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1살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한 달에 한 번 같은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하는 모임이 있어요. 이번 달 책은 바로 셜록 홈즈! 엄마들이 돌아가며 활동지를 준비하는데 이번엔 제가 수업 활동지 제작을 맡게 되었죠. 아이들이 더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한 토론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셜록 홈즈가 되어 추리를 해보는 경험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수업의 첫 순서로 **'추리 워밍업'**을 넣기로 했습니다. 유튜브에 있는 짧은 추리영상을 활용해 흥미를 유도하고, 이후 자신만의 추리를 펼쳐보도록 구성했죠.
진행 방법
유튜브 영상을 그냥 틀어주면 화면 전환이 빠르고 흐름을 놓치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 영상을 슬라이드 형태로 재구성해 보기로 했어요.
처음엔 AI 도구를 활용해 자동으로 영상 장면을 캡처하고 슬라이드로 정리할 수 있을까 알아봤어요. 예를 들면:
자동 프레임 캡처 도구 탐색
영상 → 이미지 → 슬라이드 자동화 툴 확인
하지만 이 과정이 의외로 더 복잡했고, 제가 기대한 만큼의 효율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죠:
"영상 길이도 짧은데… 그냥 내가 휴대폰으로 틀어놓고 직접 캡처하는 게 더 빠르겠는데?"
그래서 최종적으로 택한 방법은:
휴대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재생하며 직접 필요한 장면 캡처
캡처한 이미지를 **Canva(캔바)**에 업로드해 슬라이드 구성
슬라이드를 편집해 아이들에게 나눠 줄 활동지 작성
결과와 배운 점
✔ 영상이 길지 않았고, 내가 익숙한 작업 방식이었기 때문에 수작업이 훨씬 빠르고 편했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 그리고 느꼈어요:
"AI가 항상 정답은 아니다. 때로는 내 직관이 더 빠르고 유연하다."
자동화가 무조건 능사는 아니고, 누구를 위해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도움 받은 글 (옵션)
사용한 유튜브 추리영상
Canva 슬라이드 도구: https://www.canv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