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보드 스터디 수강생 영달입니다.
오늘은 헤르메스(Hermes Agent)를 텔레그램 봇에 연결하는 작업을 했는데, 어제 실패하고 오늘 다시 도전해서 결국 성공한 이야기를 공유해보려고요.
어제,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시간도 부족 했고 짜증도 났구요. (제자신에게)
솔직히 말하면 어제 연결을 시도했다가 중간에 멈췄어요.
BotFather가 뭔지, 토큰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 내 User ID는 어떻게 찾는 건지 — 하나하나가 낯설었고, 결국 어디선가 막혀서 그냥 닫아버렸습니다.
(이전에 썼던글의 도구 리터러시가 먼저 되어야 한다~! 스포 하자면 제가 텔레그램을 사용한적이 없다는것이였습니다. )
수요일 , 다시 시작했습니다
다시 열었을 때 도 처음엔 막막했어요.
하지만 저는 "대"온보딩스터디의 학생 스터디장님의 가름침을 받아 클로드코드를 조지기(?)로 합니다. (언어순화 조지기로=빡세게 굴리기)
터미널에 hermes gateway setup 을 입력하고, 텔레그램 선택까지는 했는데 — 자동 방식(QR코드)을 선택했더니 175초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거예요. 핸드폰으로 QR을 찍고 봇을 만들었는데, 돌아오니 이미 시간이 초과돼 있었습니다. (중간에 텔레그램을 새로 깐것은 안비밀입니다. )
그래서 수동 방식으로 다시 시도했어요.
막혔던 포인트들
1. BotFather 명령어를 몰랐다
봇을 만들었는데 어디서 토큰을 찾는지 몰랐어요. /mybots 라는 명령어를 치면 내가 만든 봇 목록이 나오고, 봇을 선택하면 API Token 버튼이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2. 예전에 만든 봇들이 남아 있어서 혼란스러웠다
시도할 때마다 봇이 쌓여서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mybots → 봇 선택 → Delete Bot으로 싹 정리하고 나서야 머릿속이 정리됐습니다.
그동안 연결이 못되었던 봇4마리들아 미안 그리고 안녕~!
3. User ID 찾는 방법을 몰랐다
@userinfobot 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내 숫자 ID를 알려준다는 것, 클로드에게 설명을 들었지만 같은 이름에 비슷하게 생긴 애들이 많았습니다. (주의요망)
연결되는 순간
토큰을 붙여넣고, User ID를 입력하고, 게이트웨이를 재시작했습니다.
텔레그램을 열고 봇에게 "안녕"을 보냈어요.
잠깐의 침묵 후 — 봇이 답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어제 포기했던 그 화면이었는데, 오늘은 달랐어요.
(정확히는 중간에 출장도 한번 갔다오고 일수로는 4일만...그동안은 저 자신에게 실망+자괴감)
느낀 것
어제 포기한 게 잘못은 아니었어요. 그냥 그때는 거기까지였던 거고, 오늘 다시 시작했을 뿐입니다.
막혔던 부분들이 사실 별거 없었어요. 명령어 하나, 버튼 하나. 그걸 몰랐던 것뿐이고, 알고 나니 금방이었습니다.
"모르면 막히고, 알면 된다."
당연한 말인데, 직접 겪어보니까 더 와닿더라고요.
그리고 결정적인것 깨달음
자신에게 실망+자괴감 이럴 게 아니라 클로드코드를 더 빡세게 굴리자~!
그리고 하다보니 VS code,터미넗, 이런것들의 기본 명령어도 관심이 생겨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한국어로 된 두 사람의 대화 스크린샷
성취감이 뿜뿜하던 그 기록을 첨부 하며, 다음 수업 예습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