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 꺾이지 않는 마음. 중꺾마의 정신으로 결국 해내다. 🎵👍 n8n 밤샘 해커톤에 참여해서 🎵👍 포기하려고 하다가 🎵👍 노드 3개로 자학하는 🎵👍 이메일을 받았는데요 🎵👍 n8n이 저보고 바보라고 말하는 🎵👍 자동화 시나리오를 구축하였습니다 🎵👍 어쨌든 완성하긴 한 거죠 🎵👍 그런 의미에서 사례글로 🎵👍 쓸 소재가 생겼고 n8n이 가하는 팩트폭력이 참 제 마음과 같다고 생각하고 목표 시나리오를 해내지 못하는 제가 처음에는 툴을 못익히는 바보인줄 알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처음인데 대단한 시나리오를 해내는 사람들이 대단한 거고 저는 개발 부분 노베이스고 그런 의미에서 간단한 작업 정도는 10분인지 20분인지 걸려서 연결해냈으니까 아 어쩌면 희망이 있겠구나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해요 그래서 사실 본문이 자학조인 것에 비해 저는 정신 말짱한 상태에 가깝고, 그래서 적는 n8n 첫 도전 시행착오기와 밤샘 해커톤 후기. 제목을 어디까지 작성할 수 있을까 싶어서&후킹 테스트로 길게 적어봤는데 여러분을 후킹시켰길 바라면서 나머지는 사례글에서 확인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으나 이미 제목에서 많은 얘길 했기 때문에 궁금하지 않을 수도 있고 스크롤 압박으로 얘 뭐지 하면서 멀어지실 수도 있고 지피터스 측에게 경고를 받을까 두려운 마음도 있긴 합니다만은 뭐 별일 있겠냐고 믿고 있습니다 사례글 금지령 받는 건 아니겠죠? 그 전에 많이 올려야겠습니다 임시저장이 안되네요 아자아자 파이팅! 매일매일 뭐라도 하자! 힘내! 근데 진짜 제목 어디까지 되는 거예요? 지피터스 글 중에서 가장 제목이 긴 글 랭킹 1위를 노려도 될까요? 승부다!


안녕하세요 n8n에게 뚜까맞은 하이호입니다.

(방금은 임시저장이 없어서 글을 한번 날려먹었습니다ㅠㅠ 그래서 다시 써야 하는 슬픈 하이호입니다 시간오버 함만 봐주세요 엉엉이.. 그리고 방금 또 한번 날려먹었습니다 내 힘들다)

저는 7월 26일 17기 스터디 모각ai에 참여하고, 이어서 진행된 n8n 밤샘 해커톤에도 참여하여

난생 처음으로 들어만 보았던 n8n을 직접 구현해보게 되었습니다.

새벽 내내 열심히 n8n이랑 치고박고 싸우다가

내내 뽀개지기만 하다가

결국...

이 이메일은 Ron과 함께 자동으로 보냈습니다

n8n한테 바보라고 놀림받았습니다.

ㅎㅎ! 살살 때려!

구현한 시나리오

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1. 클릭 딸깍 하면

  2. 코드로 '하이호는 바보야'를 입력한다

  3. 그걸 제목으로 넣고 내용을 넣은 메일을 발송

주제와 메시지가있는 텍스트 상자

세팅값.

간단하고 쉬운 아주아주 난이도 밑에서 1등인 시나리오지만

완성하니까 뿌듯하고

새삼 n8n 신기하네요.

진행한 이유

처음에는 저의 컨디션 상태가 구린 점 등등을 간과하고

호기롭게 어려운 시나리오를 도전하려고 했었습니다.

까이꺼 make에서 sns 콘텐츠 자동화도 만들었는데 뭐 어렵겠느냐는 마음 한 스푼...

열심히 성공시켜서 나중에 발표할 때 칭찬 받아야지 열 스푼...

혼자 너무 쉬운 거 하면 볼품없겠지라는 마음 세 스푼...

컨디션 생각해서 전략을 짜지 못한 불찰 다섯 스푼...

그런 의미에서 새벽 내내 열심히 도전했는데

처음부터 너무 강한 상대를 골랐고, 다시 고른 상대도 의외로 강한 나머지, 속수무책으로 연패 당했고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제가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가 않았습니다. 저번주 내내 바쁘게 살았던지라 n8n라는 무시무시한 적을 상대로 출정하기엔 적절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마에게까지 덮쳐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민을 거듭하다가.... 그 어떤 시나리오도 구현하지 못해서 발표할 게 없는 쑥스럽고 슬픈 하이호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실성해 있었을 때....

물결2 님이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지피티에 직접 프롬프트 입력해주시면서 차근차근 쉬운 것부터 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셨습니다.

무사언니님도 좀 도와주셧고.. 다른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어떻게 접근했는지 사례를 듣는다거나, 그냥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격려를 받는다거나, 뭐 아무튼 이게 사람이 모여서 함께 하는 해커톤의 묘미고 어쩌고 구구절절...

아무튼 해서 저는 누구보다 쉬운 시나리오를 구현해내고!

하나라도 하자는 개인적 목표를 이뤄내었습니다!!

이전 시행착오

1. 처음 시도했던 시나리오:

사이트맵에서 모든 url를 긁어 저장하고, 각 사이트의 모든 메뉴구조를 제가 이전에 만들어둔 점수화 시트에 연결하는 것

대충 이렇게 흐름을 만들어봤었습니다.

그런데 참, 어떤 노드를 쓰는 게 맞는지, http 긁어온 것까진 좋은데 그걸 파싱하는데 html이 적절할지 http 노드가 적절할지 어떤 태그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님 다른 노드를 써야 하는지, 제미니 api 쓰면 돈 드는지 등등의 세부사항이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12시 중간발표에서 개발자F 님이 저랑 비슷한 걸 하시고 계셨고, 적절한 템플릿을 쓰신다는 말씀을 듣고 공유받았습니다.

그러나... 템플릿에 바로 보이는 xml 노드.. 그건 뭐란 말인가! 산 넘어 산이로다!!

그리하여 저는 다혜 님의 조언을 듣고 더 쉬워보이는 시나리오로 빠르게 변경하였습니다.

2. 두번째 시도했던 시나리오: 지피티에 쓴 특정 메세지를 웹훅 json 형태로 구글 시트에 저장

제가 청강 들었던 스터디에서 소개한 시나리오가 노드 2개고

스터디 영상 복습하면 잘 따라할 수 있겠지 싶어서 응용하겠노라 선택했습니다.

평소 요청목록을 정리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기 떄문에

사용자가 !history 를 입력하면 요청목록을 지정한 json 형태로 출력하고, 그게 웹훅 트리거가 되어 구글시트에 저장하는 흐름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프롬프트는 맞춤형 지침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된다며! 된다며! 된다며! 된다며!

지피티가 처음에 된다고 해서 설레였는데 깜빡 속았지 뭡니까? 혹시나 보안 어쩌고로 안되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안된다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신나게 프롬프트 짜주었으면서 지피티 거짓말쟁이! 하이호의 마음을 가지고 놀았어! 어쩐지 이상하더라 스키마는 어떻게 넣을 것이며, 다른 지침이랑은 어떻게 충돌하지 않을 것이며, 아니 자연스레 된다고 하길래 지피티가 그런 것도 되는 줄 알았어요, 새벽감성을 탄 연약한 두뇌가 푹푹 찔렸습니다.

tmi지만 제가 해커톤할 동안 자리를 좀 오래 비웠었는데 그거 자러 간 거 아니고, 놀러 간 거 아니고, 혼자 1층에서 강의 보고 지피티 이용해서 설계하고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런 노력이 여러 이유로 수포로 돌아간 것 뿐....

저런 함정을 깨닫자마자, 스터디에서 나온 예시 시나리오를 그대로 따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시나리오가 지피티봇의 작업 만들기를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그걸 따라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피티 녀석이 프롬프트를 원하는대로 안짜주더라구요, 그걸로 실갱이 좀 했습니다.

프롬프트만 짠다고 해서 끝이 아니었는 게,

웹훅, json, 스키마 등 낯선 개념들 때문에 시간도 걸렸고, 어떻게 세팅해야 할지 난항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어째저째 노드 한 개는 완성하고, 남은 건 구글 시트 노드를 연동하는 일...

그런데 결정적인 난항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구글 용량이 꽉 차서.. 구글 시트를 만들 수 없엇다는 것!

피곤한 상태에서 용량 정리하기엔 정신이 없었고

이쯤에서 포기하료는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쉬운 시나리오 시도하기 전의 일입니다.

배운 점

전략을 잘못 세운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각ai의 경우는 저번 경험을 발판 삼아서, 작업보단 네트워킹에 집중하고, 간식 챙겨가서 다른분들께 나눠드리는 목표를 달성했었습니다. 그래서 보다 만족스러웠는데요.

해커톤의 경우 그런 목표를 제대로 세우지 않아서.... 최적이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지피터스분들과 잔뜩 네트워킹 해서 좋았고, ai로 차근차근 접근하는 사례를 많이 접했고, n8n 시도해봤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

컨디션 고려해서 아주아주 쉬운 시나리오 하나 정해서 해버리고, 나머지는 아주 조금씩만 난이도 올리거나, 개념과 노드를 공부하고, 적절한 템플릿 찾아봤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건물에서 자는 거랑 혼자 밤산책 하는 낭만을 못 이룬 게 조금 아쉽습니다.

사실 설렁설렁할 거면 해커톤 왜 하나 싶지만, 이번의 제 경우는 목표없이 했어야 했습니다.

습관적으로 목표를 세운 게 패착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어려운 시나리오를 해내지 못하는 스스로를 탓했는데

금방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샌님이 필요한 샌님 타입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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