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매일 아이들의 논술수업을 어떻게 하면 꾸준히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지피터스의 17기 개인 과외 선생님 스터디에서 n8n자동화를 배운 김에 직접 워크플로우를 만들어봤어요. 번거로운 과정을 자동화하면 부모 입장에서도 부담이 줄고, 아이들도 디스코드 알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이어갈 수 있을것 같아서요.
진행 방법
이번 자동화 흐름의 핵심은 "매일 오후 4시에 글쓰기 질문을 받고, 작성한 답변을 기록하고 피드백 받는 전체 과정을 자동으로!"입니다. 사용한 도구는 다음과 같아요:
n8n: 전체 흐름을 자동화하는 중심 플랫폼
Gemini API: 매일 새로운 글쓰기 질문 생성
디스코드: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 알림 전송
구글 폼 & 시트: 자녀의 답변을 받는 입력창과 저장소 역할
전체 워크플로우 요약
매일 오후 4시에 n8n이 작동 시작
Gemini API를 호출해 그날의 글쓰기 질문을 생성
생성된 질문을 디스코드를 통해 자녀에게 전달
자녀는 구글 폼으로 답변 작성
n8n이 답변을 구글 시트에 자동 저장
Gemini가 자녀의 답변을 간단히 읽고 짧은 피드백을 생성
사용한 프롬프트 예시 (Gemini)
너는 중학생의 논리적 사고력과 독해력을 길러주는 IT 교육 전문가야.
아래 조건에 맞춰 콘텐츠를 생성해줘.
[조건]
1. 주제: 사회, 과학, 기술, 역사, 문화 등 중학생이 흥미를 가질 만한 주제를 매번 다르게 선정해줘.
2. 칼럼: 주제에 대한 너의 생각을 5~6문단 분량의 논설문 또는 칼럼 형식으로 작성해줘.
3. 세 문장 요약: 작성한 칼럼의 핵심 내용을 정확히 세 문장으로 요약해줘.
4. 질문 생성: 칼럼 내용에 기반하여, 학생의 생각과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개방형 질문을 2개 만들어줘.
[출력 형식]
반드시 아래와 같은 JSON 형식으로만 답변해야 하며, 다른 부연 설명은 절대 추가하지 마.
{
"title": "칼럼의 제목",
"article": "생성된 칼럼 본문",
"summary": "세 문장 요약 내용",
"questions": [
"첫 번째 질문",
"두 번째 질문"
]
}자동화 이미지 예시
아직은 테스트 중이지만, 자동화된 흐름 자체는 잘 돌아가고 있어요. 다만, 구글 시트에서 어떤 칼럼을 어떤 방식으로 가져올지(예: 질문/답변 구분, 날짜별 저장 등) 조금 더 고민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느낀 건, 알람 무시하던 우리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디스코드)을 활용하니까 강제성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다는 점이에요. 알림을 받아보고 귀찮아하지 않고 폼을 클릭해보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더라고요.
도움 받은 글
지피터스 17기 박카스님의 게시글(맨땅에 헤딩하던 저에게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재미니와의 티키타카.. 17기 단톡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