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컴퓨터를 찾아보니 태양광과 수소를 좋아했던 생활기록부가 있었습니다.
코드 인터프리터가 생겼으니, 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면접 답변을 뽑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도해본 사례입니다.
입시 당시에 한 대학에서 질문했던 내용입니다.
“학부 기간 중 혹은 학부 졸업 이후 연구 혹은 탐구해보고 싶은 이슈가 있는가?”
과거의 제가 어떻게 대답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다만 면접 준비 당시에 준비한 자료가 있어서, 고3의 김욱영은 이렇게 답변했구나~ 하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같은 질문을 코드인터프리터로 생활기록부를 넣고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에너지를 많이 좋아하긴 했나봅니다..
해당 결과를 토대로, 대학교 면접에서 "학부 기간 중 혹은 학부 졸업 이후 연구 혹은 탐구해보고 싶은 이슈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학생은 어떠한 답변을 하여야하는가? 라고 다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무엇인가 구체적인 사례가 적더라고요. 첨부자료에서 다시 검색해서 작성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가 여러가지 일 을 많이 한건 맞는데.. 너무 많이 적어주었더라고요.
2개만 추려서 답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확실히 답변을 잘합니다. 무엇인가 면접을 알고 있다는 뉘양스가 있습니다.
제가 학부 기간 중 가장 관심 있게 탐구하였던 주제는 신·재생·대체 에너지 분야입니다.
첫 번째로, 태양광 발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금속의 전도와 유리가루(SiO2)를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의 효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깊게 탐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의 효율 향상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수전해 수소 생산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였습니다. 산소 스핀 정렬을 바탕으로 자기장을 활용한 수전해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상하였고, 철 수화물을 활용하여 효율 향상을 위한 탐구를 진행하였습니다.
학부 졸업 이후에는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에너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제 궁극적인 목표는 대체 에너지의 상업화와 실용화를 위한 기술적 장벽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어떠신가요? 일반적 고3 보다 훨씬 답변을 잘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심지어 제 가 준비한 자료보다 더욱 답변을 잘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고3이나 교사분들이 비슷하게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