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운영 자동화의 시작
이 글에서는 작은 극단 운영에 Hermes 챗봇을 활용하여 자동화를 시도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극단 운영 실무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Hermes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Hermes 챗봇을 통한 회비 안내 자동화
극단 아이 1기 운영을 준비하면서 단원 명부, 회비 안내, 무대제작비, 배우별 역할, 납부 기한, 공지문, Obsidian 노트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야 했습니다. 특히 회비 안내는 실수가 없어야 했습니다. 주연, 조연, 앙상블마다 회비가 다르고, 무대제작비는 일시 납부와 2개월 분납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Hermes에게 개인별로 맞춤 메시지를 작성하도록 요청하여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에 있는 한국어 문자 메시지 스크린샷
Hermes 챗봇의 메시지 작성 과정
Hermes에게 "극단 아이 1기 6월 회비와 무대제작비 안내 메시지를 개인별로 정리해줘"라고 요청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안내문 형태로 나왔지만, 제가 원하는 톤으로 수정한 예시를 보여주자 Hermes가 그 톤을 기준으로 나머지 배우들의 메시지를 다시 정리해줬습니다.
한국어로 된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샷
Obsidian 노트를 활용한 작업 효율성 향상
결과적으로 Obsidian 안에 6월 회비 개인 안내 메시지라는 노트가 만들어졌고, 그 안에 개인별 발송 메시지가 정리됐습니다. 각 메시지에는 배우별 이름과 배역, 역할 기준 회비, 무대제작비 안내, 납부 기한, 계좌 정보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Hermes가 Obsidian 노트 안에 내용을 저장하고, 관련 노트와 링크도 연결해주어 나중에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Obsidian 정리 계획
Obsidian 정리도 Hermes에게 맡겼습니다. Hermes는 파일을 옮기지 않고 먼저 정리 계획을 세웠습니다. 주제별 허브를 만들고, 중복 가능성이 있는 노트, 이름을 바꾸면 좋을 노트, 아카이브 후보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실제 이동이나 삭제는 하지 않고, 후보만 만든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Hermes 챗봇 사용의 장점과 한계
Hermes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운영 보조자"에 가깝다는 것 입니다. 원하는 톤이나 판단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면 Hermes가 그것을 문서화하고, 반복 작업으로 펼치고, Obsidian 안에 다시 정리해줍니다. 파일 구조가 걸린 일은 단계별로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