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로 인스타그램 제목/캡션 생성하기

배경 및 목적

지난 주에 설계한 것을 이번주까지 다 완료를 해보려고 했으나,
엄청난 우여곡절을 겪고 반절만 완성해보기로 했어요!

귀차니즘을 극복하려고 시작한 작업이 더 귀찮아지는 현실이란 ㅋ

참고 자료

어디에서도 비슷한 것들만 검색하다 보니 유튜브 알고리즘이 신기하게 이 영상을 보여줬어요!

https://youtu.be/hVMf3xQHni4?si=HrTLdewM3z04EZbt

끝까지 다 보지는 않았지만, 여기에서 굉장히 많은 힌트를 얻고 진도가 나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활용 툴

처음 시도할 때는 구글 시프레드시트를 DB로 사용해보려고 열심히 시도하다가 막혔는데
위에 영상을 보고 에어테이블로 바꾸고 나서 진도가 나가기 시작했어요!

원래 Cluade와 Perplexity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과제를 수행하면서 ChatGPT도 또 구독하고,
각각 API도 충전했어요!

Make를 처음 써보는 거라서 엄청 나게 헤매였습니다 ^^;;

실행 과정

첨에는 Claude Project와 GPTs를 바로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것들부터 만들었는데, 그걸 할 수 있는 방법은 찾지 못했고,

Make를 처음 쓰는 거라서 각종 LLM에 계속 질문을 해댔지만,
원하는 결과는 안 나오고 미쳐가고 있었는데
저 영상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구글 시프레드시트로는 더 하기가 힘들어서 저 영상을 보고 따라서
Airtable로 하니까 훨씬 수월하게 작업이 되더라고요.

프로세스의 다양한 단계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처음에 만들었던 시나리오는
Airtable에서 필요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상태값이 대기인 것만 가지고 가서

1) Claude를 이용해서 카드뉴스의 제목 만들기
2) OpenAI로 카드뉴스의 캡션을 만들기

이렇게 2개를 만들었는데, 카드뉴스 제목은 쉽게 만들어졌는데
캡션 같은 경우는 5개의 유형이 있어서 그 때부터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롭게 생성하는 캡션이 아니라
기존에 올라가던 유형을 유지해야 하는데 유형이 5개가 조금씩 다르게 되어 있어서

OpenAI의 Create a Completion의 Message로 5개를 넣으니까
랜덤으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해서 Message 전에 유형이 결정되어야 할 것 같아서
시나리오를 다시 수정하기 시작합니다.

비즈니스의 흐름을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Router로 쪼개지 않고 Array aggregator로 잡아보고 싶었지만
GPT with canvas에 물어보니,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서 Router로 잡고

1) 각 유형을 필터로 걸어서 각 유형별로 떨궈주기
2) 각 유형별로 나온 결과값을 Airtable에 생성하기
3) 2번 시나리오가 작동하도록 http로 쏴주기

원래는 일단 쪼개 놓고 각 생성 결과를 각각 바로 Airtable에 생성해주려고 하다가
Iterator로 1개로 모아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는 시나리오에 연결하는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아직 테스트를 못해보고 스터디 시간이 다가왔네요 ㅎㅎ

결과 및 인사이트

엄청나게 헤매고 난 뒤에 Make와 조금 더 친해졌고,
샘호트만님께서 다른 사람들이 만든 시나리오를 그대로 따라해보라고 하신 말이
무슨 말씀인지 잘 알 수 있는 기회였어요!
(정상록님 영상 안 봤으면 아직까지도 각종 LLM과 대화만 나누고 아무 것도 안 나왔을거 같아요)

차라리 캡션을 자유롭게 생성을 한다면 더 쉽게 구현이 될텐데
기존에 있는 캡션 형태를 유지하도록 하려고 보니
어찌보면 자동화를 하는 것보다 그냥 노가다 하는 게 더 빠를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이거 다 하고 나면, 그냥 새로운 것 생성하는 건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음주에는 다 완료할 수 있도록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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