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구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소개

커리어 방향을 다시 설계하면서, 내 경험을 새로운 시선으로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익숙한 방식보다는 다양한 AI 도구들을 활용해보니, 생각보다 유연하고 흥미로운 접근이 가능하더라고요. 덕분에 나를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력서를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진행 방법

사용한 도구

  • 📌 제미나이(Gemini)

  • 📌 챗GPT (ChatGPT)

  • 📌 노트북 LM (Notebook LM)

이렇게 활용했어요

1. 제미나이 – 딥리서치를 통해 방향 설정

먼저, 제미나이의 딥리서치 기능을 활용해 커리어 전환에 필요한 역량과 가능성을 탐색해봤어요. 다음과 같은 프롬프트로 시작했습니다:

수학 교육 전문가의 커리어 전환을 위한 역량 정리와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진로를 탐색해야 해. 경력: 수학 학원 15년 운영, 초·중·고 강의 가능 강점: 수학 교육 경험, 커리큘럼 설계 능력, AI에 대한 관심 목표: 새로운 커리어 탐색 기간: 2024년 이후 분야: 교육 × AI 융합 분야

제미나이는 관련 키워드, 유망한 분야, 필요 역량 등을 정리해주며 생각의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남자와 여자의 사진이있는 한국 신문

2. 챗GPT – 내가 걸어온 여정을 기반으로 자기점검

한국어로 된 문자 메시지 흰색 배경에 쓰여진 문자 메시지

그 다음엔 챗GPT의 메모리 기능을 활용해, 지금까지 준비한 과정들을 바탕으로 어떤 방향이 나에게 적합할지 점검해봤어요.

테이블의 한국어 목록
  • 이미 입력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흐름을 파악하고

  • “지금까지 준비한 방향이 일관적인가?”, “무엇이 부족한가?”를 물으며 스스로를 피드백할 수 있었어요.

    한국 웹 사이트의 스크린 샷
한국어 텍스트가있는 페이지의 스크린 샷

3. 노트북 LM – 전체 내용 맥락 정리 및 리서치 연계

최종적으로, 앞에서 생성한 콘텐츠들을 노트북 LM에 모아두고 흐름과 일관성을 확인했어요.

  • 필요한 개념을 찾아보거나

  • 내가 놓친 연결 지점을 보완하며

  • 전체 글의 논리성과 맥락을 다듬는 데 사용했습니다.

    한국어 앱의 스크린 샷

결과와 배운 점

  • 다양한 AI 도구들을 조합해 쓰다 보니, 단순한 이력서 작성이 아니라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정리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 특히 제미나이와 챗GPT를 병행하면서, 단순한 글쓰기 지원이 아니라 방향 탐색, 피드백, 언어 다듬기까지 단계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 클로드는 표현을 더 유연하게 바꾸는 데 강점이 있었고, 노트북 LM은 내가 정리한 자료를 모아서 큰 흐름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아카이빙 도구처럼 유용했어요.

  • 무엇보다도, AI가 만들어주는 문장을 그저 복사해서 쓰기보다는, 그 결과물을 보며 내 언어로 재해석하고 정제해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어요.

시행착오

  • 처음에는 각 도구들이 제공하는 결과물만 보고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내가 주도적으로 목적과 구조를 정해주었을 때 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어요.

  • 여러 도구들을 오가다 보니 오히려 중복되거나 산만해지는 순간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기준을 다시 설정하고 필요 없는 결과는 과감히 제외했어요.

앞으로의 계획

  •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이나 자기소개 발표 자료도 같은 방식으로 제작해보려고 해요.

  • 특히 '교육 × AI'라는 키워드가 더 구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미나이와 노트북 LM을 활용한 리서치 루틴도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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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j님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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