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새로 시작하는 서비스나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혹은 온라인에서 사용할 닉네임을 정할 때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었다.
“그냥 예쁜 이름 말고, 의미가 담긴 이름을 쓰고 싶은데…”
이 웹앱은 바로 그 고민에서 출발했다.
19기 스터디를 시작하면서, 스터디원들 중 닉네임 없이 본명으로 참여하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막 새로운 기수를 시작하는 시점이라 더 그랬던 것 같다. 그때 문득 "닉네임을 추천해주는 AI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나 역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북유럽 신화 속 대장장이의 이름인 이발디(Ivaldi) 를 닉네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경험이 겹치면서, 사람들에게 각자의 의미를 담은 이름을 추천해주는 AI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어졌고, 그렇게 이 프로젝트는 19기 스터디의 개인적인 실험 프로젝트로 천천히 시작되었다 😊 (참고로 19기 스터디는 개인 사정으로 중도하차...하게되었다).
진행 방법
🧠 AI 활용 방식
이 프로젝트에서 AI는 화려한 기능을 수행하기보다는, 아래와 같은 역할에 집중했다.
사용자가 입력한 의미, 키워드와 연관된 개념을 탐색
관련된 단어, 신화, 언어적 뿌리 등을 기반으로 후보 생성
생성된 결과를 재조합하여 브랜드명 후보 제안
기능적으로 보면 대부분은 LLM 기반의 텍스트 생성이었다.
🔧 사용한 도구들
Perplexity: 19기 스터디 당시, 초기 프롬프트 제작 및 아이디어 정리용
Gemini: 20기 스터디가 시작되면서, 기존 프롬프트를 적용해 브랜드명 생성 기능을 본격적으로 검증
Antigravity: 웹서비스 스터디에서 처음 접한 바이브코딩 AI로 웹페이지 제작
Vercel: 배포 시도 중 (현재 이 단계에서 막힌 상태 😅)
참고로 나는 비개발자이고, 전통적인 코딩 지식은 거의 없는 상태였다.
🎮 브랜드명 추천 방식
19기 뇌과학 스터디에서 추천받았던 ‘이상형 월드컵’ 방식을 차용했다.
여러 개의 브랜드명 후보를 제시
사용자가 하나씩 선택
최종적으로 우승 브랜드명 1개가 남는 구조
이 방식 덕분에, 단순 추천이 아니라 고르는 재미를 주는 서비스가 되었다.
결과와 배운 점
✅ 아쉬움과 성과
현재 Vercel 배포 단계에서 막혀 있는 상황이라 완전한 공개까지는 아직이다. 이 부분은 스터디장님께 도움을 요청해 해결해볼 계획이다.
다만, 19기 스터디에서 추 천받은 이상형 월드컵 방식의 브랜드명 추천 기능을 구현하였고 당시 Figma 로 제작한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Antigravity에게 넘겨 그대로 채용하였기에 19기 때 마무리하지 못했던 프로젝트를 완성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시행착오
이상형 월드컵 로직에서,
마지막 단계에서 최종 우승 브랜드명이 남지 않고 멈추는 문제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다.
코딩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문제를 정확히 설명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수십 번의 프롬프트를 시도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문제를 해결한 프롬프트는 놀랍게도 아래처럼 매우 추상적인 문장이었다.
Edge, Chrome 등의 웹 브라우저에는 마지막(9번째) 도전자와 선택 후 멈춤 현상이 해결되지 않았어.
이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은 하나였다.
AI는 프롬프트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막혔을수록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
표현을 조금씩 바꿔가며 시도하는 집요함이 필요하다는 것.
🌱 이 경험을 통해 배운 것
코딩을 몰라도, AI를 활용하면 아이디어를 실제 형태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막히는 지점에서는
프롬프트를 미세하게 바꿔보는 시행착오
다른 사람에게 질문하는 용기
가 반드시 필요하다
마치며
이 글은 아무런 코딩 지식이 없는 사람이 겪은 시행착오 기록이다.
AI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
"나는 개발자가 아니라서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분
이런 분들께 조금이라도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아직 배포라는 마지막 산이 남아 있지만,
이 프로젝트는 분명 나에게
"AI와 함께라면,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라는 경험을 남겨주었다 🚀
(다음 단계는… 스터디장님께 도움 요청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