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번역기 품질 개선 사례: 유료 서비스와 비교하며 완성도를 높인 과정

지난번에 PPT 번역기를 하나 만들어서 게시글로 공유했었는데, 스터디장님께서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셨어요.

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래의 작업등을 해봤어요.

  • 제미나이 버전을 업데이트 하는 것

  • 유료 번역서비스들과 비교를 해서 차이점을 찾아내고 그걸 개선하는 작업을 하는 것

진행 방법

이번 개선 작업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1️⃣ 제미나이 모델 변경 (Gemini 3 Flash)

기존에 사용하던 모델 대신 Gemini 3 Flash 모델로 변경했습니다.

  • 모델 변경 이유

    • 속도와 비용 대비 성능이 더 좋아 보였음

    • 번역처럼 짧고 반복적인 작업에 잘 맞는 모델이라고 판단

  • 변경 후 체감

    • 번역 속도가 더 안정적으로 느껴짐

    • 문장 흐름이 이전보다 자연스러워진 케이스가 많아짐

👉 이 작업을 통해 느낀 점은, 모델 선택만 바꿔도 결과 체감이 꽤 크다는 점이었어요.

GTA V 업데이트 스크린샷


2️⃣ 유료 번역 서비스와 비교하며 품질 개선

두 번째로 한 작업은 유료 PPT 번역 서비스와의 직접 비교였습니다.

  • 방식

    • 같은 PPT를

      • 유료 서비스

      • 내가 만든 번역기

    • 두 가지로 번역

    • 결과를 나란히 놓고 비교

    휴대폰에 있는 한국어 앱 스크린샷
  • 이 과정에서 나온 결과

    • 어떤 경우에는 프롬프트 수정이 필요했고

    • 어떤 경우에는 코드 로직 자체를 수정해야 했음

예를 들면:

  • 글자 크기, 글씨체, 볼드, 글씨 색 등이 깨지는 경우

  • 의미는 맞지만 너무 직역처럼 느껴지는 표현

    한국어로 된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샷

👉 이 작업을 반복하다 보니,

번역 품질은 모델 하나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프롬프트 + 코드 + 비교 기준이 함께 만들어진다는 걸 느꼈어요.

<원본>

화면에 한국어가 표시됩니다

<유료버전>

  • 문장간의 구분이 명확하나 제목의 볼드가 빠짐

  • 글씨체를 다르게 번역함

소화기 설정을 보여주는 창 스크린샷

<버전 1 : 지난 주 작업물>

  • 문장 들여쓰기가 너무 많이 들어감

  • 제목 볼드는 유지됨

안전 체크리스트의 예

<버전 2>

  • 제목 볼드 및 글자 들여쓰기는 유지되었으나 자간이 원본파일 그대로 반영되어서 읽기 힘들게 나타남

<버전 3>

  • 일부 들여쓰기 미반영


3️⃣ 번역이 잘 되었는지 판단하는 검증 프로그램 (진행 중)

마지막으로 작업한 부분은 "번역 결과를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아예 번역 검증용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 아이디어

    • 최종 번역 결과를

      • 한글 버전

      • 영어 버전

    • 두 가지로 다시 만들어서

    • 일정 기준에 따라 점수(스코어링) 를 매김

  • 목표 구조

    • 점수가 기준 미만이면

      • 다시 번역을 시도하거나

      •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지적

    • 해당 피드백을 다시 번역 단계로 돌려보내기

👉 이게 완성되면,
기존 번역기에 붙여서 자동으로 품질을 보정하는 구조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ptp


앞으로의 계획 🚀

이제 단순한 개인 프로젝트를 넘어서, 실제로 회사에서 쓸 수 있는 도구로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 현재 버전에서 품질 업데이트

    • 1페이지 제대로 된 버전을 만들어서 이대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계속 요구하기

    • + 평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버전 업데이트 하기
      ( 1차 번역 -> 평가 및 피드백 -> 2차번역 - >다운로드)

  • 회사 계정만 가입 가능한 회원가입 / 로그인 기능

  • 가입자 명단 관리용 데이터베이스 구성

  • 내부 사용자 피드백 수집

  • 피드백 기반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 프롬프트 개선

    • 코드 로직 개선

    • 필요 시 모델 변경

👉 최종 목표는,

"쓰면 쓸수록 번역 품질이 좋아지는 내부용 PPT 번역기" 입니다 😊


의문사항

  • 번역 평가 로직을 기존 시스템과 별도로 분리 개발 중인데, 이 방향이 최선일지 고민입니다. 통합 개발 시 공수 비대화와 품질 저하를 우려해 모듈 분리를 택했지만, 타당한 전략인지 궁금합니다.
    실무 확장 시 통합형 vs 분리형 중 어느 구조가 운영상 유리한가요? 효율성과 안정성, 확장성 측면에서 조언 구합니다.

  • 또한, 만약 분리형으로 했다면 하나로 합칠 때 어떤 식으로 합치면 될까요?
    (예를 들어 각각의 폴더에 파일들을 두고
    "@A폴더 @B폴더 에 있는 파일들을 하나로 합치려고 해" 이런식으로 명령어를 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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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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