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탈출기: 빌라 관리 사이트 만들어보기

소개

시도하고자 했던 것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저희 빌라는 입주민들이 돌아가며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가장 번거로운 일이 매달 입금 내역을 확인하고 미납자를 가려내는 일이었습니다. 계속 쌓이는 데이터를 수기나 엑셀로 대조하다 보니, 미납 확인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과거 장부를 뒤지는 번거로움이 컸습니다. 이 '반복되는 귀찮음'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누구나 쉽게 수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전용 관리 사이트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진행 방법

어떤 도구를 사용했고,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처음에는 직관적인 Airtable을 고려했으나, 몇년간의 데이터량과 향후 확장성을 고려해 전문적인 백엔드 서비스인 **Supabase(PostgreSQL)**와 Vercel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 DB/Backend: Supabase (실시간 데이터 연동 및 RLS 보안 설정)

  • Hosting: Vercel (프론트엔드 배포)

  • AI 활용: 복잡한 테이블 설계 및 SQL 쿼리 생성 보조

Tip: 사용한 프롬프트 전문

데이터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AI에게 다음과 같은 프롬프트를 활용해 테이블 설계를 요청했습니다.

빌라 관리 시스템을 위한 SQL 스키마를 작성해줘. 세대의 정보를 담은 세대정보, 현재까지의 입금 내역, 그리고 월별 수납 여부를 체크하는 테이블이 필요해. 각 테이블은 각각 연결되어야 하고, 미납금 계산이 가능하도록 설계해줘.


결과와 배운 점

배운 점과 나만의 꿀팁을 알려주세요.

  1. 도구의 체급 확인: 처음부터 쉬운 도구(Airtable)만 고집하기보다, 내가 다룰 데이터의 양과 기능을 냉정하게 판단해 적절한 도구(Supabase)를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시간을 아끼는 길임을 배웠습니다.

  2. 생성 후 재검토의 중요성: AI를 활용해 테이블을 생성할 때, 기획이 복잡해질수록 컬럼이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SQL 실행 후 실제 DB 콘솔에서 컬럼 개수와 타입을 수동으로 대조하기"**는 필수 과정입니다.

과정 중에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나요?

생각했던 것보다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테이블이 커지면서 자동 생성된 코드에서 컬럼이 자꾸 누락되는 오류가 발생해 데이터가 꼬일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나요?

현재는 기본 CRUD 기능에 집중하고 있는데, 추후 은행 알림을 직접 연동하여 입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가져오는 자동화 파이프라인 구축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이번 주 구축한 DB 설계를 바탕으로 UI 작업을 마무리하여, 실제 입주민들이 자신의 수납 현황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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