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화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는 홍진우라고 합니다.
저는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데요, 갈 길이 아주 먼 응애 PM입니다.
선배이자 사수인 CPO님께서 이번 스터디를 아주 강추해주셔서, 기회를 잘 살려 일잘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첫 주차 과제로 먼저 제 한 주를 돌아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저는 매일 근무 시작 전에 예정사항을 1차적으로 정리해두고, 누락없이 업무를 처리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제가 기획에 많이 인볼브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대체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업무와 PR, CS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정리할 때, 개인적으로는 TickTick을 쓰고, 협업을 위해서는 팀 노션을 사용합니다.
대충 뭐 이런 식
나는 왜 자동화가 필요한가?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리소스)
제품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성격의 업무를 동시다발적으로 핸들링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리소스)
경쟁자보다 한 걸음 더 부가 가치를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목표)
귀찮은 건 질색입니다.
집에 가고 싶습니다.
제 일주일을 돌아보니 이런 업무가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외, 루틴하게 돌아가거나 주차에 꼭 있는 업무들을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미팅
일간 프로덕트팀 미팅
주간 프로덕트팀 미팅
유튜브 콘텐츠 피드백 미팅
랩 업
액션 플랜 태스크화
PR/블로그 운영
본문 작성
보도자료화
내용 정리
SEO 점검
피드백/반영
뉴스럴 배포
실제 업로드 팔로업
앰플리튜드 이벤트 기록
포스팅화
내용 정리
SEO 점검
피드백/반영
워드프레스 업로드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 확인
내용 요약
블로그 포스팅화
SEO 점검
피드백/반영
워드프레스 업로드
운영 업무
CS 처리
질문하기 퀄리티 체크
콘텐츠 업로드 확인
대외 협력
유저 리서치
유저 인터뷰
인터뷰 대상 선정 및 섭외
일정 정리
인터뷰 진행 및 기록
인터뷰 내용 정리 → 액 션 아이템 도출
정리 및 공유
유저 답례품 지원
프로덕트
백로그 내용 추가
배포 완료 후 체크리스트 제작 및 확인
일단 섣부른 정리
제 업무에서 자동화 할만 한 부분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미팅 → 정리 → 액션 플랜 → 리스트 업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 등이 그러합니다.
한편 운영 업무들 중에서는 자동화해서는 안 되는 영역들이 있습니다. 고객님을 만난다든지 하는 영역에서는 정성적인 것들이 훨씬 중요할 때가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동화하고 싶은 부분은 앞으로의 일들입니다. 잘 작성한 블로그 포스팅 하나를 메일 뉴스레터, 보도자료 배포, 카카오톡 메세지 발송, 각종 SNS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 등으로 OSMU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궁금합니다.
요청
자동화의 영역들을 함께 고민해주실 수 있을까요?
OSMU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계신 사례를 보고 싶읍니다.
앞으로 파트너님과, 다른 서터디원들과 함께 상상력과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며, 퇴근하는 응애 PM으로 거듭나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