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 자동화,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다국어로 회의가 진행되거나 참석자가 많으면, 회의록 정리만으로도 하루가 금세 지나가곤 합니다. 누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 듣고 정리하고, 언어가 섞이면 번역까지 해야 하니 본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죠.
A사 역시 이런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회의는 자주 열렸지만, 매번 수기로 회의록을 남기다 보니 실무자가 1~2시간씩 뺏기고, 내용 누락이나 실수도 자주 발생했습니다. 자동 자막 기능도 써봤지만 정확도가 낮아 결국 사람이 다시 확인해야 했습니다.
자동화 설계 과정
이 반복 작업을 줄이기 위해 Make, Airtable, Claude를 활용한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만들었습니다.
녹음 파일 수집 – 회의 종료 후 업로드된 파일을 에어테이블로 가져오고 상태를 “처리 중”으로 표시
원본 텍스트 확보 – HTTP 모듈로 파일을 다운로드
요약·참석자·액션 추출 – Claude 모델이 회의 내용을 요약하고, 참가자와 후속 업무를 자동 생성
작업 분배 – 추출된 테스크는 에어테이블에 업데이트
완료 표시 – 모든 단계가 끝나면 상태를 “완료”로 갱신
사용자는 단순히 회의 로그를 업로드하기만 하면, 요약본·참석자·업무 항목이 자동으로 기입됩니다.
실제 사용 흐름
회의 내용을 기록 후 에어테이블에 업로드
실행 버튼 클릭 → 자동 분석 시작
완료 후 요약과 참석자, 태스크가 정리되어 표시
태스크 테이블에서 회의별 할당 업무 확인 가능
효과 분석
기존: 회의 1건당 1~2 시간 → 주 4회 회의 기준 연간 312시간 소모
인건비: 약 3,129,360원 투입 (최저시급 환산 기준)
자동화 도입 후: Make 연간 108달러(약 15만 원 수준)
비용 절감률: 95% 이상
결국 반복 업무를 줄이고, 핵심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론
회의록 정리는 이제 사람이 직접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화가 대신 처리해주면, 우리는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회의가 많은 조직일수록 이 효과는 더 크게 체감됩니다.
블로그 원본 링크: https://blog.impakers.club/2025/08/04/automate-meeting-notes-m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