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에 치이던 대표가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에 다시 몰입하기까지 — AI 인생OS 1주

📝 한줄 요약

건강 식품 사업을 하는 소규모 회사 대표(비개발자)가 Obsidian + Claude Code로 '인생OS'를 만들어, 급한 일에 밀려나던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콘텐츠 일에 다시 몰입하고(하루 집중 0 → 4시간), 매출 전략을 '감'에서 '측정'으로 바꾼 1주의 기록.

바쁘면 이것만:

  • 매일 아침 /today, 밤 /close-day, 그 사이 20분 /focus-timer — 단 3개 명령어로 하루가 굴러감

  • "일단 20분만" 트리거로 미루던 습관을 깸 → 목 74분 → 금 240분(12세션, 4시간) 몰입

  • 매출 데이터를 처음 측정하니 주력 제품 하나가 매출의 대부분, 탐색형 정보 콘텐츠가 전환 핵심임을 발견

  • AI가 단순 검색기가 아니라 밤의 회고를 같이 써주는 성찰 동료가 됨

하려던 것 📝

건강 식품 사업을 하는 소기업 회사의 대표임(개발은 모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블로그·유튜브로 고객을 만남.

콘텐츠는 직원들도 만들지만, 직접 쓴 글·영상과는 깊이가 달랐음. 고객의 건강 고민을 진짜로 풀어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핵심 콘텐츠는 직접 제작함. 그게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결국 실제 매출로도 이어지기 때문임.

문제는 대표로서 매일 급한 일이 산더미라는 점이었음. 정작 이 일 — 고객과 매출에 가장 중요하지만 당장 해도 탈은 나서 자꾸 미뤄지는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 — 은 늘 뒤로 밀렸음. 콘텐츠 루틴이 무너지고 하루가 급한 일로만 흩어졌으며(유튜브 유입 전주 대비 -48%), 무엇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도 늘 '감'으로만 알았음.

그래서 8주만 작정하고 이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에 매일 몰입할 구조를 만들기로 함. 필요한 것은 세 가지였음.

  1. 매일 같은 리듬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루틴

  2. 무엇이 매출이 되는지 보는 측정

  3. 혼자 무너지지 않게 페이스를 잡아줄 AI 동료

목표(북극성)는 막연한 바람 대신 비율로 잡음 → 블로그 유입을 통한 전환 매출을 8주간 +60% 끌어올리기. (회사 전체 매출이 아니라 '블로그 채널 한정' 전환 지표임.)

활용한 툴 ⚒️

  • Obsidian: '인생OS' 볼트로 데일리 노트·북극성·8주 프로젝트를 한 곳에 관리. iCloud로 회사 Mac · 집 맥북 · iPhone 3기기 동기화함.

  • Claude Code (Claude Opus): AI 페이스메이커 겸 '스킬' 실행기. /north-star-define, /today, /focus-timer, /close-day 네 개 명령어로 하루를 설계·기록함.

  • timtimer (웹 타이머): 20분 단위 포커스 세션. 끝나면 CSV로 내보내 몰입 시간을 객관적으로 결산함.

  • 측정 데이터: 네이버 블로그 통계 · YouTube Studio · 스마트스토어 결제 내역.

진행 세부 내용 🔍

1️⃣ 방황을 마일스톤으로: 북극성 + 8주 매출 프로젝트 수립

시도한 방법: 막연한 불안을 AI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가치관과 비즈니스 상황을 함께 정리하며 '북극성'과 'NSM(매출 전환 8주 프로젝트)'을 정교화함.

사용한 프롬프트 (재구성 — 본인 상황에 맞게 변경):

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데, 블로그·유튜브 유입이 요즘 하락세야.

앞으로 8주 동안 집중할 '매출 북극성 지표(NSM)' 하나와,

그걸 달성하기 위한 요일별 인풋 지표를 같이 잡아줘.

내 가치(성장·지속·변화)도 매일 실천할 행동 3개로 바꿔줘.

얻은 결과:

  • NSM: 블로그 유입 전환 매출 8주간 +60% (월 단위 단계적 우상향 · 블로그 채널 한정 지표)

  • 인풋 지표: 블로그 주 4회(월~목) · 유튜브 주 1회(금) · AI 자동화 누적 구축

  • 북극성 행동 3개: 🌅 아침 핵심 목표 · 🌞 매일 새 AI 사용법 1개 · 🌙 밤 close-day

2️⃣ "일단 20분"의 힘: 아침·밤 루틴 안착

시도한 방법: 시작의 부담을 없애려고 20분 마이크로 세션을 기본 단위로 잡음. 아침 /today로 우선순위 3개 점검 → 20분 타이머로 끊어 작업 → 밤 /close-day로 몰입 시간 결산.

얻은 결과: "20분만 먼저 앉자"는 가벼운 마음이 미루던 습관을 깸.

  • 목요일: 블로그 4세션(74분)

  • 금요일: 유튜브 12세션 240분(4시간), 평점 평균 9.8, 집중도 전부 '상' — 시작 후 최고 몰입일

  • 시작 시각도 10:31 → 09:01로 당겨 오전 집중창 확보함.

3️⃣ 감(感) 대신 데이터: 측정으로 콘텐츠 전략을 바꾸다

시도한 방법: 블로그·유튜브·스토어 지표를 첫 주 베이스라인으로 캡처하고, 검색 키워드별 결제 데이터를 분석함.

얻은 결과: 막연히 '골고루 팔린다'고 생각했으나 데이터는 달랐음.

  • 주력 제품 한 가지가 매출의 대부분(약 9할) → 콘텐츠를 여기에 집중해야 함

  • 간접기여가 매출의 절반 이상 → 효능·증상·방법을 다루는 탐색형 정보 콘텐츠가 전환의 핵심

  • 결론: 콘텐츠를 '주력 제품 탐색형 정보' 중심으로 재편함. 감으로 쓰던 글에 처음 '근거'가 생김.

4️⃣ AI가 밤의 회고를 같이 써주는 동료가 되다

시도한 방법: 하루의 감정과 의식 흐름을 정돈하지 않고 날것 그대로 AI에게 전달함.

얻은 결과: "오늘 새 AI 시도를 못 했다"고 자책하던 날, AI가 "매일 워크플로우로 일하는 자체가 이미 변화의 과정"이라고 되짚어줌. 이 순간 AI가 검색기가 아니라 성찰을 같이 해주는 동료임을 체감함.

시행착오 ⚠️

발생한 어려움

  • 포커스 타이머 종료(stop)를 깜빡해 기록이 9시간으로 잘못 잡힐 뻔함.

  • 아침이 늦은 날(10:31 시작)엔 오전 집중창을 통째로 놓침.

  • "매일 새 AI를 시도하라"는데 뭘 해야 할지 막막했음.

해결 과정

  • timtimer 내보내기 CSV를 '정본'으로 삼고 파일 위치 규칙을 정함(실제 그날은 12세션·240분).

  • 다음 날 일찍 /today부터 돌려 09:01에 오전 창 확보함.

  • '새 AI 시도'를 거창하게 보지 않기로 함. 워크플로우를 굴리는 것 자체가 변화이고, 부족분은 지피터스 오프모임에서 직접 배워오기로 정함.

배운 점 📚

  • "일단 20분"의 가벼움이 하루 몰입을 만드는 강력한 힘이 됨 (집중 0 → 4시간).

  • 목표를 숫자로 정의하면 막연한 바람이 행동으로 바뀜을 배움 ('블로그 전환 +60%', '주력 제품이 매출의 9할').

  • 감이 아니라 측정이 콘텐츠 전략을 바꾼다는 것을 체감함.

  • 날것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할 때 AI가 더 정교하고 울림 있는 회고를 만들어줌을 깨달음.

  • 쉬는 것도 시스템의 일부임 — 주말·공휴일 휴식까지 루틴 안에 두니 죄책감 없이 지속됨.

향후 계획 🧭

  • W2: Claude 편집 프롬프트로 자동화 첫 시도 — 흩어진 자료를 '지식 데이터'로 모으는 작업을 진행함.

  • 콘텐츠 루틴 정착(블로그 월~목 / 유튜브 금) + 주력 제품 탐색형 콘텐츠 가속.

  • 8주 NSM: 블로그 전환 매출 단계적 +60% 달성을 단계적으로 실행함.

도움이 필요한 점 🤝

  • 블로그→스토어 전환은 추적되는데 유튜브→스토어 전환은 추적이 안 됨. 유튜브 기여를 어떻게 측정하는지 궁금함.

  • 노트북 lm 초안 -> 클로드 초안 -> 미드저니, 나노바나나 이미지 자동화로 업무효율 개선

  • '매일 새 AI 시도 1개'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아이디어가 있는지.

한국어로 된 Adobe 코드 편집기의 스크린샷

한국사이트 스크린샷

한국어 텍스트가 포함된 화면의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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