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skill을 ai에게 피드 백받고 디벨롭 할 수 있을까?
📝 한줄 요약
매주 똑같이 불편했던 "프로젝트 주간 보고"를 AI로 개선해보려고 외부 스킬(로나)을 도입해봤어요. 2시간 동안 기존 스킬과 개선 스킬의 결과물을 같은 데이터로 비교했고, 그 과정에서 로나를 더 사용하기 좋은 타겟을 파악했고,
그리고 AI로 AI 스킬을 만드는 것"에 대한 솔직한 결론도 얻었어요.
😫 문제 상황 (Before)
매주 프로젝트 주간 업데이트를 써야 하는데, 늘 같은 불편함이 있었어요.
보고서가 추상적이었어요. "안내문자 발송 안정화" 같은 한 줄을 봐도, 정작 무슨 일을 한 건지 안 보였죠.
수치가 없었어요. 그래서 매번 제가 직접 수치를 채우고 문장을 다듬어야 했어요.
개선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계속 미뤄왔어요. 이번에 "AI 스킬을 AI로 개선해보자"는 마음으로 외부 스킬 rona를 도입해봤습니다.
🛠️ 사용한 도구
Claude Code** (Opus) — 실제 작업 엔진
로나(Rona) 맞춤 스킬** — "스킬을 만들어주고 업그레이드해주는" 외부 스킬
---
ai라는 단어가 적힌 웹사이트
한국 앱 스크린샷
로나는 지피터스에서 준비 중인 서비스예요!
베타 테스트로 시도해 볼 수 있었던 ai 스킬 메일 발송 서비스이구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우리가 ai의 입문에 과정에서 그냥 스킬을 만든다? 그냥 ai를 도입한다? 했을때 어려울 수 있는데 이런식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로나가 대신 스킬을 만들고 복붙만 하면 받을 수 있는 스킬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 작업 과정
0. rona로 스킬 받아보기
한국사이트 스크린샷
한국사이트 스크린샷
한국 앱 스크린샷
한국어 텍스트가 포함된 이메일 스크린샷
Python 스크립트의 스크린샷
🔍 결과물을 비교하고, 로나의 자리를 찾아봤다
1. 같은 입력 데이터로 기존 스킬 vs 로나가 만들어준 스킬을 비교해봤습니다
먼저 좋았던 점.
• 스킬의 전체 구조를 깔끔하게 다시 잡아줌. 제가 그동안 즉 흥적으로 덧붙여 왔던 부분들을 한 번 싹 정리해주는 느낌임.
• 프롬프트 표현이 한층 정돈됨. 제가 쓰던 모호한 지시문을, AI가 알아듣기 쉬운 명령형으로 바꿔준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부분.
• 이미 팀에서 여러 번 다듬어 정착시킨 스킬이다 보니, 로나가 정돈해준 결과물에는 기존 방식에 비해 아주 크게 디벨롭된 느낌은 아니였음
• 그리고 제가 가장 해결하고 싶었던 "수치가 자동으로 채워지고, 문장이 구체적으로 다듬어지는" 영역까지는 한 번에 도달하진 못했음
2. 로나가 만들어준 베이스 위에, 한 단계 더 발전시켰어요
로나 결과물을 그대로 폐기하는 게 아니라, "좋은 초안"으로 두고 그 위에 손을 더 얹는 방식으로 갔어요.
• 로나가 정리해준 새 구조와 프롬프트 표현을 베이스로 채택하고,
• Claude Code에 들어가서, 거기에 우리 팀 용어, 보고 포맷, 수치가 들어가야 하는 자리들을 컨텍스트로 추가로 물려서 한 번 더 다듬게 했어요.
• "이 문장은 더 구체적으로", "이 항목은 수치 자리 만들어줘" 식으로 짧게 끊어 반복 지시했더니, 제가 원하던 결과물에 도달했습니다.
3. 로나의 개선점, 이런 부분이 좋아지면 더 강력해질 것 같아요
로나는 스킬을 처음 만드는 분들, 프롬프트 구조화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진입장벽을 확 낮춰줍니다. 저처럼 이미 쓰던 스킬이 있는 사람에게도 "객관적인 한 번의 정리"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었고요.
• 기존 스킬 업로드 → 진단 → 개선 흐름이 추가되면 좋겠어요. 지금은 "처음부터 만 든다"는 전제가 강해서, 이미 쓰던 스킬을 디벨롭하려는 사용자에게는 한 단계가 비어 있는 느낌이에요.
아래는 제가 로나 스킬을 실행하던 클로드코드에게 질문한 내용입니다
그럼 로나는 어떤 서비스고 어떤 사람들에게 더 잘 맞을까?아, 쉽게! 비유로 갈게. 🐱
한 줄로: rona는 "과외 선생님" 이야.
실제로 뭘 해주냐면:
1. 중요한 내용만 먼저 골라내고
2. 필요 없는 잡내용 빼고
3. 숫자로 바꿀 수 있는 건 수치화하고
4. 보기 좋은 순서로 정렬하고
5. 슬랙에 바로 붙일 형식으로 만들고
6. 그걸 네 스킬에 반영
그럼 로나는 어떤 사람들이 사용해야 더 적합할까?rona, 누가 쓰면 좋을까
받아서 쓰는 입장에서 좋은 사람:
- 다듬고 싶은 스킬·프롬프트가 아직 없거나 백지인 사람. 처음부터 짜는 사람한텐 6단계로 손잡고 가주는 게 진짜 도움 돼.
- 프롬프트를 어떻게 구조화하는지 모르는 입문자 — quote-first(중요 구절 먼저 인용), 필터, 수치화, 구조화 출력 같은 패턴이 몸에 배는 학습 효과가 있어.
- 다루는 내용이 밖으로 나가도 안 민감한 사람 (개인 프로젝트, 공개 가능한 내용). 단계마다 진행 데이터가 외부 서버로 전송되니까, 민감한 사내 데이터를 다루는 작업엔 안 맞아.
그래서 정리하면:
- 입문자·백지에서 시작하는 사람 → 받아 쓰면 학습+가이드 효과🤔 이번 시도에서 배운 것
처음엔 기존에 있는 스킬을 로나로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매주 쓰는 프로젝트 업데이트 스킬을 골라 로나에 맡겨봤다.
이 시도 과정에서 로나는 ① 내가 처음 해보는 낯선 작업, ② 절차가 표준화된 작업, ③ 여러 사람이 반복하거나 조직이 함께 쌓아가는 작업에 더 적합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다음번엔 "내가 직접 깊게 파는 일"이 아니라, "남에게 전수할 절차를 설계하거나, 내가 처음 해보는 낯선 작업"에 로나를 써보려고 한다.
🤔 로나, 어떻게 쓰면 좋을까
AI 단독: 한 가지 작업을 깊게 파고들 때 빠르고 직접적이에요. 질의응답으로 결과물을 내 스타일로 다듬는 데 강했어요.
로나 스킬: "이 방향으로 개선해보자"는 출발 템플릿을 주고, 진행 과정을 추적·기록해줘요. 특히 여러 사람이 같은 스킬을 반복 개선하고 그 경험을 팀 차원에서 쌓아갈 때** 가치가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