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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과목과 친해지기: 아동간호학 질문 자동 해결 2탄 - 앱스스크립트로 구글시트에서 구글 슬라이드로

배경 및 목적

저번 1탄 게시글에서는 <아동간호학>이라는 교과목을 처음 접하는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과목 오리엔테이션 이후 좀 더 과목에 친숙해지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였는데요. 그 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요~
1) 구글 폼으로 궁금한 내용을 받게 되면 바로 “정상적으로 문의가 접수되었습니다. 내용을 검토한 후에 곧 문의 결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라는 메일을 받을 수 있도록 구글 시트 안의 앱스크립트와  트리거 기능도 이용해보았으며,
2) 그 다음 구글 시트에 있는 제미나이 확장프로그램 그리고 제미나이 함수를 이용하여 문의에 대한 답변을 마련하였어요.
3) AI가 작성한 내용을 검수 작업을 거친 후 문의에 대한 답변을 다시 메일로 일괄발송하는 사용자 지정의 메뉴도 만들 수 있는 앱스크립트 소스를 넣어 클릭 한번으로 답변 내용을 학생들에게 일괄 발송하였구요.

좀 더 확장하여, 구글앱스크립트를 활용하여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자동화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효율성을 높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참고 자료

노가다를 원클릭으로! 부서 근무스케쥴 한방에 업데이트하기 (구글시트, 구글캘린더, 앱스스크립트) ft. 챗GPT - 키믄별

활용 툴

ChatGPT
구글 폼과 시트의 앱스크립트
AI Assist for Gemini™ in Sheets™, Docs™ and Forms™
(구글워크스페이스 마켓플레이스 내 확장프로그램)

실행 과정

이번에는 두 가지를 업데이트 하려고 해요.
먼저 첫번째는 메일을 한꺼번에 일괄 발송하는데 있어서 기존에 받은 사람에게 또 보내지는 문제가 생기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으로 다시 챗GPT에게 다음과 같이 어떤 특정 학생의 행에 있는 G열의 답변 내용을 F열의 체크 표시가 체크될 때만 이메일을 보내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였어요. 

구글 문서

다음과 같이 프롬프트를 써서 앱스크립트 소스코드를 chatGPT에게 물어봤습니다.

한국어로 된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샷

그리고 구글 시트의 삽입기능에 체크박스가 있으니 이를 이용해보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트리거로 체크를 하면 이메일을 보내는 식으로 앱스크립트 소스를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요. 해당 메일이 가지를 않고 처음 메일 내용이 발송되고, 발송 후 체크가 해지가 안되고 있어서 시간 기반으로 트리거를 바꾸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서 다시 앱스크립트를 수정해서 넣었어요.

다시 한번 이메일 내용을 정리하여 프롬프트를 추가했습니다.

한국어로 된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샷

여러 번 수정과정을 거쳐 성공!!! 다음과 같이 이메일이 무사히 도착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다음 두번째로 시도한 것은 구글시트에 있는 내용 즉 학생들에게 답변한 내용을 구글 슬라이드로 만들어보는건 가능할까라는 의문에 열심히 또 챗GPT에게  알아보기로 했어요. 

다음과 같은 프롬프트로 일단 무조건 고고해봤어요.

한국어 문자 메시지 스크린샷
한국어 텍스트 편집기의 스크린샷


위의 이미지처럼 텍스트가 한쪽으로만 쓰여지는 문제가 계속 반복되면서 결과가 나오지 않다가 다음과 같은 설명문이 나와 텍스트 박스나 정렬방식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이를 수정하기로 했지요.

텍스트 정렬 방식이라든가 텍스트 박스 위치 등의 문제로 여러번 오류가 있음을 확인한 후 챗GPT에게 슬라이드의 가로 세로 사이즈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고 다음과 같이 프롬프트를 넣어 보기도 하고요.


이의 결과물이 다음과 같이 나왔는데요. 프롬프트를 더 정교화시키면 더 좋은 결과값을 얻을 수 있었겠지요.

아직도 글자가 텍스트안에 이쁘게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몇번 수정을 거치고 이미지도 삽입하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슬라이드를 만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그 다음 학생들이 구글 슬라이드를 메일로 받아볼 수 있게 구글시트에 링크를 G열에 삽입하거 H열의 체크박스를 클릭하면 메일로 보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한국어 텍스트가 있는 Google 스프레드시트

메일로도 잘 도착했음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사이트 스크린샷

학생들이 첫 시간에 낯선 내용을 오리엔테이션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과목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바로 이메일을 통해 교수자에게 보내고 이렇게 그 답변 내용을 슬라이드로 받으면 어떨까요? 한 학기가 좀 더 풍성해지고 재미있는 수업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ㅎ


결과 및 인사이트


내가 왜 AI도구를 배우는가 이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많이 해보게 되는데요. 이 사례들을 직접 해보면서 AI 도구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운 도구를 실제 내 업무에 적용해보는 것이 더욱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실제로 내 업무에 강의에 활용하려는 의지가 커졌습니다. 이는 내가 익힌 기술을 통해 더 창의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것이, 정말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습의 진정한 재미는 결국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데 있다고 믿기에, 이 과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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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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