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1일차에서는 에이전트가 대화 맥락과 작업 흐름을 잊지 않도록 기억 구조를 정리하는 데 집중했습니 다.
그런데 그다음 단계에서 보니, 기억 구조만 있다고 해서 자동화가 계속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건 아니었습니다.
이번 챕터2에서는 기능을 더 붙이기보다, 에이전트가 실제 값을 먼저 확인하고 실패해도 다시 굴러갈 수 있게 일하는 방식으로 운영 원칙을 정리했습니다.
## 진행 방법
이번에 바꾼 핵심은 세 가지였습니다.
- 기억으로 얼버무리지 않고 실제 파일, 실제 상태, 실제 응답을 먼저 확인하기
- 기능 추가보다 운영 안정성, 검증, 복구 가능성, 재실행 가능성을 우선하기
- 내부 입력, 외부 입력, 생성 결과물을 같은 기준으로 다루지 않고 구분해서 보기
즉, 한 번 돌아가는 자동화보다 계속 믿고 돌릴 수 있는 자동화에 더 맞춰서 운영 기준을 다시 세웠습니다.
## 결과와 배운 점
이번 챕터2를 하면서 느낀 건, 에이전트를 유용하게 만드는 건 단순히 기능 수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기억 구조가 기반이라면, 그 위에는 반드시 이런 기준이 있어야 했습니다.
- 추정보다 실제 확인
- 기능보다 안정성
- 입력 출처 구분
- 실패를 전제로 한 복구 관점
1일차가 기억 구조를 세운 단계였다면,
2일차는 그 위에 운영 안정성 레이어를 얹은 단계에 더 가까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다음으로는 이번에 정리한 운영 원칙을 실제 작업 흐름에도 더 일관되게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 실패 복구 루틴 정리
- 재실행 가능한 작업 흐름 보완
- 입력 출처별 검증 방식 정리
- 반복 작업의 절차화
이번 챕터2에서 가장 크게 느낀 건 하나였습니다.
에이전트는 기능이 많은 것보다, 계속 믿고 돌릴 수 있을 때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