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저는 사실 심리테스트나 MBTI를 잘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걸 보면, 뭔가 그 안에 분명히 기능하는 코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 반, 실험정신 반으로 "한국 사회에 맞춘 MBTI 테스트를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 깜빡했네요 MBTI(마이어브릭스어쩌구)는 저작권이 있는 이름입니다.
이름부터 바꿔줍시다. K-PTI(코리안 퍼스널리티 어쩌구)라고 정했습니다.
링크부터 올리겠습니다.
https://kpti-insight-quest.lovable.app
진행 방법
1. 지표 재설계: 한국 사회 맞춤형 4가지 축
기존 MBTI의 외향-내향 같은 구조를 그대로 쓰기보다는, 한국적 특성에 맞는 새 지표를 도출해보기로 했습니다.
관계지향성: 공동체 중심 vs 개인 중심
권위수용도: 전통 중시 vs 비순응
성취지향성: 성취 중심 vs 현실 안주
감정표현성: 감정 개방 vs 절제형
2. 질문 제작: AI 협업
각 지표당 10개의 질문을 만들고, 판단 유보 시 활용할 중립 키 질문 16개를 더해 총 56개의 문항을 만들었습니다.
질문 생성: Claude 4.0 Sonnet을 활용해 직접적이지 않은, 우회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으로 생성
질문 배열: 사용자 편향을 줄이기 위해 질문 순서를 무작위로 섞음 (Claude에 지시)
유형 도출: 점수 계산 로직을 설계해 총 16가지 성격유형 초안 생성
설명 정교화: Claude 4.0 Opus를 통해 각 유형 설명을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다듬음
3. 테스트 플랫폼 구축
러버블(Lovable)을 통해 웹 테스트 형태로 구현
수정 및 배포도 러버블에서 지속 진행 중
결과와 배운 점
총 3명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놀랍게도 모두 같은 유형이 나왔습니다. 🤯
이 결과를 보고 "질문이 덜 정제되어 있고, 여전히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테스트 결과가 아니라, MBTI류 테스트를 재설계하고 생성형 AI로 제작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인사이트 있었던 실험이었습니다.
도움 받은 글 (옵션)
없음. 전부 AI와 함께 만들어낸 콘텐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