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페이지] ChatGPT와 Lovable로 새 회사 홈페이지를 '뚝딱' 만든 후기

소개

새로운 회사를 하나 더 설립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대략적인 브랜드명은 떠오른 상태였지만 구체적인 브랜딩 방향이나 웹사이트 등은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ChatGPT에게 키워드 하나를 주고, 그걸 기반으로 한 브랜드명 후보를 만들게 하고, 이후 선택한 이름을 바탕으로 비전, 미션, 슬로건, 핵심가치 등 브랜드북을 만들도록 요청했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Lovable이라는 자동 웹사이트 제작 툴을 활용해 홈페이지까지 완성하게 되었어요.

진행 방법

ChatGPT에게 시킨 일

  • 브랜드 방향이 명확하지 않을 때:

    • 처음엔 막연하게 회사명을 추천해달라고 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엉뚱하거나 촌스러운 이름들이 나왔거든요.

    • 그것에 한국어 단어가있는 문자 메시지

  • 방향성을 제시했을 때:

    • 제가 원하는 키워드 "열음"을 명확히 주자, 그제서야 쓸만한 이름 후보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어가있는 페이지의 스크린 샷
    • 그 중 하나를 선택한 후, 그 이름을 기반으로 브랜드북 생성을 요청했어요.

      • 비전, 미션, 슬로건, 핵심가치, 사업 방향 등을 포함

        한국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 샷
    • 이후 로고 디자인까지 요청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비전 및 미션, 슬로건, 핵심가치까지 구성한 후, 회사 브랜드북이 완성되었습니다.

Lovable에서의 적용

  • ChatGPT가 만들어준 브랜드북 내용을 바탕으로 Lovable에 입력

    • 프롬프트에 구체적으로 넣은 덕분에 텍스트 중심의 알찬 홈페이지가 자동으로 제작됨

      한국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 샷

최종으로 나온 회사 랜딩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preview--yeoleum-square-voices.lovable.app/company

Yeomi Square- 한국 웹 사이트 디자인

내용이 비교적 알차게 들어가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랜딩페이지를 제작하는데 드는 시간이 1시간 미만이라는 점도 최고였어요.

사용 도구

  • ChatGPT (프롬프트 기반 대화)

  • Lovable (웹사이트 자동 생성)

  • 그 외 별도 툴 없이 진행

결과와 배운 점

  • 막연하게 "회사명 좀 지어줘"라고 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움

  • 내가 원하는 방향, 핵심 키워드가 있어야 AI가 더 똑똑하게 보조해줌

  • 브랜드 기획과 초기 아이덴티티 정리가 생각보다 빠르게 가능

  • Lovable처럼 구조화된 자동화 도구와 ChatGPT를 연결하면 실행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짐

전하고 싶은 한 마디

무조건 맡기기만 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정해주고 그에 대한 보조 역할을 시켰을 때 훨씬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온다. 💡

1

👉 이 게시글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