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시약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주짜리 일반화학 커리큘럼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강의 구성뿐만 아니라 슬라이드까지 함께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초기엔 막막함이 컸습니다.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AI가 이런 것도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이 생각을 시작으로, ChatGPT, Gemini, 그리고 GenSpark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진행 방법
1. 커리큘럼 구성 – Gemini와 ChatGPT의 협업
1안은 ChatGPT, 2안은 Gemini에게 각각 맡기고, 결과를 비교하며 서로의 장점을 취합하는 방식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Gemini가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고 내용을 보완 제안해 준 점이었어요.
반면 ChatGPT는 전반적인 맥락과 구조 설계에 강했습니다. 덕분에 두 AI를 조화롭게 사용하면서 20주 분량의 강의안을 무사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2. 슬라이드 제작 – GenSpark의 마법
주차별 슬라이드를 만들기 위해 GenSpark를 활용했습니다.
처음에는 "1주차 주제: 화학기초개념-원자, 분자, 이온 개념; 원소 vs. 화학물 vs. 혼합물; 다양한 화학식의 차이점 (화학식, 분자식, 실험식, 구조식); 물질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 유효숫자; 밀도." 이렇게 입력하고 슬라이드를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내용이 섞여서 발표용으로 쓰기에 구조가 애매한 슬라이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바꿔, 한 장에 하나의 개념이 담기도록 다음과 같이 번호를 매긴 키워드 목록을 입력해 보았습니다:
1. 유효숫자 2. SI유닛 3. 절대온도 4. 주기율표 ... (이하 생략)그랬더니 GenSpark는 각 키워드별로 하나의 슬라이드씩 생성하며 개념 설명을 덧붙여주는 방식으로 결과물을 만들어주었고, 훨씬 발표에 적합한 슬라이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유용했어요 😮 구글 드라이브에 올려져있는걸 켰더니, 줄 단위가 좀 깨져 보이긴 하지만, PPT 파일에서는 정상적으로 잘 보이고요, 적절한 아이템 그림 들도 함께 넣어서 피피티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줬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Gemini는 추가 설명과 부족한 부분 보완에 강했고, ChatGPT는 기획과 흐름 정리에 유리했습니다.
GenSpark는 AI 슬라이드 제작의 끝판왕이라는 느낌! 직접 PPT를 만드는 수고를 줄여주니, 강의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느낀 건,
"AI 없이 예전 선생님들은 이걸 어떻게 다 하셨을까...?"
라는 존경심이었습니다.
덕분에 강의 준비는 더 이상 '노가다'가 아니라, 창의적인 작업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AI를 동료처럼 잘 활용해 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