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us] 노안 연구자를 위한 구원투수: 논문 요약 카드 자동화 스킬 제작기

📝 한줄 요약

노안으로 논문 읽기가 힘든 연구자가 AI를 활용해 핵심 내용과 내 연구와의 연결점을 큼직한 글씨로 정리해주는 '논문 카드 메이커' 스킬을 만들었습니다.

바쁘시면 이것만 읽어도 돼요:

•사용한 도구와 목표: Manus AI를 활용해 논문 PDF 폴더를 통째로 분석하고 요약 카드를 만드는 스킬 제작

•핵심 해결 방법: 인용 발췌 분량을 '300자 내외'로 지정하여 원문의 맥락을 잃지 않도록 조정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순간: AI가 단순히 한두 문장이 아니라, 앞뒤 맥락이 파악될 만큼 충분한 분량을 발췌해 주어 의심병 많은 연구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줌

•배운 교훈: 스킬을 만들 때는 '표나 그림에 대한 처리'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미리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함

🎯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노안이 와서 작은 글씨의 논문을 읽는 것이 고통스러운 분

•AI가 요약해 준 내용을 100% 믿지 못해 원문을 꼭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

•수많은 논문을 내 연구 주제와 어떻게 연결할지 막막한 대학원생 및 연구자

😫 문제 상황 (Before)

나이가 들면서 찾아온 불청객, 노안. 모니터 화면에 빽빽하게 채워진 논문의 작은 글씨들을 읽는 것은 이제 체력전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매번 클로드 같은 AI 도구에 논문을 업로드하고, 프롬프트를 타이핑해서 요약을 요청하는 과정 자체도 너무 번거로웠습니다.

"그냥 폴더에 논문들을 넣어두면, 알아서 큼직한 글씨로 핵심만 요약해주고 내 연구랑 어떻게 연결되는지 정리해주는 나만의 비서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절실한 필요에서 스킬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사용한 도구

•도구명: Manus AI

•특이사항: paper-card-maker라는 맞춤형 스킬 제작

🔧 작업 과정

💡 "알아서 다 해주는 논문 비서를 만들어줘"

매번 프롬프트를 치는 것도 일이라, 아예 자동화된 스킬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Plain Text

노안이라 논문 보기가 어렵고, 매번 클로드에 타이핑하는 것도 번거로워. 논문 PDF 폴더를 분석해서 핵심 결과 요약이랑 내 연구와의 연결점을 정리해주는 카드를 만들어주는 스킬을 만들어줘. 특히 인용 내용 발췌는 300자 내외로 해서 원문의 맥락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줘.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내 연구와의 연결점'과 '충분한 인용 발췌'였습니다. AI가 요약해 주는 건 좋지만, 의심병이 있어서 제 눈으로 직접 원문을 확인해야 안심이 되거든요.

🚧 "발췌가 너무 짧아! 맥락이 안 보이잖아"

처음 스킬의 뼈대를 만들고 마누스에서 제공하는 데모 논문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Plain Text

발췌 분량이 너무 적어. 데모 논문으로 테스트해보니 적절하지 않네. 원문의 맥락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발췌 분량을 300자 내외로 확실하게 조절해줘.

이전에 다른 AI를 쓸 때도 150자, 200자 정도로 요청하면 달랑 한 절이나 한 문장만 툭 던져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300자 내외'로 못을 박고 여러 번 테스트를 거치며 프롬프트를 미세 조정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데모 논문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제 폴더에 있는 실제 논문들로 돌려보니, 원문의 맥락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발췌를 해주었습니다. 불안으로 점철되었던 제 마음에 드디어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설마 발췌한 인용 내용도 다시 원문 찾아가며 확인해야 할까?" 하던 걱정이 싹 사라졌죠.

✅ 결과 (After)

Before vs After

항목

Before

After

논문 파악 방식

작은 글씨와 씨름하며 직접 읽거나 매번 AI에 업로드

폴더에 넣고 스킬 실행 한 번으로 끝

요약 신뢰도

AI 요약을 못 믿어 결국 원문을 다시 뒤적거림

300자 내외의 넉넉한 발췌로 맥락 파악 완료

눈의 피로도

극상 (작은 글씨)

편안함 (큼직한 마크다운 텍스트)

가장 큰 임팩트는 시간 절약도 있지만, 무엇보다 글자가 크다는 것입니다! 마크다운 형식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나오니, 노안인 저에게는 부담감이 몇 배는 줄어드는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 이 과정에서 배운 AI 활용 팁

효과적이었던 것

1.구체적인 분량 지정: "충분히 발췌해 줘" 대신 "300자 내외로 발췌해 줘"처럼 구체적인 숫자를 주면 AI가 훨씬 더 내 의도에 맞게 작동합니다.

2.데모 데이터로 반복 테스트: 처음부터 내 소중한 데이터로 돌리기보다, 데모 파일로 여러 번 테스트하며 프롬프트를 깎아나가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안 돼요

1.요구사항 누락: 스킬을 다 만들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아, 표나 그림에 대한 요청을 안 했네!" 스킬을 기획할 때는 필요한 '질문 항목'이나 추출할 요소를 사전에 꼼꼼히 리스트업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업무에 적용한다면?

이 스킬의 핵심은 '대량의 문서를 내 관점(연구 프로필)에 맞춰 분석하고 요약하는 것'입니다.

•기획자: 경쟁사 서비스 소개서나 보도자료 폴더를 분석해 우리 서비스와의 차별점 도출

•마케터: 수많은 고객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불만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 카드 생성

🚀 앞으로의 계획

이번에 누락했던 '표나 그림 데이터 추출' 기능을 스킬에 추가해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생성된 논문 카드들을 노션이나 옵시디언 같은 지식 관리 툴로 자동 연동하는 방법도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 재사용 가능한 프롬프트

프롬프트 1: 넉넉한 맥락 발췌를 원할 때

[문서 내용]을 요약해 줘. 단, 핵심 주장을 뒷받침하는 원문 인용구를 반드시 포함하되, 앞뒤 맥락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정확히 300자 내외의 분량으로 발췌해 줘.

프롬프트 2: 내 관점에 맞춘 문서 분석

첨부된 [문서]를 분석해 줘. 분석할 때는 다음 나의 [관점/프로필]을 기준으로, 이 문서가 내 [연구/프로젝트]에 어떤 영감을 주거나 연결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연결점을 3가지 이상 제시해 줘.

[나의 관점/프로필]: (예: 나는 40대 직장인을 타겟으로 하는 헬스케어 앱 기획자야)]소개

[위의 게시글은 목요일 진행하는 브라이언님과 무늬님이 진행하는 'AI마누스 스킬'스터디 후 시행 결과입니다. 브라이언님이 제공해주신 카드 제작 스킬은 마침 태블릿 줌이라 어디에 다운되었는지 찾지 못해서 미니게시글은 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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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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