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 없는 프로젝트 구조화
Intro.
제 욕심으로 마지막 학기는 프로젝트 2개와 학과 수업 그리고,, 멘토링,, 선교단체에서 음향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기록의 목적은 미래의 저와 협업 하는 것일텐데, 일을 해내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정리가 되지 않아
점점 이전에 보았던 것 같은 정보를 찾는데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구요
기록의 의미가 사라져가고 있었던거죠
문제 상황
1. 의미 없는 인덱싱
보면 옵시디언의 Dataview를 사용해서 Meeting 날짜별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파일 이름이 의미가 없습니다, [날짜 + Meeting 준비] 식으로 적어두면 그 날 어떤 것을 했는지 기록이 아니라 제 기억에 의존해야 합니다
2. 의미 없는 목차
레퍼런스와 기술 관련으로 목차를 분리했는데 기술 관련에는 유의미한 정보가 없고, 레퍼런스는 쌓이다보니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해결 방법
일단 프롬프트를 Custom Instruction에 입력합니다
don't talk just do
Use Obsidian to give advice on how to improve efficiency in project progress,
so please help engineers not suffer.
먼저 일종의 프로젝트의 MOC(Map Of Content)을 재구성하는 것이 먼저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많은 메모들 사이에서 길을 잃은 상황이니깐요!
프로젝트 MOC 재구성
MOC 전략과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물어보았습니다
제안 사항을 읽으면서 깨달은 점은 프로젝트 MOC에 매니징 해야 할 것과 실제 제가 개발해야 할 것들이 섞여 있 기 때문에 혼잡함을 느낌을 알았습니다
기존에는 프로젝트 MOC로 진행상황과 기술 레퍼런스, Test Code 들이 모두 연결이 되어있었거든요
MOC를 재구성 필요를 느꼈으니 예시도 받아옵니다
답변이 꽤나 맘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전 이 프로젝트에서 배운 것을 취업, 다른 프로젝트 등에서 사용하고 싶었는데 이전 보다 Atomic해졌습니다
좋습니다 제공 해준 MOC를 토대로 우리 프로젝트를 구성해봅니다
전 접근 빈도 + 기능 단위로 구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최상단에는 API, 서버 접근 정보 등을 배치했습니다
다음은 Implementation입니다, GPT가 추천해준 것들 중 현재 필요한 것들 위주로 추려서 재구성했습니다
Meeting Record도 그 자체로 가치가 있어 포함하였습니다
제 노트가 복잡해졌던 이유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 역할이 프로젝트 매니징 + 개발 이슈 대응이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매니징과 테스트 코드 등이 들어갈 곳을 만들었으니 마지막으로 기술 스택을 추가했습니다
제가 다음에 또 써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죠
저 같은 경우에 해당 단어들을 바로 노트에 태깅해서 mention 된 것들을 확인하는데 주로 사용합니다
회의록 이름 변경
앞서 보셨다시피 회의록의 이름이 데이터를 찾는데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Obsidian의 Smart Connections를 통해 메모를 주고 이름을 추천 받습니다
위와 같이 프로젝트 링크를 걸고, 이름을 추천해달라 하면, 내용을 기반으로 이름을 추천해줍니다
최종적으로 위와 같이 회의록이 변경 되었습니다
Obsidian의 경우, 관련 메모를 찾는 다양한 방법이 제공 되는데 이 때 메모 이름도 중요합니다
제가 읽기 편하고, GPT가 관련 메모를 추천해줄 때도 편하게 회의록이 정리 되었습니다!
Outro.
오늘은 GPT를 활용한 두서 없는 프로젝트를 구조화 하였습니다
3달 째 진행 된 프로젝트의 메모를 옮기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래도 크게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MOC를 재구성 했으니, 관련 된 노트를 찾는 것은 훨 빠를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래 처럼요! Project Planning 메모에 들어갔더니 관련 메모를 자동으로 추천해주기도 하고,
파일 내용 기반으로 탐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태그, 링크 등등이 있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