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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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으로 가능한 일정 받고 일정 확정 자동화하기 (Feat. Make.com)

소개

시도하고자 했던 것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하먹이입니다 🙂 이번에 Make 입문 스터디장으로 함께 하게 되었어요!

Make를 만들면서 자동화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마다 메모장에 적어두면서 하나하나 만들어가보려고 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설문으로 일정 받고 일정 확정하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프리랜서나, 컨설턴트 분들이 고객과 하는 가장 첫 업무는 아마 미팅 일정 잡기 일 것 같아요!

커피챗 일정이던, 고객의 요구사항을 받는 일정이던 먼저 고객과 소통을 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합니다. 그런데 캘린더를 보면서 일일히 "난 언제 되는데, 넌 언제 되니?" 하기 번거롭잖아요? ㅎㅎ 그래서 설문을 받아 일정을 보고 가능한 일정을 잡는 거에요! 그러면 일정을 잡는 것부터 수고로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되겠죠? ㅎㅎ

한국의 구글 캘린더

그래서 위와 같이, 내 구글 캘린더를 공유하고, 고객이 설문을 통해 일정을 입력하면 내 캘린더에 비어있는 시간이면 일정을 등록하고, 채워진 일정이면 다른 날로 넘어갑니다.

진행 방법

어떤 도구를 사용했고,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이메일 보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제가 사용한 모듈은 딱 세개입니다!

📌 Tally (설문 플랫폼. 설문 작성하면 바로 알림 날라옴)

📌 구글 캘린더 (일정 등록, 일정 확인)

📌 구글 메일 (고객에게 이메일 보낼 때)

  1. Tally로 설문 연결하기

탈리로 작성한 설문을 연결합니다.

  1. 구글 캘린더에서 일정 확인하기

Google 캘린더의 스크린 샷

사용자가 설문에 입력한 1순위의 일정이 구글 캘린더에 등록되어 있는 일정인지 확인합니다.

만일 일정이 있으면 1개 이상의 일정이 Output으로 나타날거고, 없으면 0이 될거에요.

  1. 1순위 일정이 가능하면 메일 보내고 캘린더 확정, 안되면 2순위 확인

Google 캘린더의 다른 단계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1순위 일정이 가능하면 (bundle이 0이면) 확정 메일을 보내고 내 캘린더에 등록하면 되겠죠?
그리고 일정이 불가능하면 (bundle이 1이면) 2순위를 보면 되는거에요.

그 과정은 Router로 조건을 걸어 분기를 처리합니다.

한국의 메시지가 담긴 한국 웹 사이트 스크린 샷

사용자에게 이 일정이 확정되었다고 메일을 보내줘야겠죠? ㅎㅎ
구글 메일을 보낼 때는 HTML 형태로 보내야하니, 이건 GPT나 클로드의 도움을 받아 작성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사례글 작성하느라 좀 안이쁘게 만든건 안비밀)

결과와 배운 점

급하게 작성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고도화 할 방법이 참 많습니다.

📌 구글 캘린더 등록할 때 Google Meet을 같이 생성해서 메일 보낼 때 초대링크 보내기

📌 나에게도 알림이 오게 하기 위해 슬랙이나 카카오톡 등으로 알림 모듈 추가하기

📌 메일 보낼 때 조금 더 예쁘게 보내기 위해 LLM 써서 만들기

📌 내 캘린더 기반으로 설문 줄 때 먼저 가능한 일정 추천해보기 (이건 도전적..ㅋㅋ)

이렇게 간단한 모듈 몇개 만으로도 내 업무를 훨씬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여러분의 무궁무진한 자동화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실행해보세요! 훨씬 삶의 질이 좋아질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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