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고양이 관리 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브랜드 컬러를 선정하고, 사용자에게 발송될 푸쉬 알람 내용을 기획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앱의 핵심 목표는 초보 집사나 바쁜 직장인들이 자신의 고양이가 잘 지내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고양이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푸쉬 알람 시스템을 고민했습니다.
진행 방법
1. 브랜드 컬러 선정
고양이 앱의 감성을 반영할 수 있는 컬러 팔레트를 찾기 위해 ChatGPT와 Claude를 활용했습니다.
ChatGPT에서 브랜드 컬러의 컨셉을 구체화하고, Claude를 사용해 시각적인 팔레트를 정리했습니다.
사용한 프롬프트
고양이 관리 앱의 브랜드 컬러를 정해야 해. - 앱 컨셉: 초보 집사나 바쁜 직장인이 고양이의 상태를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돕는 앱 - 브랜드 이미지: 따뜻하고 친근하지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느낌 - 주요 컬러: 부드러운 색감이면서도 차분한 색상 추천할 만한 브랜드 컬러 팔레트를 제안해줘.
결과 (Claude를 활용한 시각화)
📌 브랜드 컬러 팔레트
메인 컬러: Warm Beige (#E8D8C4)
서브 컬러: Soft Brown (#A67C52), Calm Blue (#B0C4DE)
포인트 컬러: Gentle Green (#A8C6A0)
(Claude를 통해 만든 브랜드 컬러 팔레트 이미지 추가)
2. 푸쉬 알람 기획
푸쉬 알람은 단순한 리마인더가 아니라, 고양이가 직접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고양이의 말투를 반영한 톤&매너를 설정하고, 사용자가 행동을 취하도록 유도하는 메시지를 구성했습니다.
사용한 프롬프트
고양이 관리 앱에서 푸쉬 알람을 보낼 건데, 고양이가 직접 말하는 듯한 느낌으로 메시지를 작성해줘. - 알람 종류: 밥 시간, 물 마시기, 놀아주기, 화장실 체크 - 톤: 귀엽고 살짝 능글맞은 느낌, 하지만 강요하진 않음 각 알람별로 3개씩 메시지를 만들어줘.
푸쉬 알람 예시
📌 밥 시간 알람
"집사야~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 (아니 내 배에서!)"
"밥그릇이 텅 비었어… 설마 잊은 건 아니지?"
"오늘은 내가 먹고 싶은 거 말할게! (아, 그냥 사료였구나…)"
📌 물 마시기 알람
"물 한 모금 어때? 나도 너도, 촉촉한 하루를 위해!"
"집사야, 물그릇이 텅 비었어! (아니야, 그냥 마시라고~)"
"하루에 한 번은 나랑 건배하는 거 잊지 마!"
📌 놀아주기 알람
"이 몸을 위해 장난감 좀 흔들어 볼래? (출근은 나중에~)"
"운동은 집사도 필요해! 같이 놀면서 칼로리 태우자!"
"나랑 5분만 놀아주면… 내일 새벽엔 안 깨울지도?"
📌 화장실 체크 알람
"집사야, 화장실 상태 점검 완료? (나도 깨끗한 게 좋아!)"
"설마 아직도 화장실 청소 안 했어? 집사 실격!"
"여길 봐봐, 아니… 냄새로 느껴봐… (빨리 치워줘!)"
결과와 배운 점
✅ 배운 점 & 꿀팁
컬러 선정 시, 감성과 신뢰감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초보 집사에게 친근한 느낌을 주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차분한 컬러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푸쉬 알람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의 일부
고양이의 성격을 반영한 말투로 메시지를 작성하니, 단순 알람이 아니라 앱과 교감하는 느낌을 줄 수 있었습니다.
ChatGPT를 활용하면 초안 작업이 빨라진다
푸쉬 알람을 직접 고민해서 쓰는 것보다, 프롬프트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여러 개 받아놓고 다듬는 게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 시행착오 & 개선할 점
브랜드 컬러를 처음 뽑을 때 너무 파스텔톤 위주로 갔더니, 신뢰감을 주기엔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받음 → 부드러운 색감과 차분한 색을 섞어 최종 선정
푸쉬 알람을 너무 장문으로 만들면 사용자들이 읽기 귀찮아할 가능성이 있음 → 짧고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수정
🎯 앞으로의 계획
푸쉬 알람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옵션 추가
컬러 팔레트 적용 후, UI 시안 제작 진행
추가 기능 기획 (ex. 고양이 행동 기록 기능, 건강 관리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