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업무 자동화 11→2단계로 줄이기
오늘은 좀 많이 복잡했던... 작업을 가져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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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나 제조업 종사자분들이라면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원단, 컬러, 지퍼, 피스… 부품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
이걸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구분해서 시트로 만들고, 다시 작업지시서로 정리한 뒤, 출력용 라벨과 배송 정보까지 만드는 일.
게다가 이 모든 작업이 단순히 문서 한두 개 만드는 걸로 끝나지 않죠.
ERP에서 상품 정보를 꺼내오고, 구글 드라이브에서 이미지를 가져와 넣고, 각종 발주 수량과 계산식을 반영해 엑셀이나 PDF로 포맷까지 맞춰야 합니다.
툴만 해도 ERP, 구글 시트, 드라이브, PDF 편집기까지…
결국 하루가 멀다 하고 반복되는 ‘문서 잡무’에 시간을 쏟다 보면, 정작 중요한 기획과 판단, 전략 수립 같은 업무는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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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L 회사로부터 문의를 받았습니다.
“ERP에 상품은 등록되어 있지만, 그걸 바탕으로 시트를 만들고, 작업지시서를 작성하고, 라벨/배송 정보 출력까지 하는 일은 전부 수작업이에요. 이걸 자동화하고 싶습니다.”
L회사가 겪고 있던 문제는 크게 3가지였습니다.
상품 정보 시트, 발주서, 작업지시서, 라벨, 택배 배송 정보 표를 매번 수작업으로 작성하고
발주 수량, 이미지 삽입, 수량 계산 등 모든 디테일을 사람이 손으로 채워 넣고
여러 툴을 오가며 복사·붙여넣기 하다 보니 정보 누락이나 오기입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 낭비와 비용 부담은 무시할 수 없죠.
그래서 문서 작업 프로세스 전체를 자동화했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발주서와, 작업지시서, 라벨, 배송 정보 표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핵심은 ERP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 외에는 수작업이 전혀 필요 없도록 모든 문서를 자동으로 만드는 것이었어요.
구체적으로 구성한 과정을 아래 Make 시나리오를 통해 살펴보시죠!
Make 시나리오로 전체 과정 보기
1. 버튼에 웹훅을 걸어 놓고 버튼이 눌렸을 때
2. 이카운트 ERP에서 생산 입고 현황을 찾고, 입고된 상품과 품목을 조회한다.
3. 시트와 연동하여 입고된 상품과 품목의 정보들을 자동 기입된다.
4. 가져온 정보를 바탕으로 발주서 리스트 / 작업지시서 / 라벨 / 배송 정보 표 각각을 만드는 모듈 시나리오 구성
L회사는 이제 버튼만 누르면 된다
버튼만 누르면 모든 문서가 자동으로 분류되어 생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