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터스 스터디에서 만난 귀중한 인연들이 있다. 오늘은 계속해서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퓨처플로우의 삼태현님을 인터뷰했다.
인터뷰를 하며, 작은 성공으로 조금씩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Teresa Amabile의 말이 내내 생각이 났다.
- 간단한 자기소개 가능하실까요?
“저는 퓨처플로우 대표 삼태현이고요. 저는 지피터스 3기부터 지금 8기까지 함께 하게 됐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인공지능 부트캠프 운영 하나 그리고 글로벌 디지털 에이전시 이렇게 두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인공지능 부트캠프 같은 경우에는 지피터스에 계신 인연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 처음에 태현님께서 올려주셨던 글이 창업 아이디어로 미래에셋 VC에게 투자받기라는 주제로 진행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네이버의 AI 앰버서더를 하시다가 퓨처 플로우로 넘어가시게 되셨는데 혹시 그 과정을 조금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 맞아요. 지피터스에도 제 일생이 기록되어 있죠. 그게 뭐냐면 제가 스타트업 교육기관에 있었어요. 그래서 스타트업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다가 미래에셋의 VC랑 연결이 됐는데 그 전에 하던 아이디어가 너무 별로여 가지고 발표 이틀 전에 그걸 박살을 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틀밖에 시간이 안 남았잖아요. VC 한테 아이템을 평가 받아야 되는데 그래가지고 인공지능을 그때 바로 써가지고 있었는데 그 인공지능이 해준 것을 평가를 받았습니다. 손을 일부러 하나가 안 됐고요.
삼태현님이 올렸던 게시글 <Chat GPT로 만든 비즈니스 모델을 미래에셋 VC들한테 평가받은 사례를 공유합니다!>
그 때가 딱 지피터스를 처음 신청했을 때 였었던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그걸 보여주면서 지피터스에서 호응을 얻고자, 손을 안대고 그렇게 어그로를 조금 끌었습니다.”
- 그런다음에 넘어간 과정이 궁금하네요.
“지금 퓨처 플로우는 엄청 많이 피벗을 했어요. 기억에 한 다섯 번 피벗했을 거예요 그런데 그중에서 제일 사업성이 좋았던 것, 그리고 제가 잘하는 건 에이전시 사업이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