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폼+구글시트+자사 웹사이트+각종 알림 모조리 연동하기 with. 조력자
임패커스의 초짜 노코드 개발자이자 브랜드 마케터인 제가 이번엔 명시연 대표 님과 함께 MAKE를 활용해 만든 교육 행사 신청 관리를 자동화한 사례를 가져와 봤습니다:)
사람이 많이 참여하는 교육이나 행사 프로그램을 담당하면 늘 반복되는 업무들이 기다리고 있죠.. 입금 확인부터 안내 메시지 전송, 교육 확인서 작성, 현금영수증 발급, 그리고 평가 설문 이메일 발송까지, 수작업에 시달릴 만하죠.
최근 저희에게 의뢰주신 T 회사도 이 업무 때문에 크게 고민을 겪었어요. 교육 프로그램을 자주 진행하는 데다 매번 수기로 신청자를 확인하고 입금 안내를 발송 하느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게다가 정보 오기입이나 누락 같은 실수 때문에 업무 효율성 문제도 심각했습니다.
작업 과정
우선 고객이 교육 신청한 정보가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연동되도록 했어요. 입금이 확인되면 추가 작업 없이 자동으로 신청자에게 확인 알림이 전송됩니다. 신청자 정보 누락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되었죠. 또한 실시간으로 모든 입금 처리가 구글 시트에 자동 반영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인한 시간 낭비는 싹 사라졌어요.
교육 참석 후 발급해야 했던 교육 확인서와 현금영수증 역시 자동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구현했어요. 참석자 명단만 있으면 MAKE가 교육 확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메일로 발송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자료들은 모두 자동으로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저장됩니다.
현금영수증 발급도 실수 없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만들어 두었죠.
내가 노코드 자동화에 환장하는 이유
T 회사는 연간 최대 135시간이나 되는 귀중한 시간이 절약될 수 있겠죠. 비용으로 따지면 연간 130만 원 이상 절감한 효과와 같아요. MAKE 연간 비용은 단 15만 원 정도였으니, 90% 가까운 비용 절약 효과를 본 셈이죠.
이제 T 회사 직원들은 단순 반복 업무에 시간을 투입하는 대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콘텐츠 기획 같은 본질적인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노코드 자동화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것이에요. 우리가 힘을 쏟아야 할 업무와 힘을 빼야 할 업무를 구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MAKE를 활용한 자동화는 어렵지 않고 아주 빠르게 구축이 가능한 것 같아요. (물론 명시연 연 대표 님이 많이 도와주셨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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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패커스 블로그에도 소개한 사례 입니다~
https://blog.impakers.club/2025/06/12/edu-program-automate-course-sign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