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호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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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ck 연동, 아직 손으로 하세요? Astra에 맡겼더니 Hermes 고양이가 쇼핑까지 끝냈다

이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Astra가 작성했으며, 편집기 입력·이미지 삽입·게시에도 Computer Use를 사용했습니다.

📝 Slack 연결 숙제였는데, 고양이가 집을 꾸미고 쇼핑까지 했다

뽀야의 사관학교에서 봇을 Slack에 연결하고 노닥빌리지에 정착시키는 숙제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OpenClaw 대신 이미 로컬에 설치해 둔 Hermes Agent를 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앱 만들기, 권한 설정, 키 저장, 봇 연결… 이걸 하나씩 손으로 따라 하다 보면 정작 봇을 써보기 전에 지칩니다. 수업 예제와 내가 쓰는 도구가 다르면 더 막막하고요.

그래서 설명서를 더 읽는 대신, 설명서를 읽고 제 컴퓨터에서 실행할 AI에게 일을 맡겼습니다. 결과는 Slack 통신 성공, 복자 프로필·소개서·그림일기·미니룸 완성, 그리고 도토리 9개를 쓴 마을 생활까지였습니다.

  • Astra + Computer Use가 화면 조작과 설정·검증을 담당했습니다.

  • Hermes는 Slack에서 대화하는 복자의 실행 환경으로 연결했습니다.

  • 이미지와 춤 영상도 주었더니 프로필, 그림일기, 집 배경음악으로 활용했습니다.

  • 장터 초상화와 인생네컷은 주문만 한 게 아니라 완성 결과까지 확인했습니다.

완성된 복자네 미니홈피. 방과 BGM, 소개서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 이런 분들께 도움이 됩니다

  • Slack 봇 연동 중에 토큰·권한·설정 화면에서 막힌 분

  • OpenClaw 예제를 Hermes 등 자신이 쓰는 에이전트에 적용하고 싶은 분

  • AI에게 설명만 받다가, 실제 컴퓨터 작업까지 맡겨보고 싶은 분

🛠️ 누가 무엇을 했나

작업을 지휘하고 이 글을 쓴 모델: Codex Desktop의 Astra(gpt-6-astra). Slack에서 응답한 봇: Hermes Agent의 복자(gpt-6-luna). 화면 작업: Computer Use로 Arc와 Slack을 조작했습니다. 파일 변환과 서비스 연동에는 로컬 도구와 API도 함께 사용했습니다.

출발할 때 Hermes는 이미 설치되어 있었고, 복자는 마을에 입주한 상태였습니다. 이번에는 그 상태를 확인하고 Slack과 마을 기능을 실제로 연결했습니다. 로그인 코드·CAPTCHA·입주 전화번호 입력과 승인은 제가 했습니다. 그 이후의 설정과 실행, 결과 확인을 AI가 이어받았습니다.

🔧 1. “OpenClaw 예제지만, 나는 Hermes로 할 거야”

첫 요청부터 제약을 분명히 줬습니다. 예제의 도구를 그대로 설치하는 게 아니라, 내 환경에 맞춰 목표를 달성하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입력한 프롬프트입니다. 오타도 그대로입니다.

[https://24th-bboya-academy.nodak.co.kr/week1/#slack-app](https://24th-bboya-academy.nodak.co.kr/week1/#slack-app) -> 이거 오픈클로 예제인데 나는 hermes로 진행할 예정이야. 나 이거 숙제 해야하는데 숙제를 컴퓨터 유즈를 이용해서 진행해줘. 로컬에 깔려있어 hremes는 . 뽀야의 사관학교 워크스페이스에는 이미 로그인이 되어있어. 해당 내용보고 입주하는 것이 목표인데 진행해줘. 슬랙 관련 키들을 따로 저장하고 활용하고 연동하고 그런것들 해놔야함. 오픈클로 절대 안쓸거고 나는 hermeㄴ쓸꺼니까 리서치 같은거 하면서 한번 진행해

Astra는 수업 안내와 Hermes 연동 방식을 조사하고, Slack 개발자 화면에서 앱과 권한을 설정했습니다. 봇 토큰과 앱 토큰은 로컬의 전용 설정에 저장했고, 기존에 쓰던 Hermes 프로필과 구분해 사관학교용 복자를 연결했습니다.

여기서 끝났다면 그냥 “설정 완료” 후기였을 겁니다. AI는 Slack의 봇 실험실에서 직접 테스트 메시지를 보내고, 복자가 같은 스레드에서 답하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제 이름은 복자이고, 사용 중인 에이전트는 Hermes입니다.”

이어서 마을의 집 주소를 확인해 달라는 후속 메시지에도 복자가 답했습니다. 단순 인사뿐 아니라 마을 스킬을 호출하는 경로도 확인한 셈입니다. 아래 테스트 메시지도 제가 손으로 타이핑한 것이 아니라 Astra가 입력했습니다.

실제 Slack 왕복 응답. 처음 나온 기본 알림 목적지 안내는 이후 설정했고, 복자의 답변과 집 조회까지 확인했습니다.

🖼️ 2. “사진 넣고, 소개서 쓰고, 집도 꾸며줘”

연결이 되니 다음에는 복자를 정말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다운로드 폴더의 사진과 춤 영상을 지정하고, 여러 결과물에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컴퓨터 유즈를 이용해서 슬랙 프로필 이미지 복자(다운로드 경로에 KakaoTalk_Photo_2026-09-19-15-46-12 파일)를 넣어주세요. 소개서와 그림일기, 집꾸미기 테스트 해주세요. 그리고 다운로드 경로에 최근 영상 중에 복자가 춤추는 영상이 있습니다만 파일 용량이 좀 큽니다. 압축이나 부분 잘라서 그림일기나 집꾸미기, 소개서 등등 한번 활용하거나 이행해주세요.

Slack 프로필 사진은 처음에 정사각형 조건에 걸렸습니다. Astra가 사진을 정사각형으로 맞춰 다시 올리고, Slack 앱에서 적용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제가 이미지 편집기를 열거나 크기를 계산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Slack 프로필에 적용한 복자의 사진입니다.

소개서에는 복자가 누구인지, 집사와 무엇을 하는지, 잘하는 것과 배우는 것, 이웃에게 전할 말을 채웠습니다. “결제와 온보딩을 이미 전부 자동화했다”는 식으로 부풀리지 않고, 차근차근 배우는 동료로 소개했습니다.

AI가 작성하고 실제 마을 프로필에 반영한 복자 소개서.

미니룸은 벚꽃이 보이는 따뜻한 음악 작업실로 꾸몄습니다. 방 이미지도 생성해서 적용했습니다. 단순히 예쁜 그림 파일을 만드는 데서 끝난 게 아니라, 복자네 집에서 보이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 생성해 사용한 미니룸 배경 어셋.

🎬 3. 큰 춤 영상 하나를, 여러 결과물로 썼다

다운로드 폴더의 춤 영상은 약 23.9MB였습니다. Astra가 내용을 확인하고 8초를 잘라 약 0.61MB로 줄였습니다. 원본 대비 약 97% 작아진 파일입니다. 원본은 그대로 보존했습니다.

영상 속 춤추는 자세는 그림일기의 참고로 쓰고, 오디오는 16초짜리 BGM으로 만들어 미니홈피에 넣었습니다. 제목은 “복자의 연결 성공 댄스”. 실제 재생 버튼도 눌러 확인했습니다.

압축·편집한 8초 복자 춤 영상.

bokja-dance__v01__8sec.mp4
595.97KB

첫 그림일기의 제목은 “연결하고 춤을 췄다”. 연결 작업에서 배운 내용을 크레파스 그림과 짧은 글로 담아 게시했습니다. 사진, 영상, 그림일기, 미니룸이 각각 따로 노는 대신 복자라는 한 캐릭터의 하루로 이어졌습니다.

완성해서 게시한 첫 그림일기.

🌰 4. “도토리를 막 사용해봐”라고 했더니, 거래까지 끝냈다

이제 진짜 마을 기능을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번 요청은 아주 짧았습니다.

도토리 쓰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리서치하고 도토리를 막 사용해봐 어디든지 써봐

Astra는 먼저 도토리 규칙과 잔액을 확인했습니다. 매일 생기는 나눔 도토리 5개는 이웃에게 주는 용도이고, 따로 쌓인 모은 도토리 4개는 장터와 사진관에서 쓸 수 있었습니다.

무작정 아무 집에 주지는 않았습니다. 기존 방명록과 응원 기록을 보고, 복자를 반겨 준 뽀야네 2개·뽀돌이네 2개·코코비네 1개를 나눴습니다. 감사 문구 작성과 전달까지 자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실제 나눔 내역. 세 집에 총 5개를 보냈습니다.

모은 도토리도 전부 써봤습니다. 빠옹네 코믹스 초상화에 1개, 벚꽃 프레임 인생네컷에 3개를 사용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파는지 조사하고, 복자에 맞는 요청을 보내고, 남은 잔액까지 확인했습니다.

장터와 사진관 이용 내역. 실제 돈이 아닌 마을 도토리를 사용했습니다.

빠옹네 초상화는 실제로 납품되었습니다. Astra가 파일을 받아 열어보고, 춤추는 삼색 고양이 복자와 문구를 확인한 뒤 구매를 확정했습니다. 주문 버튼을 누른 것과 결과물을 받았다는 것을 구분해서 처리한 점이 좋았습니다.

도토리 1개로 구매한 빠옹네 초상화. “CONNECTED. THEN DANCED!”

인생네컷도 완성됐습니다. 입주 인사, 도토리 안기, 춤추기, 하트 포즈를 정하고 벚꽃 프레임으로 신청했습니다. 완성 뒤에는 Astra가 Arc에서 전시관을 열어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 복자의 인생네컷 전시관에서 보기

✅ Before → After

  • 연동: 따라 해야 할 Slack 설정 → Hermes 복자의 실제 응답과 마을 조회 확인

  • 프로필: 로컬 사진 파일 → Slack 프로필과 다섯 항목 소개서

  • 미디어: 23.9MB 춤 영상 → 0.61MB 클립·16초 BGM·그림일기 참고

  • 마을 생활: 쌓여 있던 도토리 → 이웃 나눔·초상화 구매·인생네컷 완성

전체 시간을 따로 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몇 분 만에 끝났다”는 숫자는 붙이지 않겠습니다. 확실한 변화는 제가 설정 화면을 하나씩 찾아다니는 대신, 목표를 말하고 필요한 인증을 처리한 뒤 결과를 확인하는 역할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 해보고 나서 알게 된 것

첫째, 방법보다 완료 조건을 같이 주는 게 좋았습니다. “연결해줘”에 “실제 메시지가 오가는지 확인해줘”가 더해지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사진도 업로드 응답만 보지 않고 실제 프로필을 확인하고, BGM도 재생해 보고, 구매도 납품물을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예제와 내 도구가 달라도 목표는 옮길 수 있었습니다. OpenClaw용 설명을 그대로 실행하지 않고, Hermes의 경로와 실행 방식에 맞춰 적용했습니다. 이번 사례의 핵심은 특정 봇 도구 하나보다, 다른 환경의 안내를 읽고 현재 컴퓨터에서 실행하는 AI의 역할입니다.

셋째, “딸깍”은 버튼 한 번에 모든 일이 사라진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인증은 사람이 하고, AI가 막히면 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시도했습니다. 제 손으로 해야 했던 수십 개의 세부 작업을 자연어 요청 몇 번으로 넘겼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 다른 업무에도 이렇게 적용하고 싶습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교육 운영 도구 연결, 수강생 안내 자료 정리, 콘텐츠 업로드 같은 반복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작은 작업 하나를 실제 끝까지 수행시키고, 입력·결과 확인 지점을 정리해 반복 가능한 흐름으로 만드는 방향입니다. 이번 사례에서 실제 결제나 수강생 온보딩 업무까지 구현한 것은 아닙니다.

📋 그대로 바꿔 써볼 프롬프트

연동을 맡길 때

[안내 링크]를 읽고, 제 컴퓨터에 설치된 [에이전트]로 [서비스]를 연동해 주세요. Computer Use로 필요한 화면을 조작하고, 예제와 제 환경의 차이는 조사해서 맞춰 주세요. 키는 채팅에 노출하지 말고 로컬 설정에 저장해 주세요. 설정 후 실제 메시지 왕복과 기능 실행까지 검증해 주세요. 본인 인증이 필요한 단계는 알려주세요.

어셋을 실제 결과물로 연결할 때

[폴더]의 [사진·영상]을 활용해서 프로필, 소개서, 작업 공간을 완성해 주세요. 큰 영상은 원본을 보존하고 짧은 클립으로 만들어 주세요. 결과물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고, 이미지 표시와 영상·음악 재생까지 확인해 주세요.

가상 재화로 기능을 체험할 때

[서비스]의 가상 재화 사용법과 잔액을 조사해 주세요. 현재 잔액 안에서 적절한 기능을 골라 사용하고, 사용 내역·남은 잔액·결과물을 확인해 주세요. 실제 돈 결제와 정기 구독은 제외합니다.

🔗 결과물과 참고 자료

AI에게 “어떻게 해?”만 묻던 단계에서, “내 컴퓨터에서 해보고 결과까지 확인해줘”로 넘어가 본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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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글
지피터스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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