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요즘 에겐녀, 테토녀 테스트가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비슷한 테스트를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바로 나한테 맞는 AI툴 테스트입니다@@
주변에 AI 배우고 싶다는 지인들이 자주 하는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요
"요즘 툴들이 쏟아져 나와서 무엇을 배워야 할지 모르겠다"
지피티, 클로드, 재미나이, 퍼플렉
시티 툴 설명을 반복해서 말하기 귀찮아
그냥 게임으로 한 번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진행 방법
게임 방법을 PRD를 이용해 설명합니다.
설명서 안 읽고 막 조립하다가 망친 경험들 다들 있을텐데요.
PRD는 제품 설명서나 다름 없습니다.
AI한테 나 이런 상품 만들꺼야라고 말하는거랑 똑같습니다.
그런데 개발을 해보지 않은 제가 설명서를 만들어봤자 얼마나 잘 하겠습니까.
그러니 똑똑한 분들이 만든 Lovable PRD Generator를 이용해봅시다.
https://chatgpt.com/g/g-67e1e85fbeac8191a69b95c6d5c42ef6-lovable-prd-generator
어떤 게임을 만들지 잘 설명해주면, GPT가 결과물을 알아서 뱉어냅니다.
그럼 뱉은 걸 잘 주워다 Loveable로 갑니다.
2. Loveable을 이용해 디자인하기
Loveable은 딸깍 한 번이면 미술을 포기한 저도 디자인에 희망을 가지게 만드는 툴인데요.
PRD를 가져다 주면 바로 뚝딱뚝딱 결과물을 만들어 뱉어냅니다.
그렇게 나온 결과는?
나쁘진 않는데. 디자인이 개 구립니다.(러버블 디자인 잘 한다면서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합니다.
3. 캐릭터 디자인하기
이런 MBTI류 테스트는 그림체부터 귀여워야 합니다.
솔직히 말해 이런 디자인을 바탕으로 테스트를 할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각 툴들을 의인화 했습니다:)
캐릭터 그냥 만들어달라고 하면 밋밋하게 만들어줘서. 제가 특징을 부여하며 캐릭터 디자인을 했습니다.
솔직히 캐릭터 디자인에서 10분 초과 되었습니다.(사실 기능은 10분만에 완성한게 맞긴 함)
더 이상 못 만들어서 프로토타입만이라도 공개합니다.
앞으로 추가할 내용
- 현재 캐릭터 디자인 추가(그룩, 미드저니, 감마, 젠스파크, 등등)
- 러버블에서 깃허브로 옮기고, 배포 예정
- 도메인 구매해서 구글 애드 달 예정
결과와 배운 점
바이브 코딩 재밌습니다.
기능은 구현하지만 세부적인 사항은 사람이 기획하기는 해야 함.
캐릭터 디자인은 쉽지 않습니다.
기능이 비스무리하다면, 내 프로덕트에는 차별화된 요소가 필요함(본인만의 무기를 찾는게 필요)
그래서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은 에겐녀? 테토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