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생 후배들에게 가르쳤던 것 중의 하나가 안했던 무엇인가를 처음 시작하려면 참조할 문서/자료를 먼저 몇 개 찾아라.
하지만 그것이 가장 잘 된건지, 잘못된 것은 없는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절대로 그냥 Ctrl+C, Ctrl+V는 절대로 하지 마라.
왜냐면 사람을 그냥 복붙하게 되면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지 않게 되고, 습관이 되면 문서/자료에 오류가 생겨도 발견해 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소 몇 번은 출력해서 그 문서/자료를 그대로 따라서 작성해 보면서 각 상황별로 왜 그렇게 작성했는지를 스스로 따져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라.
그리고 주변 동료들에게 반드시 확인을 받아라.
물론 그에 따라 너도 확인해 주는 상호 협력을 해라. 라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롬프트 작성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복붙해서 써보거나, 남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면 발전할 수가 없을 것이다.
우선 기본적인 문법(생성형 AI만의 독특한)을 배워서 컴퓨터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내가 입력하는 Input에 근거하여 Output이 나오는 것인데… 결과를 상상하고 프롬프트를 작성해야만 인과 관계 분석, 오류 수정 용이, 응용/활용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평생을 컴퓨터와 같이 살았어도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따라가기도 바쁘고, 하루만 지나도 새로운 것들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헉 소리가 절로난다. 그 뿐만 아니라 잘 할 수 있고 참조할 수 있는 정보들을 몰라서 손해보는 일(비효율/비능률/삽질)들도 너무 많다. 이래서 네트워킹을 하고 서로 돕는 관심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교육과 학습을 다루는 부분에서는 특히 기본소양, 리터러시와 초기습관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짧은 소견을 올렸습니다.
#부산교육청, 챗GPT 활용법 직원연수·학생 교육 나서
#교실에서 ChatGPT를 사용하는 교사를 위한 가이드 출시
#10기교강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