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지난 글에 이어서 아직도 진행중인 삽질사례입니다.
일이 바빠 이번주는 많은 작업을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몇가지 큰 진전사항이 있었습니다.
1) 구현하고자 하는 것 : 나 대신 일을 알아서 해서 가져오는 ai팀
2) 막힌 부분 : 내가 시키지 않아도 일을 좀 알아서 했으면 좋겠는데, 그 구조가 모호함
3) 시도한 해결책
일단 두 가지 포 인트를 도입하여 시도중입니다. 첫 번째는, 좀 볼륨이 큰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는 하루만에 끝나지가 않고 수일을 걸쳐서 개발이 진행되는데, 문제는 그럴 경우 집중력과 기억력의 한계로 자꾸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까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강제로 현재 진행도가 있으나 멈춰있는 프로젝트들을 리스트업 하고, 버튼 하나로 끝까지 진행해버리는 미봉책을 하나 도입하였습니다.
한국 검색 엔진 순위 스크린샷
저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몇군데 있었습니다. 하나는, 웹사이트 버튼의 경우 눌러도 클로드가 바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일종의 대기열에 명령을 저장해둘 뿐, 작업을 진행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헤르메스쪽으로 연동시키는 방법을 고안하였고 연결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일단 진행이 되긴 하는데, 뭔가 굳이 싶은 방법이네요. 그냥 컴퓨터 켜져있을때 끝내기 버튼 다 눌러버리고 승인하면 되는 문제를 굳이 헤르메스까지 연결해야할까.. 그래서 이 부분은 시도했으나 미봉책으로 남아있습니다.
대신 기본 설계를 바꿨는데, 중간에 멈추는 일이 없도록, 처음부터 무조건 끝까지 개발하는 것으로 하네스를 고정하였습니다. 전체 프로세스의 구성은
1) 설계 문서 스펙 인터뷰 통해 확인 (ouroboros의 모호성 개념을 차용하였습니다)
2) superpowers의 다양한 스킬 통해서 개발 진행
3) 설계 문서와 결과물이 같은지 검증 진행
4) 결과물과 이를 설명하는 html을 만들어서 슬랙으로 링크 및 파일 전송
일단은 이런 식으로 구성하였고, 잘 돌아가는지는 며칠 더 진행해본 뒤 최종 결과를 공유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