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gpt등을 통해 스터디 발표 준비하기(스크립트 및 TTS제작)

소개

판례 스터디를 준비하면서 매번 발제문을 직접 요약하였고 발표준비 없이 즉석에서 발표를 해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AI 도구들을 적극 활용해 발제문 작성, 발표 스크립트, TTS 파일 제작까지 해보는 것을 목표를 세웠습니다.

진행 방법

1. 판례 요약 실패와 전환점

처음엔 GPT에게 “기존 사례처럼 요약해줘”라고 요청했는데, 이상하게 중요한 부분이 빠지거나 엉뚱한 요약이 나오더라고요. 🤔 그래서 방향을 바꿔 제가 직접 목차를 먼저 제시해봤어요.

한국의 메시지 스크린 샷

이렇게 하니까 요약이 훨씬 안정적이고 발제문으로 쓰기에 적절한 결과가 나왔어요.

2. 발표 스크립트 생성

요약문을 바탕으로 발표용 스크립트를 만들고 싶어서 발표대본 GPT프롬프트 생성 GPT를 활용했어요.

  • 프롬프트 생성 GPT에게는 상황에 맞는 요청 문장을 만들어달라고 했고,

  • 발표대본 GPT에게는 자연스러운 구어체로 풀어달라고 했죠.

이 결과물은 형식은 괜찮았지만, 딱 읽어보니 내가 평소 쓰는 말투는 아니었어요.😅

한국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 샷
한국 텍스트가있는 페이지의 스크린 샷
한국의 메시지 스크린 샷

한국 텍스트 편집기의 스크린 샷

3. 내 언어로 바꾸기 → TTS 활용

그래서 다음 단계로, 제가 직접 가상의 발표를 녹음하고 그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했어요. 그 텍스트를 다시 발표 GPT에게 넘겨 자연스럽게 다듬게 했더니, 진짜 제가 말하듯 자연스러운 스크립트가 완성됐어요.

이 스크립트를 가지고 다시 ElevenLabs에서 TTS 파일을 만들어보니, 이제서야 “내가 말하는 느낌”이 들었죠. 🗣️🎧

한국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 샷

한국의 메시지 스크린 샷
한국어 단어가있는 페이지의 스크린 샷

결과와 배운 점

  • GPT에게 요약을 시킬 땐 구체적으로 제시하자 정확도가 올라갔어요.

  • 스크립트는 결국 '내 말'로 바꾸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야 기억에도 잘 남고 발표도 자연스러워요.

  • TTS 퀄리티가 높아서 실제 연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다만, 이 과정들에서 수작업이 많아서 자동화 여지(또는 데이터화) 해야될게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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