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연구방] 헥사고날 구조 기반의 Home 노트 설계

Intro. Home Note를 왜 개편해야 했는가



저번 스터디에서 홈 노트는 제가 세상을 보는 시선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본래 Home 노트의 경우, 제가 생각하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를 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홈 노트 구성을 제가 임의로 주제를 잡고 만드니, 프로세스가 굴러가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그렇다면 어떻게 구성을 해야 할까

제가 세상을 보는 시선은 뭘까? 생각을 하니 전 페르소나(역할) 단위로 움직이는거 같더라구요

어쩔 땐 기타를 치고, 음향을 하기도 하고, 멘토링이나 프로그래밍을 할 때도 있으니까요

역할 단위로 움직이는 만큼 그 토대가 되는 제가 관리가 잘되어야 하더라구요

제 에너지는 한정 되어 있고, 체력이 되어야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으니깐요

그렇다면, 역할 단위로 움직이는 사람이라면 제가 세상에서 받아들이는 지식들은 역할로부터 자유로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역할에 지식이 묶인다면, 연결이 사라지고, 가능성도 사라질테니까요!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녹여보자



그래서 떠오른 것은 헥사고날 아키텍처입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설계에서의 한 방법론으로, 시스템을 서로 격리된 '헥사곤' 모듈로 구분하여

각각의 모듈이 독립적으로 작동하고, 필요에 따라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모듈간의 높은 수준의 분리와 재사용성을 제공하며, 각 모듈이 특정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됩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시스템을 여러 모듈(헥사곤)로 분리하여 각 모듈이 특정 역할을 수행하게 합니다

즉 제가 생각했던 대로 각 역할은 상호 독립적이며, 한 역할에서의 지식이 다른 역할에 제약을 두지 않으며 자유롭게 활용 되는 구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 노트 개편

위의 그림에서 Entity는 `나`이고, Usecase는 각 `페르소나` InputPort는 지식의 입력, OutputPort는 생산(결과물)입니다

Adapter는 외부의 무언가이죠, 플랫폼이라던가!

Entity : Self Management



이 공간에는 저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공간입니다

신앙, 휴식, 관계,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노력 등이 기록 됩니다

Input/Output Port (입력/출력 포트)

입력 포트

- 정보 수집

- 외부에서 다양한 정보 소스(예: 책, 논문, 웹사이트, 강의 등)를 수집

- 데이터 처리

- 수집된 정보를 처리하고, 분류, 태그, 메타데이터 할당 등을 통해 조직화

출력 포트

- 정보 공유

- 지식을 외부로 공유

- 다양한 포맷(예: 블로그 글,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출력

- 피드백 수집

- 외부로부터의 피드백을 수집

- 지식을 개선하고 확장

Usecase : 페르소나

Usecase를 PKM (Personal Knowledge Management)에 적용하는 것은 해당 시스템의 기능과 목적을 명확하게 하는데 중요합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의 Usecase 컴포넌트는 애플리케이션의 비즈니스 로직을 정의합니다

Usecase는 외부의 요소와 분리함으로써 시스템의 다양한 부분을 독립적으로 유지합니다

1. 페르소나별 Usecase 정의:

- 페르소나 식별

- 여러분이 어떤 다양한 페르소나로 활동하는지 식별합니다.

- 예를 들어, 연구자, 학생, 작가, 프로젝트 관리자 등이 될 수 있습니다.

- 페르소나별 목적 및 활동 정의

- 각 페르소나의 주요 목적과 활동을 정의합니다.

- 지식 관리 활동이 어떻게 다양한 역할과 목적에 맞출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페르소나별 Usecase 구조화:

페르소나를 정의했으니 페르소나 가이드라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구요한 님의 인덱스 노트처럼 태깅을 하는 구조를 생각했습니다

비즈니스 로직 정의

각 페르소나에 대해 중요한 비즈니스 로직과 프로세스를 정의합니다.

이는 PKM 시스템에서 어떤 정보가 어떻게 처리되고 관리되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합니다.

Usecase 도큐먼트 생성

각 페르소나와 관련된 Usecase를 문서화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의 기능과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합니다.

최종 결과물

MOC : 1st To 5th Level MOC

- [[📖 010 Self Management]]

	- [[📚 011 External]]

		- [[011.01 Exercise]]

		- [[011.02 Health]]

		- [[011.03 Appearance]]

	- [[📚 012 Internal]]

	- [[📚 013 Faith]]

	- [[📚 014 Rest]]

		- [[014.01 궁극적인 나의 모습]]

	- [[📚 015 CRM (Relationships)]]

	- [[📚 016 Efforts]]

- [[📖 020 Persona]]

- [[📖 030 Input Port]]

	- [[📚 031 독서]]

	- [[📚 ChatGPT|GPT]]

- [[📖 040 Outport]]

	- [[📚 041 블로그]]

	- [[📚 042 유튜브]]

	- [[📚 043 Obsidian Jekyll]]

	- [[📚044 Project]]

폴더 구조

폴더 구조는 단순하게 ACE 프레임워크를 조금 따라해보았습니다

폴더 분류는 큰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MOC로 구성하는데에 집중해보려 합니다

## Folder Guide

- +Encounters

- Atlas : 주요 지식 저장소

	- CRM 

	- Ideas : 재사용 가능한 아이디어

	- MAPS : 아이디어의 구조를 나타내는 매핑 노트

	- Sources : 외부의 지식

	- Utils : 미지와 템플릿과 같은 유틸리티 항목

- Calendar : 시간 기반의 노트를 정리하고 관리하기 위한 공간

	- Daily Notes

	- Plan

		- Weekly/Monthly/Yearly Plans

	- 신앙

- Efforts

	- Notes

	- 🔥 `On`

		- 가장 활발한 노력과 프로젝트

		- 현재 집중하고 있는 노력과 주요 프로젝트

	- ♻️ `Ongoing

		- 더 광범위하고 계속 진행 중인 노력

		-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나타냄

	- 〜 `Simmering`

		- 머릿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 사용

		- 현재는 활동하지 않지만 나중에 진행할 수 있는 노력.

	- 💤 `Sleeping`

		-  나머지 모든 것(무작위, 완료, 냉동 보관 등)에 대해 사용

		- 현재 중지된 또는 완료된 노력

Home Note 최종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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