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도구는 다 사용해보고 싶은데, 이 도구들로 뭘 할 수 있을까? 뭘 만들어야 할까? 늘 고민입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smore로 강의 의뢰 설문지를 만들었어요. 강의 의뢰보다 제 블로그에 있는 콘텐츠들을 사용자에 맞게 구분해서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보면 됩니다.
smore 에 회원가입하고 ‘새로운 콘텐츠 만들기’ 에서 ‘에디터로 만들기’로 들어갑니다. 템플릿을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설문지 컨셉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에디터로 들어갑니다.
먼저 스타일에서 로고와 버튼 타입 등을 선택해요. 로고는 이전에 만들어두었던 프로필을 사용합니다.
디자인 잘 못하는 저는 이런게 어려워요. ‘커버’에서도 이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지피터스 10기에서 ideogram 으로 만들어둔 이미지를 사용했어요.
문제보다 결과를 먼저 세팅하도록 되어 있어요. 시키는대로 결과를 세팅해봅니다. 기본 카드 레이아웃으로 둡니다.
결과 페이지를 넣으라고 합니다. 유형에 따라서 결과 페이지를 교사, 학부모, 시니어의 3가지로 구분해요. 결과 페이지를 ‘엔딩 추가’로 추가할 수 있어요.
엔딩 페이지에 블로그 링크를 넣을거라서 메뉴 중에 링크 메뉴를 선택하니 버튼 형태로 나타납니다.
링크 제목을 넣고 블로그의 링크를 추가해요.
엔딩 페이지를 타겟별로 3가지로 구성해놓고 이걸 어떻게 설문으로 구분하는지 궁금했어요. 위의 탭에서 ‘결과’ 다음의 ‘문제’를 들어가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문제 페이지를 추가하고 페이지별로 질문과 답변을 추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질문의 오른쪽에서 로직을 구성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각 답변에서 아래 그림처럼 결과에 가중치를 줄 수 있어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설문입니다.
사례 발표로 급조한 설문입니다. 그러나 사례 발표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거 같아요. 늘 머리속에 있지만 실행은 이렇게 하게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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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줄 알았으나 끝이 아니었다!!
퍼블리싱 하려니 엔딩페이지에 링크 버튼이 추가되었다고 유료 구독하라고 나오네요. smore 사용하시는 분들은 퍼블리싱에서 저장 먼저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엔딩페이지 편집할때는 유료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유료 구독이 아니면 링크를 넣을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아래처럼 유튜브 링크로 대체했어요
작성된 설문입니다.
https://smore.im/quiz/ZflzDcYWqC
스모어 사용 소감은,
네이버 블로그에 글은 쌓아두지만 카테고리 구분이 어렵고, 누적되어 이전 콘텐츠는 잘 노출되지 않아서 새로운 구성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어요.
스모어로 작성해보니 최종 결과문은 설문보다 홈페이지로 구성되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링크 구성을 더 예쁘게 하면 좋았을텐데 급하게 작성하다보니 쉬워보이는 버튼으로 구성했는데 담에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설문도 막상 작성해보면 질문 구성이 어렵다는걸 항상 느낍니다. 치밀하게 전략적으로 잘 구성할수록 효과적이고, 엔딩 페이지 역시 마찬가지일듯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라도 사용자의 니즈에 맞게 큐레이션해주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콘텐츠 작성부터 전략을 짜고 효과적으로 큐레이션 되게 작성하면 더 좋겠다 싶어요.
#11기노코드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