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워크플로우 손으로 개발하려면 학습을 꽤 많이 해야합니다. 근데 n8n MCP 덕분에 워크플로우 초안 정도는 어느정도 잡아줍니다. 이걸 클로드코드에 지침과 여러 사상을 활용하여 자연어로 워크플로우를 한번 구성하는데 개발 속도가 빨라질까 기대하여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저는 claude code $200 쓰가다 $20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근래 2주 동안 opus 4.1이 너무 못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단순한 것도 잘 처리를 못하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해당 실험 내용은 sonnet 4.0 임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행 방법 - 클로드코드에 mcp 설치
우선 n8n mcp 설치를 해야합니다.
본가 repository 를 저는 더 추천드리는데요. 내용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github.com/czlonkowski/n8n-mcp
제 레포지토리에 있는 내용 가져가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제 클로드코드 환경의 한글 버전으로 말아놨습니다. (저는 참고로 playwright + context 7 + n8n MCP 조합입니다만, n8n MCP 만 있어도 됩니다!)
https://github.com/hotorch/n8n-workflow-studio/blob/main/README.ko.md
내가 만들고 싶은 자동화는? - 디자인 에이전트
나노바나나 핫 하니까 한번 이미지를 넣으면 편집, 합성해주고 업스케일링까지 해주는 에이전트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미 만들어져있는 것이 있어서 이걸 좀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테스트 이미지로는 요새 뜨거운 남자 아카자 선생님과 사이타마 선생님 원본 이미지입니다.
에이전트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나노바나나 "합성" 요청 후 결과 이미지입니다. 역시 사이타마는 신이네요.
잘 그리지만 여전히 이미지 내 글자 텍스트 렌더링은 어렵지만 이건 또 human in the loop으로 개선을 할 수 있겠습니다.
디자인 에이전트 텔레그램에서 "수정" 요청 한번 더 하겠습니다.
대사만 바꾸라고 했는데 컷 일부가 변경되었습니다. 제가 에이전트를 만들면서 느낀 건, 이미지 프롬프트를 재가공하는 llm을 하나 더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편집, 합성이 다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업스케일링"도 해보겠습니다.
라고 하려는데 게시글에 업로드 10mb 제한이 걸려있어 업로드가 안되네요. 캡처본 업로드하는데, 확실히 제 로컬 pc에서 봤을 때 화질이 개선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편집 / 합성 / 고해상도 개선 이 3가지 팔다리를 붙였습니다.
이제 비디오 붙이고 뭐 이것저것 응용도 가능하겠네요.
일단 완성시킨, 생긴 워크플로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럼 클로드코드에 한번 어떤 원만한 합의를 봤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실험 1 - 워크플로우 이해 영역
보통 남이 만든 워크플로우가 있을 때 저는 보통 이를 "정보 소화" 관점에서 활용을 많이 합니다. 이걸 만든 사람이 어떻게 기획을 했고, 기술 적인 부분이 어떻게 구현이 되었는지 '학습' 용도로 파 악하는데요.
단순한거 물어봤습니다.
제 좌측 폴더에는 mcp를 이용해서 워크플로우를 폴더별로 관리하는데, 이미 짜놓은 워크플로우를 집어넣고 구글드라이브 세팅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봤습니다.
맨 마지막에 보면 폴더 뭐 만들면 되는지 자세하게 기술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최소 워크플로우 이해는 잘 하는 구나! 확인하였습니다.
실험 2 - 워크플로우 개발 영역
제일 기대하는 부분이지만, 결론만 말하면 좀 잘 못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제가 parent 워크플로우는 하나 구성해두었고, sub workflow (이미지 합성, 편집) 2개 워크플로우를 만들어 놨으니까 이제 upscaler 로 변환하는 서브 워크플로우를 만들고 싶다고 이야길 했습니다. 예시도 줬고, curl 명령어를 줘서 어떻게 개발하면 되는지 친히 예시 워크플로우를 맥락까지 주고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계획을 제시해줬는데 이 계획표만 봤을 때 에는 꽤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답변 내놓은건 초보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n8n-mcp가 tool 들을 뒤져가면서 개발하고 검증하고 테스트 등을 거칩니다.
워크플로우 json 파일이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n8n에 붙여보았습니다.
이건 claude code + n8n mcp가 개발한 워크플로우입니다. 딱 대충 보면 "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저는 화가 났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준 예시 워크플로우에는
이미지 polling (wait) 가 없다.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는 노드가 없다.
그리고 http body 부분 내용이 잘 차있다.
이 3개 를 빼먹었더라고요. 그래서 좀 아쉬웠습니다.
예를 들면 위 값에 body params에 내용이 더 들어가 있어야 정답에 가까운 워크플로우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n8n MCP 가 검증단계에서 빼먹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가나서, 일단 좀 빼먹은거 같다고 이야길 했습니다.
빼먹은거 하나씩하나씩 잘채워주면서 고쳐주는 건 잘합니다. 아주 작은 task는 잘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손으로 고치는 것이 더 빠르기 때문에 제가 나서서 손으로 고쳤습니다. (이게 제가 기대를 했던 워크플로우 포맷)
실험 3 - 에이전트 시스템 프롬프트 수정 보완하기
제가 워크플로우에서 도구(서브 워크플로우인 이미지 업스케일)를 추가함에 따라 에이전트의 시스템 프롬프트를 고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클로드코드에게 물어봤습니다. 이건 솔직히 클로드코드말고 클로드한테 물어봐도 충분히 잘 할 것입니다.
흰색 글자 보시면 프롬프트랑 도구에 들어가는 description 을 잘 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프롬프트 초안이라서 조금 쓸만하긴 하지만 결국 에이전트를 만들고 나서 테스트를 많이 해보다보니 프롬프트 또한 마찬가지로 사람이 수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험 4 - n8n 워크플로우에 sticky-note 달기
제 워크플로우 4개에 대해서 한번 초보자들도 학습하기 좋은 형태로 메모지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메모지를 달아달라고 한 요청은 크게 디테일한 요구사항은 넣지 않았습니다.
하나 하니까 다음 워크플로우로 넘어가서 작업합니다. 이 내용은 꽤 오래걸리는데 클로드코드가 문서 작성을 하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다했다고 하니 한번 구경가겠습니다.
초보자들이 학습하기에는 충분히 좋은 방향으로 노트들이 달린 것을 보니, 흡족스럽네요. 연동하는 방법이나 매뉴얼에 대한 세부 요청이 있으면 이건 쓸만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브 워크플로우 부분은 건드리는 경향이 있네요. 그래서 딱 노트만 빼가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영역 별로 한번 소견 남기겠습니다. (별 5점 만점)
이해 ★★★☆ : 그냥 클로드나 제미나이 써도 되긴 하지만 초보들이 학습하긴 좋을 듯 합니다.
개발 ★☆ : 그냥 기초나 밑바닥부터 공부를 해서 손으로 개발하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개발을 하는데 너무 많은 맥락이 필요합니다. 초보분들은 한번 대충 만든 것 위에서 하나씩 하나씩 해보시면 좋은데 장기적으로는 그게 좋을지 모르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수정 ★★☆ : 아주 조금의 노드 수정 요청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정리 ★★★★ : 주석 달아주는 것은 너무 좋다. 생산자 입장에서는 흡족스럽네요. 앞으로 이런데에만 쓸 것 같습니다.
종합 결과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별로" 입니다.
우리가 자동화를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기획'과 '문제 정의'가 들어가주어야합니다.
데이터를 저장할 때 스키마는 어떻게 할 것 인가?, 데이터 에러 날 때 어떻게 핸들링을 할 것인가?, 시작점은 어떻게 출발을 할 것인가 등등 많은 맥락이 필요로 합니다.
밖에서 언어모델로 좋은 기획서를 제출해서 n8n 워크플로우를 자연어로 만들었을 때 '한 번'에 좋은 워크플로우는 나오지 못했습니다.
짧은 워크플로우는 제 기준 만족도가 6~70%, 좀 복잡한 워크플로우는 20% 정도 만족도를 보였습 니다.
물론 mcp를 이용해서 앞으로 워크플로우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시기가 점점 빨리 오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구글의 opal 같은거 보면 단순하죠.)
그래서 공부를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게 자동화 역량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고 엄청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생기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하며 하나씩 자동화를 할 거 같습니다.
저는 n8n MCP 후기를 짧게 정리하면
초보분들은 어떤 흐름으로 갈 수 있는지 스캔하기 좋고, 좀 해보신 분들은 그냥 손으로 개발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내가 짠 워크플로우에 sticky note 만드는 건 제가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이상 샘호트만 이였습니다.
참고 자료
저는 클코 입문을 오피셜에서 입문을 했었는데, 시간 나실 떄 공부해보세요
https://anthropic.skilljar.com/
호트만이 말아주는 위 강의 내용 일부 맥락을 ppt로 요약한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