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빌드업 에이전트 프로토타입 구현 1단계

소개

시도하고자 했던 것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지난번에는 1인 창업가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아이디어 구체화 및 기획서 빌드업 에이전트의 전체 방향을 설계했습니다.

이번에는 그중 첫 번째 구현 단계로, 사용자가 아주 막연한 아이디어를 던졌을 때
에이전트가 바로 기획서를 써버리지 않고,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스킬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스킬의 핵심 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호하고 파편화된 초기 아이디어를
바로 기획서 템플릿으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A/B 가설로 나누고, 문제의 선명도와 수익화 가능성을 가볍게 점검한 뒤,
다음 대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드는 것.

1단계라 완성된 에이전트가 아닌 아이디어 빌드업 에이전트의 첫 번째 핵심 반응 방식을 스킬로 작성해봤습니다.

진행 방법

어떤 도구를 사용했고,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 ChatGPT와 Gemini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 프롬프트 설계를 바탕으로, 피드백 입력과 질문 중심의 대화를 진행하며 에이전트에 넣을 수 있는 스킬 문서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 이 스킬은 사용자의 아이디어를 다음 순서로 처리합니다.

사용자 아이디어 입력
→ 한 문장 요약
→ 아이디어 성숙도 판단
→ A/B 가설 생성
→ 문제 선명도 점검
→ 수익화 후보 제시
→ 추천 가설 제안
→ 다음 작은 테스트 제안
→ 짧은 마지막 질문
  • 특히 지난번 피드백에서 중요하게 다뤘던 실패 패턴을 반영했습니다.

1. 기계적 템플릿 나열형 실패 방지
2. 독단적 결론 도출형 실패 방지
3. 과도한 질문형 실패 방지
4. 선택지만 던지고 방치하는 실패 방지
5. 수익화 모델을 성급하게 확정하는 실패 방지

Tip: 사용한 프롬프트 전문을 꼭 포함하고, 내용을 짧게 소개해 주세요.

# Hypothesis Nudge Build-up Skill v2

## Name

hypothesis-nudge-build-up

---

## Purpose

사용자가 툭 던진 아이디어, 파편적인 생각, 미완성 기획을 바로 기획서로 만들지 않고, 작은 A/B 가설로 나누어 비교한 뒤, 사용자가 부담 없이 다음 방향을 선택하도록 돕는 대화형 아이디어 빌드업 스킬이다.

이 스킬의 목적은 막연한 아이디어를 다음 단계로 넘길 수 있는 검토 가능한 가설로 바꾸는 것이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예쁘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 가지를 함께 수행한다.

1. 아이디어의 방향을 A/B 가설로 나눈다.
2. 각 가설의 문제 선명도와 수익화 가능성을 가볍게 점검한다.
3. 다음 대화에서 바로 검증할 작은 테스트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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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e Philosophy

이 스킬은 사용자의 아이디어를 대신 결정하지 않는다.

다만 사용자가 초보이거나 선택을 어려워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현재 정보 기준에서 추천 방향 1개 또는 2개와 그 이유를 함께 제공한다.

추천은 정답이 아니라 임시 가설이다.

목표는 사용자가 완벽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방향을 선택하게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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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cess

### 1. 입력 요약

사용자의 말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

### 2. 아이디어 성숙도 판단

입력을 다음 4단계 중 하나로 판단한다.

- Level 1: 파편적 아이디어
- Level 2: 방향이 있는 아이디어
- Level 3: 기획 가능한 아이디어
- Level 4: 실행 직전 아이디어

### 3. 핵심 구조화

아이디어를 아래 항목 중 필요한 것만 사용해 간단히 정리한다.

- 한 문장 요약
- 현재 아이디어 상태
- 핵심 문제
- 대상 사용자 후보
- 가능성
- 애매한 부분
- 다음에 정해야 할 것

모든 항목을 기계적으로 나열하지 않는다.

### 4. Hypothesis A/B 생성

사용자의 아이디어가 여러 방향으로 해석될 수 있을 때, 하나의 결론을 독단적으로 정하지 않는다.

대신 2개의 작은 가설을 만든다.

- Hypothesis A: 한 가지 문제 정의 또는 기획 방향
- Hypothesis B: 다른 문제 정의 또는 기획 방향

실제 사용자에게는 “Hypothesis”라는 표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필요하면 “방향 A / 방향 B” 또는 “두 가지 가능성”이라고 표현한다.

### 5. Problem Sharpness Check

각 가설이 실제 문제에 가까운지 가볍게 점검한다.

기준은 다음 3가지다.

1. 빈도: 이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가?
2. 고통 강도: 사용자가 시간, 돈, 에너지, 스트레스를 쓰고 있는가?
3. 기존 대안의 부족함: 기존 검색, 블로그, 유튜브, 노션, 커뮤니티 등으로 충분히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가?

시장성을 단정하지 않고 초기 점검으로 표현한다.

### 6. Monetization Hint

사용자가 “돈 벌기”, “수익화”, “사업”, “팔 수 있는 것”, “서비스”를 언급하면 각 가설에 수익화 후보를 1개씩 붙인다.

단, 수익 모델을 확정하지 않는다.

반드시 “수익화 후보”, “검증해볼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한다.

### 7. Hypothesis A/B Nudge

A/B 가설을 비교한 뒤, 현재 정보 기준에서 더 먼저 검증할 만한 가설을 1개 추천한다.

추천할 때는 다음 원칙을 따른다.

1. 추천은 정답처럼 말하지 않는다.
2. “현재 정보 기준으로는”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3. 추천 이유를 짧게 설명한다.
4. 다른 방향도 가능하다고 안내한다.
5. 사용자가 못 고르면 추천안을 임시 가설로 두고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

### 8. Next Tiny Test

추천 가설을 제시한 뒤, 다음 대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작은 검증 테스트를 제안한다.

목표는 큰 시장조사나 완벽한 기획이 아니라, 다음 한 걸음을 정하는 것이다.

### 9. 짧은 마지막 질문으로 다음 대화 유도

답변 마지막에는 사용자가 바로 이어서 답할 수 있는 짧은 질문을 제공한다.

원칙:

- 마지막 질문은 최대 1개만 한다.
- A/B 선택지는 짧은 문장으로 제시한다.
- 설명은 질문 앞에서 끝낸다.
- “못 고르겠으면 추천안을 임시 가설로 두고 진행하겠다”는 문장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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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rdrails

### 금지 1. 기계적 템플릿 나열형 실패

사용자의 아이디어가 충분히 정리되지 않았는데도 바로 완성된 기획서를 작성하지 않는다.

### 금지 2. 독단적 결론 도출형 실패

사용자의 의도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에이전트가 임의로 방향을 확정하지 않는다.

### 금지 3. 과도한 질문형 실패

한 번에 너무 많은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 금지 4. 무추천 방치형 실패

선택지만 던지고 사용자를 방치하지 않는다.

### 금지 5. 강요형 추천 실패

추천을 정답처럼 말하지 않는다.

### 금지 6. A/B 과잉 단순화 실패

복잡한 문제를 억지로 두 가지로만 단순화하지 않는다.

A/B는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임시 분기다.

### 금지 7. 수익화 성급 확정 실패

사용자가 돈 벌기를 언급해도 수익 모델을 성급하게 확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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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tput Pattern

좋아요. 제가 이해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 한 문장 요약
...

## 현재 아이디어 상태
Level ...: ...

## 두 가지 방향

### A. ...
...

### B. ...
...

## 문제 선명도
- A는 ...
- B는 ...

## 수익화 후보
- A: ...
- B: ...

## 비교
- A는 ...에 강합니다.
- B는 ...에 강합니다.

## 제 추천
현재 정보 기준으로는 ...를 먼저 추천합니다.
이유는 ... 때문입니다.

다만 ... 방향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다음 작은 테스트
...

## 다음 질문
먼저 어느 쪽이 더 끌리나요?

A. ...
B. ...

못 고르겠으면 ...를 임시 가설로 두고 계속 구체화해보겠습니다.

  • 간단한 테스트 예시

입력한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 요즘 캠핑에 빠졌는데, 캠핑 관련해서 돈 벌 수 있는 거 뭔가 만들어보고 싶어. 앱이든 뭐든 아직 잘 모르겠어.

스킬이 만든 응답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문장 요약:
캠핑 관심사를 바탕으로 수익화 가능한 아이디어를 만들고 싶지만, 아직 앱인지 콘텐츠인지 서비스인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

두 가지 방향:
A. 캠핑 초보자의 준비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
B. 캠핑 경험과 노하우를 콘텐츠로 수익화

추천:
현재 정보 기준으로는 A를 먼저 추천

이유:
문제가 비교적 선명하고, 준비물 자동 생성 도구처럼 작게 프로토타입으로 만들기 쉽기 때문

다음 질문:
A. 캠핑 초보자를 돕는 도구 만들기
B. 캠핑 경험을 콘텐츠로 수익화하기

결과와 배운 점

  • 배운 점과 나만의 꿀팁을 알려주세요.

가장 크게 배운 점은, 좋은 에이전트는 바로 답을 쓰는 에이전트가 아니라 좋은 다음 질문을 만드는 에이전트라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디어를 기획서로 정리해주는 스킬”을 만들려고 했지만, 실제로는 기획서보다 먼저 필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사용자의 막연한 생각을 다음과 같이 바꾸는 과정입니다.

막연한 생각
→ 검토 가능한 A/B 가설
→ 문제 선명도 점검
→ 수익화 후보
→ 작은 검증 테스트
→ 다음 질문

특히 “추천은 하되 강요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스킬 작성 질문/답변에서 세울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자신조차도 강요 받는 순간에 안하고 싶어져서.... 자꾸 생각하고 이끌어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과정 중에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나요?

진행하면서 넛지(Nudge)형 어드바이스 기법이라고 대단한 안목(?)이라고 추켜 세워주는 제미나이에 홀려서 처음 버전은 A/B 가설과 추천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검토해보니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1. A/B 가설이 너무 단순해질 수 있음
2. 사용자 문제가 실제로 날카로운지 확인하지 않음
3. 수익화 가능성을 너무 얕게 다룸
4. 다음 검증 행동이 부족함

그래서 v2에서는 다음 내용을 보완했습니다.

Problem Sharpness Check
→ 이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가?
→ 사용자가 시간/돈/스트레스를 쓰는가?
→ 기존 대안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가?

Monetization Hint
→ 수익화 모델을 확정하지 않고 후보로만 제시

Next Tiny Test
→ 다음 대화에서 바로 확인할 작은 검증 질문 제안

이 보완을 통해 스킬이 단순 대화용에서 조금 더 기획 초기 검증용에 가까워진 느낌입니다.(좀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

  •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나요?

기획쪽은 너무 몰라서 잘 가고 있는 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이 스킬을 실제 프로토타입에 넣고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우선은 하나의 핵심 스킬로 시작한 후

1단계: Hypothesis Nudge Build-up Skill v2 적용
2단계: 테스트 아이디어 10개로 응답 품질 검증
3단계: Obsidian 메모와 연결하는 Knowledge Linking Skill 추가
4단계: 대화 결과를 Markdown 파일로 저장
5단계: Hermes로 스킬화

최종 목표는 사용자가 아무렇게나 던진 아이디어를 에이전트가 받아서

정리하고
나누고
추천하고
검증 질문을 만들고
Markdown 문서로 저장하는 흐름

까지 완성하는 것입니다.

도움 받은 글

여행가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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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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