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아성장을 돕는 RAG 챗봇을 만들기 위해 용감하게 캠프에 참여한 천혜원입니다.
이미 9기 스타트업 실험실에서 유사 서비스를 기획해 본 경험이 있어, 시장에서의 챗봇의 필요성을 느껴 10기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챗봇이 다 똑같은 챗봇이지… 우습게 봤던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고 고개숙여 사과 드립니다.
RAG 챗봇이 그렇게 속 시~~~~원하게 나의 답답함을 해결해 준다는데, 저희 파트너님들께서는 저로 인해 속이 답~~~답하실까 걱정입니다………
챗봇을 개발하고자 하는 배경: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시간이 부족하다.
자기 인식을 높이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아야 한다.
무의식 중에 내면을 발견하는 경험이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가볍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생각을 하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떠올랐습니다. 요지경 같은 이 세상에서 모두가 앨리스가 되어 이상한 나라의 캐릭터들과 만나보고 모험을 하는 방식으로 해보면 어떨까?
챗봇이 사용자가 이야기에 집중하고 내면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자!!
생각만큼 뚝 딱 참으로 간단할줄 알았습니다! 냥냥냥하하하
이전에 TWIN으로 만들어놓은 앨리스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TWIN으로 만들어는 봤지만 설정된 이야기값이라, 개인화 된 피드백이 깊숙이 보관해두었던 파일을 다시금 꺼냈고, 심리학 데이터를 자아, 인간, 조직, 경쟁, 업무와 같은 주제별 범주로 구분했습니다. 이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토리의 흐름을 따라 각 주제에 맞는 질문들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주어진 질문에 대한 사용자의 답변이 반드시 해당 주제와 일치한다고 예상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답변에 대한 해석은 유연하게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정리된 데이터를 벨루가에 학습시켰고, 프롬포트를 작성을 위해 Claude에게 벨루가 가이드라인과 앨리스 챗봇에 대해서 같이 학습 시킨 후, 프롬포트 작성 방법에 대한 지침을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챗봇 이름을 앨리스라고 하기 보다 더 괜찮은게 생각나면 바꿔야지 이 생각으로 대충 눈누난나 암시쿠롱 적었는데, 요게 문제인가…. 다시 해야할거 같습니다. 앨리스로 바꿔봐야겠어요
다시 수정을 합니다.
토큰수를 줄여야 한다고 하네요?
아마도 학습시킨 문서량이 많아진 탓일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데이터를 정리해서, 요렇게 됐습니다 큭
다시 수정을 합니다.
앨리스 챗봇, 토끼 그림자라도 밟아 볼 수 있을까요? ?
볶고 지지고 볶고 또 볶고 튀기고 .. 상연님, 미또님 도와주세욤…
#10기R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