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사례글에 작성한 '노후생활 계산기'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목적으로 Supabase를 사용해봤습니다.
물론 개발을 1도 모르는 저는 Supabase도 난생 처음입니다.
https://www.gpters.org/nocode/post/development-cursor-know-1-6f8IzwG4DKuyP3X
https://retirement-cost-calculator.vercel.app/
<추가한 작업>
supabase mcp 연동
계산기에 입력하는 닉네임이나 나이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실제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이름, 휴대폰 번호 추가 입력을 유도하는 카카오톡 공유기능을 넣었습니다.
<개발 과정>
Cursor에서 supabase mcp 연결해서 개인정보를 수집하겠다고 알려주고,
(처음에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하고 싶었으나, 거듭된 실패로 무리한 욕심을 접고, cursor의 추천에 따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기능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Supabase에 R-T-calculator 프로젝트 생성
SUPABASE_URL 과 SUPABASE_ANON_KEY 값을 입력
하는 과정까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Cursor가 시키는 대로 sql도 실행합니다.
주워들은 대로 MCP로 연결하겠다고 하니, 이 작업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기능 구현>
웹사이트에 필요한 기능들은 무리 없이 잘 구현되었습니다.
<오류 해결>
막상 supabase가 연결되지 않는 오류가 반복되었습니다.
연결되었다고 해도 data가 저장되지 않고..
하지만 '나는 개발에 대해 전혀 모르므로'라는 변명으로 계속 cursor에 의존합니다.
"실행되지 않습니다." "(오류 메시지를 던지며) 해결해주세요"
그러나 오류 반복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 모각에서 스터디원 여진님의 도움!
"cursor만 믿고 계속 run 하지 말고,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자세히 확인 해 봐야 한다!"
문제는 .env 파일이었는데, 여진님의 도움으로 cursor에 주는 메세지를 바꿔봅니다.
계속 run 할 때는 cursor가 문제를 찾지 못하고, 다른 해결방법만 반복하다가
.env 파일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달라고 하니
.env 파일에 공백이 있어서 인식하지 못했다고, 그제서야 자백합니다.
.env 파일에 앞 뒤로 미처 몰랐던 공백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Data 저장 성공!
<오늘의 배움>
cursor만 믿고 계속 run 하지 말고,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자세히 확인하는 습관을 갖자!
함께 스터디하는 동료들로부터 배우는 지피터스의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