 현장 업무가 진행됩니다
진행 방법
모든 데이터들은 구글스프레트 시트를 사용하고 있어, 클로드와 CHAT GPT를 이용해 구글 앱스크립트 코딩을 작성하려 했습니다.
처음부터 시나리오를 짜서 접근했던건 아니었고, 코딩에 대해 전혀 모르기도 하거니와 앱스크립트 편집기 사용방법도 몰라 많이 해메었습니다.
일단, 구글캘린더에 모든 정보가 모이고, 그 정보들을 가공하는 것이니만큼 현재 수동으로 작성하여 사용하고 있는 시트와 현재 구글캘린더에 있는 정보들을 클로드에게 제공해줍니다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시트는 CSV파일형태로 제공하고, 구글캘린더에 담긴 예약정보는 스크린샷으로 제공했을 뿐인데도 대략의 업무패턴을 파악합니다.
벌써부터 클로드가 코딩을 작성해주는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고난의 길이 시작될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네요. 작성한 코드를 앱스크립트에 복사 붙여놓고, 실행 후 오류코드가 나오면 클로드에게 계속 수정 요구를 하며 코드 작성을 합니다
보이시나요? 414줄의 코드들....
그리고 이 코드의 실행결과는~~~?
생성된 구글 시트의 링크를 로그기록에 남겨 놓도록 하고, 해당 링크를 들어가서 실제 코드 실행 결과는 다음과 같아요.
얼핏보면 많은 데이터들이 잘 추출된것처럼 보이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 실제 사용하는 형식과 다른 데이터형식. 원하는 형식과 원치 않는 형식의 혼합이라 바로 사용할 수는 없는 절반의 성공?이랄까요?
결과와 배운 점
가장 큰 문제점은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확정된 고객예약내용이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구글캘린더에 업로드되어, 제가 원하는 만큼의 정확한 데이터 취합이 쉽지 않았어요. 반면, 기존 시트에 정형화되어 있는 자료들의 취합, 추출은 상대적으로 쉽고, 수월한 것 같습니다.
많은 양의 코딩을 작성하다보니 심지어 1시간도 지나지 않아 금방 제한에 걸려버려서, 3~4시간을 기다렸다 다시 사용하기를 반복했네요. 이 점에 있어서는 CHAT GPT의 토큰 소모량이 더 적은거 같았고, 코드작성은 클로드가 더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아~그리고 한 대화창에서 너무 오래 작업을 하는 것도 토근을 많이 사용하고, 또한 처리속도 느려지더라구요
완벽하게 정형화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상담과정에서부터 구글폼을 사용해야겠다는 결론을 얻어 상품별 구글폼 자동화스크립트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배운 점과 나만의 꿀팁을 알려주세요.
실패담도 괜찮아요. 시행착오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나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내용 입력)
도움 받은 글 (옵션)
칼퇴 자동화 화이팅~~^^
(내용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