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 논문 작성에 있어 AI는 어디까지 이용하는 것이 맞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ZUECg-4jXuo

논준모연구소라는
채널에서 'ai를 이용한 연구' 경험을 나누고 있는데요, 인상적이고 공감해서 정리해봅니다. (3월 13일 영상) 너무 좋은 내용인데 650회 밖에 없네요. 이미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공유해봅니다. 

1. 'AI를 이용해서 논문을 쓴다, 연구를 한다'는 것은 2가지로 나뉘어 질 수 있다. (1) 연구 설계 + 선행 연구 + 가설 수립 + 데이터 수집, (2)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 및 결론 도출
2. 지금까지 (1)번 부분은 AI를 이용한 것은, (최소한 현재의 수준으로는) 거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AI가 검색 엔진이 아니기 때문이다.
3. '검색'이란 것은, 검색 조건에 맞게 어느 데이터베이스(DB)에서 조건에 맞는 것을 가지고 와야 되는데, Gen AI는 그것을 못 한다. AI가 그것을 '못한다'라고 말하면 되는데, 못하는 것을 말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척을 해서 이상한 논문/자료를 검색해준다. 
4. 지금의 수준은 DB에 검색해서 맞는 조건에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닌... 어느 페이지에 비스무리한 데이터를 가지고, 마치 있는 것처럼 작성해줘서 답변을 주는 수준이다. '검색을 못하면 못한다' 라고 말해주면 되는데, 그렇지 못한다. 
5. 그러므로 (1) 파트, 즉 1차적인 조사의 부분에서는 인간이 '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명심해야 한다. AI는 검색엔진이 아니다. 
6. 하지만 제일 잘 하는 것은 '이미 주어진 데이터'로 분석을 해주는 것은 제일 잘 한다. 이미 잘 분석하고 검색된 것으로 주면 잘 해준다.
7. 그래서 AI를 이용한 연구를 과정에서 잘 알아야되는 요령은 2가지
(1) '1차적으로 잘 검색되고 정제된 데이터들을 AI에게 잘 전달하여 학습시켜주는 요령'
(2) 잘 학습시켜준 것들을 바탕으로, 논문을 쓰기 위해서 '좋은 요구'를 하기 위한 요령. 즉 '논문을 쓰기 위해 그 요건에 맞게 작성하기 위해 AI에게 요구하는 요령' (예를 들어 ~어떠한 통계적인 요건으로 이런 저런 방식과 프레임으로 분석해줘 라고 요청하는 것)
8. 7번의 (1)번째 요령만 잘 해도, 연구 조사하는 파트의 전체 과정의 50%는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를 잘 하면 분석 파트의 30% 정도는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
9.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공부, 인간의 인풋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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