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 한 끼를 운영중인 현딘입니다.
오늘은 다른 분들과 다르게 소싱이나 상세페이지,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아닌 이미 있는 내 제품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소싱은 스타트업 실험방에 올린 글에 적힌 것처럼 타사몰 시스템을 분석해서 협업제안서를 만들 예정이라 다음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gpters.org/wealth/post/preparing-understand-thirdparty-systems-5YT8IHXIgaT4Vga
우선 저희 스토어는 따로 광고를 하거나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버거 주문이 계속 들어와 대체 어떻게 이렇게 버거만 잘 팔라는지 알아내보려 했습니다.
우선 채널을 분석했습니다.
저흰 스마트스토어 말고도 유튜브를 찍어 링크를 달아 올리고 있기에 거기로 오는 건가 싶었는데 분석 결과를 보면 네이버 검색이 유입과 결제 모두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중에서도 어떤 키워드로 들어오는지 안다면 다른 것들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키워드를 분석했습니다.
다른 단어보단 비욘드 미트 자체를 검색하고 들어오는 걸 확인했는데 이는 다른 제품들도 다 써있는 단어라 감이 안 잡히네요.
다음으론 일별 유입 분석이 있어 평일에 많이 들어오는지 주말에 오는지 알고 싶어 봤다가 의외의 결과를 알아냈습니다.
며칠전 쿠팡에서 연락이 왔었다고 단톡에서 얘기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쿠팡이 맞았어서 수수료가 조금 사악하지만 그에 맞게 가격을 올려 쿠팡에 등록을 해뒀었는데 까먹고 있었습니다. ㅎ
그런데 스마트스토어보다 쿠팡이나 tble.kr 에서 들어오는 걸 보고 잘 등록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티블은 체험단 사이트인데 대체 왜…?
쿠팡에서 대체 어떻게 찾는지 궁금해서 분석해보려는데 국산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를 검색해도 뜨지 않아 정선 블루베리로 겨우 찾았습니다. 역시 키워드부터 고쳐야겠네요.
다행이도 비욘드미트는 쿠팡에서도 상위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보다 저 사이트들이 어떤 점이 더 좋기에 많이 들어오는지 분석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블루베리에 대한 언급이 없어 슬퍼하던 중 블루베리가 나오는 지표가 있어 분석해봤습니다.
유입은 분명 비욘드 미트보다 많은데 실제로 구매로 연결되는 게 부족한 걸 보니 상세페이지를 더 고쳐야하나 싶네요.
비욘드 미트의 스타일을 더 살려서 블루베리 상세페이지를 수정을 좀 해보겠습니다.
다음주엔 상세페이지 및 키워드 업데이트와 소싱 얘기, 지피티가 알려준 방안들을 실행한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