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lexity AI를 사용 중에 재밌는 일이 생겼어요.
바로 "오타"가 발생했는데요. 그 원인은 원문에서 오타가 작성 됐기 때문이에요.
위 사진은 Perplexity AI에 "전기표적 기호가 뭔가요?"라고 질문한 결과에요.
내용 중에 "음석적"이란 단어가 나왔는데요. 철 학 주제에는 제가 모르는 어휘가 워낙에 많으니, 당연히 있는 단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전에 검색해도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참조를 따라가 원문을 찾아봤습니다.
원문에 "음석적"이라고 써져있었는데요. 앞에 "음성적"이란 어휘가 나옵니다.
아마 "음석적"은 "음성적"의 오타였던 것 같아요.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요?
Perplexity AI가 참조한 글은 구글에 "전기표적 기호"를 검색했을 때 상위에 나오는 글이었어요.
저의 질문 속 키워드로 검색하여 상단에 노출된 글을 요약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즉, 제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글을 찾아온게 아닌거죠.
뭐…이번 사건이 재밌어서 소개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