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같은 스터디원께서 시도해 버블(Bubble)의 AI 기능으로 웹사이트가 뚝딱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고,
지난 사례발표 시간에 노코드 스터디원들과 함께 실험적인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시도하고 있는 피클볼 코트 예약 시스템 PRD를 기반으로,
버블과 러버블(Lovable.dev)에서 각각 웹사이트를 생성해보고 결과를 비교해봤어요.
진행 방법
Step 1. PRD 준비
기존에 작성해둔 피클볼 코트 예약 시스템의 한글 PRD를 ChatGPT로 영문화했고, 다시 버블 AI에 맞게 500자 이내로 요약된 영문 프롬프트를 작성했습니다.Step 2. 동일 프롬프트 입력
버블의 "Create app with AI" 기능에 입력, 참고로 버블의 AI는 프롬프트가 500자 이상이 넘어가면 안되요 ㅠㅠ
러버블.dev의 앱 생성 프롬프트에도 동일한 텍스트 입력
사용한 도구
Bubble (https://bubble.io) "Create app with AI"
Lovable.dev (https://lovable.dev) 의 프롬프트
ChatGPT (PRD 변환/요약용)
결과물
지난주 사례발표 시간에 1차로 만들어본 결과물 (프롬프트가 살짝 다릅니다)
프롬프트를 동일하게 2차로 버블 AI에 넣어 나온 결과물
프롬프트를 동일하게, 3차로 러버블에 넣어 나온 결과물
결과와 배운 점
놀랍게도 UI 구성은 매우 유사!
컬러 테마, 메뉴 구성, 대시보드 화면 등이 두 툴 모두 거의 흡사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툴 모두 본질적 기능은 거의 구현되지 않음
예약 기능, 스케줄러 UX, 챗봇 등의 기능은 전혀 구현되지 않았고,
일부는 요청하지 않은 페이지가 생성되거나 링크가 연결되지 않는 문제도 있었어요.
서로의 장점만 뽑아 합치는 것도 현실적으론 어려움
구조나 기술 스택 자체가 달라서, 두 툴의 결과물을 장점만 혼합해 사용하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완성된 앱을 기대하고 시도해본 것은 아니었지만,
아이디어 컨셉이나 레이아웃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할 걸로 보여요.
두 툴을 동시에 쓰는 건 비효율! 개인적으론 절대 비추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