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work] 으로 만든 투자 대시보드에 5개 기능 더하면서 투자실력 키우기

[Claude Cowork] 투자 소모임을 위해, 내게 꼭 필요한 대시보드를 채워 넣었다 — 종목·히트맵·채권·성향진단·퀴즈까지

📝 한줄 요약

지난번에 만든 나만의 투자 대시보드에, 이번엔 정말 내게 필요한 것들을 채웠습니다. 소모임에서 함께 보는 10개 종목 외에 내가 관리하는 종목을 더하고, 히트맵·채권(금 포함)·동물 캐릭터 투자성향 진단·초보용 퀴즈에 국내 ETF 100개 확장까지 — AI와 함께 붙였습니다.

바쁘시면 이것만 읽어도 돼요:

  • 출발점: 지난번에 "Claude Cowork로 나만의 투자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번은 그 그릇에 내용을 채우는 작업입니다.

  • 관심종목: 소모임 공유 10개 외에 내가 관리하는 종목을 더했습니다. 처음엔 티커로만 등록돼 국내 종목이 이름으로 안 들어가던 문제를, 종목명 검색 후 등록 기능으로 풀었습니다.

  • 히트맵: 시장 전체 분위기를 색깔 한 장으로 직관적으로 읽습니다.

  • 채권 + 금: 채권 동향이 주식 시장에 주는 영향까지 보고, 포트폴리오에 담을 금도 같은 화면에서 봅니다. 아직 채권이 어려워 투자 구루의 조언도 붙였습니다.

  • 투자성향 진단: 소모임에 어울리는 기능을 나만의 방식으로 — 동물 9유형으로 만들었습니다. 찾아보니 2~3개 동물을 쓰는 사례는 있어도 9개로 짠 건 없더군요.

  • 퀴즈: 용어부터 낯설어하는 초보들을 위해, 개념 암기 대신 퀴즈로 익히게 했습니다.

  • 국내 ETF 100개: 요즘 국내 ETF로 자금이 몰리고, 초보에게도 좋은 선택지라 100개를 한꺼번에 더했습니다. 정보를 가져오는 데 시간은 걸렸지만, 그만큼 대시보드가 풍성해졌습니다.

🎯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 투자 소모임·스터디에서 함께 볼 도구가 필요한 분

  • 엑셀로 종목을 관리하다 지친, 자기만의 투자 대시보드가 필요한 분

  • AI한테 뭘 어떻게 시켜야 할지 막막한 분 (요청 예시를 그대로 가져다 쓰세요)

  • "남들 다 쓰는 진단 말고, 내 색깔이 들어간 도구"를 만들고 싶은 분

🧭 어디서 출발했나 (Before)

투자 대시보드의 기본 골격은 지난번에 만들어 뒀습니다. 코스피·나스닥 종목의 차트와 매수/매도 신호를 보는 정도였죠. 그 작업으로 "Cowork로 나만의 대시보드를 만드는 게 가능하다"는 건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 그릇을 내게 필요한 내용으로 채울 차례였습니다. 마침 투자 초보 소모임을 함께하고 있었고, "혼자 보기 좋은 도구"가 아니라 "소모임에서 같이 보고 같이 배우는 도구"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 관점에서 아쉬운 부분을 하나씩 적어 내려갔고, 그게 이번 작업의 목록이 됐습니다.

🛠️ 사용한 도구

  • 도구: Claude 데스크탑(Cowork 모드) — 파일을 직접 읽고 고쳐줍니다.

  • 모델: 작업 대부분은 Sonnet 4.6, 까다로운 작업은 Opus 4.8로 전환.

  • 방식: 전부 한국어로 "이렇게 해줘"라고 부탁하고, 결과를 보며 한 번 더 다듬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채워 넣은 다섯 가지

1️⃣ 관심종목 — "소모임 종목 + 내 종목을 한곳에서"

소모임에서 함께 보는 10개 종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따로 관리하는 종목들은 여전히 흩어져 있었죠. 이 둘을 한 화면에서 보고 싶었습니다.

관심 종목을 추가해서 관리할 수 있게 해줘

처음 만든 버전엔 함정이 있었습니다. 티커(종목 코드)로만 등록이 가능해서, 코드를 외우기 어려운 국내 종목이 이름으로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부탁했습니다.

국내 종목이 종목명으로 등록이 안 돼. 이름으로 검색해서 고르면 등록되게 해줘

그러자 종목명으로 검색해 후보 중에서 고르면 바로 등록되고, 그 자리에서 시세를 받아와 차트·신호까지 보여주게 됐습니다. 소모임 10개와 내 종목이 비로소 한 화면에 모였습니다.


2️⃣ 히트맵 — "시장 전체를 색깔 한 장으로"

종목을 하나씩 눌러보지 않고도 시장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읽고 싶었습니다.

종목 변화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히트맵을 만들어줘

완성된 히트맵은 단순한 색칠 그림이 아니었습니다.

  • 주도 섹터가 보입니다. 반도체·이차전지 같은 산업군이 전반적으로 오르는지 내리는지 색 덩어리로 즉시 읽힙니다.

  • 내 종목만 빠지는 건지, 시장 전체 조정인지 구분됩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내 것만 떨어지는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 영향력이 크기로 보입니다. 시가총액·거래량에 따라 칸 크기를 달리해, 어떤 종목이 시장을 움직이는지 전해집니다.


3️⃣ 채권 + 금 — "금리 흐름을 읽고, 안전자산까지 같은 화면에"

채권 동향은 두 가지로 쓰고 싶었습니다. 하나는 금리가 주식 시장에 주는 영향을 읽는 것, 다른 하나는 직접 채권에 투자할 때의 판단입니다. 여기에 포트폴리오의 안전판인 도 같이 보고 싶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동향이랑 채권 ETF 정보를 넣고, 금 시세도 같이 보이게 해줘

다만 채권은 아직 제게 어려운 영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숫자만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채권 투자 구루들의 기본 이론과 현 시점에 맞는 조언까지 붙였습니다. "이 금리에서 지금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함께 읽을 수 있게 된 거죠.


4️⃣ 투자성향 진단 — "동물 9유형, 어디에도 없던 내 방식"

소모임에 가장 잘 어울릴 기능이 투자성향 진단이라고 봤습니다. 다만 흔한 설문은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 색깔, 내 독창성을 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동물 캐릭터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동물 캐릭터로 투자성향을 진단하는 기능을 만들어줘. 흔한 방식 말고 독창적으로

거북이·고슴도치·다람쥐·부엉이·여우·토끼·매·늑대·야생마. 위험 감수도감정 안정성 두 축으로 아홉 가지 유형을 나누고, 유형마다 강점·주의할 점·추천 전략을 제시합니다.

만들고 나서 궁금해 찾아봤습니다. 2~3개 동물로 성향을 나누는 사례는 있어도, 이렇게 9개로 정교하게 짠 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홉 동물이 절묘하게 각 성향을 대표하도록 AI가 새로 엮어낸 것인데, "AI가 기존에 없던 걸 창작해 냈다"는 점이 가장 놀라웠습니다.


5️⃣ 퀴즈 — "초보에겐 암기보다 퀴즈가 빠르다"

소모임 멤버 대부분이 초보라, 용어부터 낯설어 투자 자체를 어려워했습니다. 개념을 그냥 외우게 하는 것보다 퀴즈로 접근하면 학습 효과가 배가될 것 같았습니다.

투자·AI·ETF 용어를 퀴즈로 익힐 수 있게 만들어줘

처음 나온 퀴즈는 너무 쉬웠습니다. 그래서 두 번 다듬었죠.

너무 쉬워. 난이도를 올리고, 관련 지식도 더해서 문항을 늘려줘

난이도를 높이고 배경지식을 보태 문항을 늘리니, 초보가 공부 삼아 풀기 딱 좋은 수준이 됐습니다.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바로 확인할 수 있게 용어 설명과도 연결했습니다.


6️⃣ 국내 ETF 100개 확장 — "초보에게 좋은 선택지를 넉넉히"

요즘 국내 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분산이 잘 돼 있고 진입 장벽도 낮아, 투자 초보 소모임 멤버들에게 특히 좋은 선택지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종목을 넉넉히 채우기로 했습니다.

국내 ETF를 100개까지 늘려줘

100개의 정보를 한꺼번에 가져오는 건 한 번에 깔끔하게 되진 않았습니다. 시세·시가총액을 받아오는 데 시간도 꽤 걸렸고요. 그래도 마치고 나니 대시보드가 눈에 띄게 풍성해졌습니다. 초보가 고를 만한 ETF가 한곳에 모이니, 소모임에서 "이건 뭐야?" 하고 같이 들여다볼 거리가 훨씬 많아졌습니다. 시간을 들인 보람이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 다시 보게 된 기존 기능 — 매도/매수 신호

이번 작업은 여기까지였지만, 지난번에 만들어 둔 매도·매수 신호 기능이 새삼 든든했습니다. 이번에 장이 빠지기 전에 매도로 떴던 종목이 꽤 많았거든요. 신호를 맹신할 일은 아니지만, "한 번 더 점검해 보라"는 알림으로는 충분히 값을 했습니다. 새로 채운 기능들과 이 신호를 같이 쓰면 활용도가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 데이터는 어디서, 어떻게 가져오나요?

이 대시보드는 유료 API 없이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의 무료 데이터를 핵심 소스로 씁니다.

  • 종목 목록은 설정 파일에 정리 — 소모임 종목도, 내가 더한 종목도 이름과 코드만 등록해 두면 됩니다.

  • 분석 프로그램이 종목마다 시세를 내려받아 지표 계산 — 매일의 시세·거래량으로 볼린저밴드, RSI, MACD, 수익률, 매수/매도 신호를 계산합니다. 히트맵 칸 크기에 쓰는 시가총액도 여기서 옵니다.

  • 일부는 별도 출처 — 미국 국채 금리는 미 재무부 공개 데이터, 금 시세와 종목 검색은 야후 파이낸스에서 가져옵니다.

  • 결과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 받아온 데이터를 저장해 두고 화면이 불러옵니다.

핵심은 새 종목을 추가하면 "한 번 수집"을 돌려야 실제 시세가 채워진다는 점입니다. 등록만 한 상태에선 비어 있다가, 새로고침하면 채워집니다.


✅ 결과 (After)

Before vs After

항목

Before

After

관심 종목 관리

소모임 종목만, 내 종목은 흩어짐

소모임 + 내 종목을 한 화면에서 (종목명 검색 등록)

시장 분위기 파악

종목을 하나씩 클릭

히트맵 색깔 한 장으로 즉시

채권/금리

따로 검색

금리·금 시세 + 구루 조언까지 한 화면

내 투자 성향

막연함

동물 9유형 진단 + 맞춤 전략

용어 학습

그때그때 검색

난이도 있는 퀴즈로 학습

국내 ETF

소수

100개로 확장, 초보용 선택지 풍성

매도/매수 신호

만들어만 둠

하락 전 매도 신호로 실제 도움

결과물

지난번에 만든 "그릇"에, 이번엔 소모임과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채웠습니다. 관심종목·히트맵·채권(금)·동물 9유형 진단·초보 퀴즈, 그리고 다시 보게 된 매도/매수 신호까지. 소모임에서 같이 보고 같이 배우기 좋은 도구가 됐습니다.

💬 이 과정에서 배운 AI 활용 팁

  1. "~해줘"로 끝내지 말고, 검증까지 시킨다. 가장 효과가 컸던 습관입니다. "~해줘" 뒤에 "한 번 더 검증해", "정말 확인했어?"를 붙이자, AI가 스스로 결과를 점검하다가 오류를 먼저 잡아냈습니다. ETF 100개처럼 양이 많은 작업일수록 효과가 커서, 다시 손보는 일이 줄고 전체 시간이 오히려 단축됐습니다.

  2. 결과를 보고 한 번 더 다듬는다. 티커만 되던 등록을 "종목명으로도 되게"로, 쉬운 퀴즈를 "난이도 올리고 문항 늘려줘"로 — 솔직한 피드백 한마디가 가장 빠른 개선입니다.

  3. 막히면 모델을 바꿔본다. 같은 요청도 모델을 바꾸면 깔끔하게 풀리곤 합니다.

  4. "내 색깔"을 요청에 담는다. "흔한 방식 말고 독창적으로"라고 한마디 더했더니, 어디에도 없던 동물 9유형이 나왔습니다.

  5. 한 번에 다 시키지 않는다. 기능을 하나씩 붙이고 확인하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 다른 업무에 적용한다면?

투자 대시보드에만 쓰이는 방식이 아닙니다. 가계부, 운동 기록, 독서 관리, 소모임 운영판 등 "흩어진 데이터를 한 화면에 모으고, 내 색깔을 입히고 싶은" 모든 곳에 똑같이 적용됩니다. 핵심은 "무료로 가져올 수 있는 데이터 + 한국어 요청 + 내 관점"의 반복입니다.

🚀 앞으로의 계획

  • 현재 개인 노트북에서만 구현 -> 맥미니에 올려서 외부 공개

  • 투자성향 진단 결과를 ETF 추천에 사용중 -> 종목 추천으로 확장

  • 매도/매수 신호에 알림(가격·신호 변동) 기능 추가 검토

🙏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오는 데 소모임 스터디장님께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혼자였다면 "내게 필요한 게 뭔지"조차 정리하지 못했을 겁니다. 좋은 도구와 좋은 배움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믿어, 주변에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사용 가능한 프롬프트

프롬프트 1: 기능 추가 요청

내 [대시보드/앱]에 [기능 설명] 기능을 추가해줘. [구체적으로 무엇을 보고 싶은지]. 기존 디자인과 어울리게.

프롬프트 2: 결과 다듬기

[방금 만든 기능]에서 [아쉬운 점]이 있어. [이렇게] 바꿔줘.

프롬프트 3: 내 색깔 입히기

흔한 방식 말고, [내 관점/컨셉]을 담아서 독창적으로 만들어줘.

프롬프트 4: 막혔을 때 모델 전환

방금 작업이 깔끔하게 안 된 것 같아. 더 강력한 모델로 다시 시도해보자.

프롬프트 5: 검증까지 시키기 (가장 추천)

[요청]을 해줘. 그리고 끝나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한 번 더 검증하고 "정말 확인했는지" 스스로 점검한 다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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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주고 끌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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