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웹글 4개를 던졌더니, AI가 스스로 '지식 서랍장'을 채워나갔다 — 하루 만에 끝낸 AKM 실습기

소개

반려봇 에이전트를 만들고 일을 시키면서 문서는 많이 쌓이는데 한번 보고 활용을 할수 없으면 남는것이 없다고 생각을 했다. 우리 스터디방에서 옵시디언, LLM wiki 를 처음들은 저로써 넘사벽이라고 생각을 했다. 이번주 공통수업에서 위와 같은 수업도 진행을 하니,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

AI 지식관리방에서 첫주 OT 강의에 좋은 자료를 소개를 해줘서 따라하면서 해보기로 했다.

읽고 흘려보내던 웹 아티클들을 Claude Code에게 던지자, AI가 규칙에 따라 원본·해석·실행 절차를 각각 다른 '서랍'에 정리하고 서로 연결까지 해줬습니다. 흩어진 지식이 하루 만에 검색·재사용 가능한 지식창고로 바뀌었습니다.

바쁘시면 이것만 읽어도 돼요:

  • 도구/목표: Claude Code로 AKM(Agent Knowledge Management)이라는 지식 정리 시스템을 실습 — 웹글을 "그냥 저장"이 아니라 규칙대로 분류·연결

  • 깨달은 점: 지식(무엇을 아는가)과 절차(어떻게 실행하는가)는 애초에 다른 서랍에 넣어야 나중에 안 꼬인다

  • 핵심 방법: AI에게 URL만 주면 → 원본 보존 → 요약·해석 → 올바른 레이어에 저장 → 기존 노트와 연결까지 자동

  • 인상적이었던 순간: 완전히 다른 주제(건강 운동글)를 넣었더니 AI가 "이건 지식이 아니라 절차네요" 하며 다른 서랍으로 분류

  • 재사용성: 교육·AI·건강 어떤 주제든 똑같은 7개 서랍 구조로 계속 쌓기 가능

  • 배운 교훈: 실패를 지우지 말고 "어느 서랍을 고쳐야 하나"로 되돌리는 게 진짜 핵심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 좋은 글을 계속 읽지만 나중에 "그거 어디서 봤더라" 하며 다 잃어버리는 분

  • AI에게 자료를 정리시키고 싶은데 "그냥 요약"을 넘어 체계적으로 쌓고 싶은 분

문제 상황 (Before)

매주 좋은 아티클을 읽습니다. 교육 온톨로지 글, AI 에이전트 실습기, 카파시의 LLM 결산까지. 그런데 읽고 나면 끝. 며칠 지나면 "그 내용이 뭐였지?" 싶고, 다시 찾으려면 브라우저 방문 기록을 뒤져야 합니다. AI에게 "요약해줘" 하면 그때뿐이고, 그 요약마저 대화창을 닫으면 증발합니다.

문제의 본질은 저장 방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원본, 내 해석, 실제로 써먹을 방법이 머릿속에서 한 덩어리로 뒤섞여 있으니, 나중에 뭔가 틀렸을 때 어디를 고쳐야 할지도 알 수 없었죠.

사용한 도구

  • 도구명: Claude Code

  • 모델: Claude Opus 4.8

  • 특이사항: AKM(Agent Knowledge Management)이라는 오픈소스 지식 정리 시스템 위에서 진행. 순수 텍스트 파일 + 폴더만 쓰고 데이터베이스나 서버가 필요 없음

진행 방법

첫 자료를 넣어보다 - 그냥 저장이 아니라 '분류'

첫 아티클(한국 교육과정을 지도처럼 구조화한 글)의 링크를 던졌습니다.

https://www.gpters.org/research/... AKM 규칙에 맞쳐 정리해줘

여기서 인상적이었습니다. AI가 그냥 요약해서 뱉는 게 아니라, "이건 외부 원본이니 원본 서랍에 그대로 보존하고, 별도로 요약본을 지식 서랍에 만들겠습니다"라며 두 벌로 나눠 저장했습니다. 이어서 "해석·요약도 해달라"고 하자, 채팅창에 또 뿌리는 대신 아까 만든 지식 노트 안에 해석 섹션을 덧붙였습니다. 지식은 한 곳에만 살아야 한다는 원칙이었죠.


두 번째 자료에서 '연결'이 시작되다

두 번째 글(AI 스킬을 검증 기준으로 쪼갠 실습기)을 넣자, AI가 스스로 첫 번째 글과 연결선을 그었습니다. "이 글의 원리(검증 기준이 구조를 결정한다)는 아까 교육 온톨로지와 같은 사고입니다"라면서요.

이글을 저장한 글을 적용해서 분석해줘

서로 다른 두 글이 하나의 원리로 묶이는 순간, 이게 단순 저장(위키)과 다른 지점이라는 게 체감됐습니다. 노트가 쌓일수록 '그물'이 자라났습니다.

그런데, 어렴풋이 이해는 가는데 아직 머리속에 구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클로드한테 물었습니다.

"AKM이 아직 이해가 안 돼" - 비유로 다시 배우기

솔직히 중간엔 개념이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물어봤습니다.

나는 아직 AKM 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르겠어. 쉬게 설명 좀 해줘

Claude Code는 AKM을 "AI를 위한 잘 정리된 서랍장"에 비유해 다시 설명했습니다. 서랍=레이어, 넣을 때 보는 안내판=분류 규칙, 그리고 "실패는 버리지 말고 배움으로." 막히면 창피해하지 말고 그냥 쉽게 설명해달라고 하는 게 최고의 학습법이었습니다.

완전히 다른 주제를 던졌더니 - AI가 서랍을 바꿨다

여기가 하이라이트입니다. 앞선 글들과 전혀 다른 건강 운동글(편평등 교정 운동)을 넣어봤습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설명해줘.

그런데 AI가 앞선 3개 글과 다른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 글들은 '무엇을 아는가'라 지식 서랍에 넣었지만, 이 글은 반복 실행·순서·멈춤 규칙·검증법을 다 갖춘 절차라서 절차 서랍에 넣겠습니다." 같은 규칙표를 대보고 스스로 다른 칸을 고른 겁니다. 도메인이 바뀌어도 서랍 구조는 그대로고, 판단만 달라진다는 걸 눈으로 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지도를 그리고, 과제를 끝내다

노트가 8개까지 쌓이자 전체 그림을 보고 싶었습니다.

전체 연결 지도를 그려줘

Claude Code는 노트들의 연결 관계를 스캔해 한 장의 지식 지도(라이트/다크 테마까지 대응하는 웹페이지)로 그려줬습니다. AI 주제 3개는 촘촘히 연결된 무리로, 건강 주제 1개는 독립된 무리로 — 억지로 잇지 않은 것까지 정직하게 표현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습 과제(원본·해석·적용을 분리하고 검증하는 것)를 편평등 주제로 완성했습니다. AI가 매번 "왜 이 서랍인지" 이유를 붙여준 덕분에, 규칙을 외우지 않고도 몸에 익었습니다.


한국 사업 계획 도표

✅ 결과 (After)

Before vs After

항목

Before

After

읽은 글의 운명

며칠 뒤 증발

원본+요약+연결로 영구 보존

정리 방식

머릿속에 뒤죽박죽

성격별 7개 서랍에 분리

재사용

"어디서 봤더라"

검색·링크로 즉시 소환

소요 시간

(정리 자체를 포기)

하루 세션에 4개 자료 + 과제 완성

결과물

  • 외부 자료 4건 → 원본 보존 + 지식/절차 노트로 정리

  • 노트 전체를 잇는 연결 지도 (웹페이지로 시각화)

  • AKM Week1 실습 과제 완성 (분류표 + 정답 참조 노트 + 실행 카드 + 검증 + 회고)

이 과정에서 배운 AI 활용 팁

효과적이었던 것

  1. "규칙에 맞게 정리해줘"라고 말하기 — 그냥 "요약"이 아니라 기준(AKM 규칙)을 주니 AI가 일관된 방식으로 분류했습니다.

  2. 막히면 "쉽게 설명해줘"라고 솔직히 요청 — 개념이 안 잡힐 때 비유로 다시 설명받는 게 가장 빨랐습니다.

  3. 다른 주제를 일부러 던져 규칙을 시험 — 건강글을 넣어보고서야 "지식 vs 절차"의 차이를 진짜 이해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 돼요

  1. 같은 요약을 채팅에 반복 출력하게 두지 말기 — 지식은 노트 한 곳에만 두고 나머지는 링크로 가리켜야 나중에 안 꼬입니다.

  2. 무관한 자료를 억지로 연결하지 말기 — 관계없는 노트를 이으면 오히려 지도가 지저분해집니다. 같은 원리를 공유할 때만 연결하세요.

🚀 앞으로의 계획

  • 정답 참조 노트를 전문가 검토 후 '검증됨' 등급으로 승격시키기

  • 실제로 절차를 실행해본 기록을 실행기록 서랍에 남겨 루프 완성하기

  • 매주 읽는 아티클을 이 서랍장에 자동으로 쌓아 개인 지식 그물 키우기결과와 배운 점

  • 4주차에는 반듯이 나의 지식저장소를 완성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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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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