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QA 일정, 이제는 자동으로 잡힌다 – n8n + Slack + Google Calendar 자동화 여정
소개
매일 QA 일정을 수동으로 정하는 게 생각보다 귀찮고 번거롭더라고요. 특히 회의가 필요한지 판단하고, 시간 맞춰 잡는 일은 점점 '왜 내가 이걸 매일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들게 했죠. 그래서 자동화를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시간을 아끼는 걸 넘어서, 반복적인 업무에서 오는 피로감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었어요 😊
진행 방법
이번 자동화 워크플로우에서는 아래 도구들을 활용했어요:
n8n
Google Calendar
Slack
OpenAPI
전체 흐름은 다음과 같아요:
슬랙에서 메시지 수신
QA 관련 채널에서 메시지를 가져옵니다.
OpenAPI로 맥락 파악
메시지를 OpenAPI에 보내 "회의가 필요한지"를 판단하도록 프롬프트 구성
조건 분기 (n8n IF 노드)
OpenAPI 응답이 YES일 경우에만 다음 단계 진행
Google Calendar 일정 자동 생성
슬랙 유저의 이메일을 Google 계정과 매핑해 참석자 지정
자동으로 'QA 회의' 일정 생성
{
"prompt": "이 슬랙 메시지는 QA 회의가 필요한 내용인가요? 필요한 경우 YES, 아니라면 NO로 답해주세요.",
"message": "어제 배포한 기능에서 오류가 있었는데 다시 테스트해야 할 것 같아요."
}
시행착오
슬랙 유저의 이메일과 Google 계정 이메일을 매칭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어요. 포맷이 다르거나 이메일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서, 수동으로 매핑 테이블을 만들거나 추가 인증 절차를 넣어야 했죠. 그래도 한번 맞춰두면 다음부터는 매끄럽게 돌아갑니다.
결과와 배운 점
회의 일정을 직접 잡는 시간이 '0분'이 되었어요! 🎉
n8n의 조건 분기(IF 노드)와 OpenAPI를 통한 메시지 해석 로직을 익힐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슬랙에서 일어나는 대화를 캘린더 행동으로 연결한다"는 사고방식을 처음 경험해봤어요
앞으로는 이런 방식으로 더 많은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목표는 회의 요약 자동화입니다 😎
도움 받은 글 (옵션)
n8n 공식 Docs: https://docs.n8n.io
Slack API 문서: https://api.slack.com
Google Calendar API 문서: https://developers.google.com/calendar
반복되는 일이라면 꼭 자동화를 고민해보세요.
놀랍도록 간편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