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머 유저로서 가끔 간단한 랜딩페이지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때 Framer AI의 도움을 받곤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늘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최근 Dora AI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Dora AI의 데모 영상을 보니 결과물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원가입 후 추천된 프리셋 프롬프트와 스타일을 적용하여 랜딩페이지를 생성해 보았습니다. Dora AI는 프레이머와 달리 다양한 프리셋 스타일 옵션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생성 버튼을 누르자 4개의 옵션이 제시되었고, 그 중 첫 번째 결과를 선택했습니다.
생성된 랜딩페이지는 괜찮은 헤더, 이미지, 푸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제 같은 프롬프트를 프레이머 AI 를 사용해 생성해 보겠습니다.
프롬프트: A landing page for 3D design studio
스타일: 1980s, sci-fi, celestial punk, Angus Mckie, cinestill 50D, oversized objects, movie stills, futuristic contraptions, Ekta chrome
결과
같은 프롬프트를 프레이머 AI에 적용해 본 결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반복적으로 나타났고, 이미지와 색상만 바뀌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원하는 럭셔리 리무진 브랜드의 랜딩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Claude와 함께 300자 이내의 프롬프트를 작성했습니다.
프롬프트: Luxury limousine van: sleek exterior, opulent interior. High-end amenities, personalized service. Black (#000000) & gold (#b39e4e). Modern, elegant design. Showcase vehicle, services, reservations, testimonials, about us. Use high-quality visuals.
스타일: Luxurious, Sophisticated, Elegant, Modern, Sleek,High-end, Exclusive, Premium, Opulent, Refined
두번째 결과로 생성해 보았습니다.
Dora AI로 두 번째 결과를 생성한 결과, 간단한 브랜드 로고와 이름, 적절한 이미지와 함께 나쁘지 않은 레이아웃이 구성되었습니다.
이제 같은 프롬프트를 프레이머를 사용해 생성해 보겠습니다.
프레이머로 같은 프롬프트를 사용했을 때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미지 생성과 레이아웃의 다양성 측면에서 Dora AI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현재 많은 AI 웹사이트 빌더들이 등장했지만, 아직 현업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Dora AI의 생성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프레이머의 편집 기능이 워낙 강력하기에 당분간은 프레이머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Dora AI가 Framer AI보다 랜딩페이지 생성 능력이 우수하지만, 아직 현업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AI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디자이너들의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