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사례글: 아직 안 만들었지만, 만들고 싶은 것: 메일·일정 비서
솔직히 이번 주는 만든 게 없네요 ㅜ ㅎㅎ 지난주부터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코로나 걸려봤는데 이번에도 인듯....ㅜ) 일상 업무 굴리는 것만으로도 버거웠거든요. 저녁에 뭐 좀 해보려고 앉으면 이미 방전돼 있고요.ㅎㅎ
대신 그 상태로 지내다 보니 "내가 왜 에이전트를 원하지?"가 오히려 선명해졌어요. 체력이 없으니까 평소엔 그냥 하던 일들이 갑자기 다 무겁게 느껴지더라고요. 그중 제일 무거웠던 게 메일함이었습니다.
문제
받은편지함에 하루 수십 통이 쌓여요. 근데 그중에 진짜 제가 판단해서 답해야 하는 건 두세 통이에요. 나머지는 뉴스레터, 안내 메일, 자동 발송 알림 같은 것들이고요. 문제는 그 두세 통을 찾겠다고 나머지를 다 훑어야 한다는 거예요. 아침마다 여기에 20~30분씩 씁니다. 컨디션 좋을 땐 그냥 하는 일인데, 아프니까 이게 되게 큰일이었어요.
일정도 비슷해요. 메일 안에 날짜가 들어있는데, 그걸 캘린더로 옮기는 건 결국 제 손이에요. 옮기다 놓치면 그게 사고가 되고
만들고 싶은 것
밤사이 온 메일 중 답장 필요한 것만 추려주기
각각 "이렇게 답하면 될 듯" 한 줄 제안
메일에 일정 있으면 캘린더 넣을까요? 하고 물어보기
포인트는 알아서 다 처리해버리는 게 아니라, 판단은 내가 하되 판단할 거리만 정리해서 올려주는 것이에요. 완전 자동화보다 "정리된 상태로 내 앞에 놓이는 것"이 더 좋을듯 해서
다음 주 계획
컨디션 회복되는 대로, 잘 되면 그다음에 매일 아침 자동 실행 쪽으로!!
3주차엔 만든 거 들고 올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