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프로필 페이지 만들기 및 브랜딩 하기

커리어전환 스터디를 하면서 "나"에게 집중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는 저에 대한 브랜딩 전략을 세워보고, 홈페이지 생성, 브랜드맵 구성을 했습니다. 이력을 차분히 정리하고 간단히 시각화해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만들어본 거라 아직은 부족하지만, 더 많은 내용들이 채워지길 바라며 차근차근 진행해보았습니다

  1. GPT에게 브랜딩 전략 세우는 방법 묻기

    너는 퍼스널브랜딩 15년차 전문가야.
    나에 대해 브랜딩 전략을 세우는데 필요한 정보를 요청해줘. 그리고 브랜딩 마케팅 전략을 함께 세워보자

    아예 처음부터 GPT에게 물어보기로 결정하고, 마케팅전략을 세워보기 위해 A단계부터 시작해봤습니다.

    [1] 핵심 정체성 & 가치
    내 삶에서 가장 자주 떠오르는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요?
    (예: 성장, 배움, 자유, 실용, 소통, 공감 등)
    타인에게 어떤 모습, 감정, 이미지를 주고 싶으신가요?
    "내가 하는 일은 결국 ○○○다"로 요약한다면 어떤 말이 떠오르나요?
    
    [2] 강점 및 경험
    내가 가장 자랑스럽거나 오래 한 일, 꾸준히 해온 일은 무엇인가요?
    남들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전문성/노하우/스킬셋은 무엇인가요?
    (예: AI/교육 융합, 디지털리터러시, 에세이 글쓰기, 평생교육 설계 등)
    실패, 전환, 재도전의 순간이 있다면 무엇이 있었고, 그때 무엇을 배웠나요?
    
    [3] 타겟과 소통
    내 브랜드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이상적 타겟)은 누구인가요?
    (예: 중장년층, 교사, 부모, 직장인, 시니어 등)
    그들이 내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는 ‘무엇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까요?
    
    [4] 장기 목표와 단기 목표
    내 브랜드로서 3년/5년 뒤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가요?
    올해 안에 반드시 이루고 싶은 ‘브랜딩 성과’가 있다면?
    
    [5] 스타일 & 채널
    선호하는 소통 방식/미디어는? (블로그, 인스타, 뉴스레터, 강연, 전자책, 유튜브 등)
    본인의 스타일(문체, 말투, 이미지, 컬러, 분위기 등)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개발자F님이 "그냥 GPT에게 물어라!" 라고 하셨던 방식이 통했는지, GPT가 필요한 정보를 저에게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질문에 대답하면서 저도 저 나름의 기록과 생각들을 정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나 GPT는 초안을 너무 멋있게 만들어줬습니다.

  2. GPT가 만들어준 초안 + 제미나이 딥리서치 결과 PDF + 클로드에게 묻기

    2-1. 제미나이에게 준 딥리서치 프롬프트는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넣었습니다.

    퍼스널브랜딩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줘. 나를 브랜딩하고 싶어.

    똑똑한 제미나이의 딥리서치 결과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

    2-2. 클로드에게는 GPT에게 준 초안 + 위의 딥리서치 내용 PDF 첨부했습니다.

    나에 대해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있어. 첨부한 보고서를 토대로, 네가 15년차 퍼스널브랜딩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나에 대한 브랜딩 전략을 세워줄래?
    기초 정보는 아래와 같아. 내용은 좀더 전략적으로 수정해도 좋아. 초안이니까 아래에 너무 얽매이진 말아줘
    그리고 필요한 정보는 추가로 요청해주면 좋겠어

    +) 위의 질문을 그대로 제미나이에게도 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제미나이의 답변이 역시나 감성적인 부분이 있어서, 제미나이의 결과를 클로드에게 추가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 산으로 간 브랜딩

    그런데, 아쉽게도 경력 위주로 답습하는 결과물이 나왔어요.
    처음엔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그걸 정리하다 발견해서 다시 요청하게 되었어요.

    나를 어필하는 표현을.. 여정으로 나타내는게 맞을까? 이런 커리어가 정말 궁금할까? 나를 찾는 이들이 나에게 원하는 것에 더 집중해줘

    그랬더니... 강의팔이..가 된 마케팅 문구가 나왔습니다. 😢

    🌟 핵심 메시지
    어려운 AI, 쉽게 배우는 비법이 있습니다
    디지털 초보자도 3시간 만에 AI 활용하게 만드는 전문가, 묘묘
    
    🎯 기관 담당자의 고민 해결
    이런 걱정, 있으시죠?
    ❌ "우리 직원들 AI 어려워해서 교육 신청해도 중도포기할 것 같아"
    ❌ "중장년층 많은데 따라올 수 있을까?"
    ❌ "이론만 배우고 실무에는 못 쓸 것 같아"
    ❌ "만족도 낮으면 예산 낭비고 담당자만 욕먹어"
    ✅ 묘묘와 함께하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 중도포기율 0%: "저도 처음엔 어려웠어요" 공감형 교육
    ✨ 만족도 95% 이상: 윈도우 기초부터 가르쳐본 10년 경험
    ✨ 바로 써먹는 실용성: 스타트업 팀장 출신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
    ✨ 재수강 요청 쇄도: "AI가 이렇게 쉬웠나?" 후기 연발
    
    🎁 구체적인 학습 성과 보장
    🕐 3시간 후
    ChatGPT로 업무 메일 5분 만에 작성
    회의록을 AI가 자동으로 정리
    보고서 초안을 10분 만에 완성
    
    📅 1일 교육 후
    업무 효율 30% 향상 체감
    AI 도구 10개 이상 활용 가능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 자신감 획득
    
    🎯 과정 완료 후
    새로운 AI 도구 스스로 학습 가능
    동료들에게 AI 활용법 공유
    "우리 회사 AI 교육 정말 잘했다" 만족도
    ....

    와, 정말 사기적이야!!! 😮 클로드야. 정신차리자.
    다시 한번 사람 자체의 브랜드 가치본질적인 철학에 집중해서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여 최종본을 수령했습니다.

  4. 리틀리로 정리한 개인 홈페이지

    한국 앱의 스크린 샷

    안의 내용과 레이아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참고 자료로 주신, 지피터스의 유명한 분들의 리틀리를 참고하다보니 저의 경력이 부끄러워져서(?) 내부 글은 저의 가치관을 담으려 했습니다.
    15기 전자책 출간한 게 다시 한번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5. 자기소개를 위한 브랜드맵 구성

    면접 대비 리스트나, 자기소개 브랜드 맵을 구성해보라는 말씀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디서는 자기소개하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존에는 회사 입사를 위한 저의 경력 위주의 자기소개를 많이 했었는데 그것보다는 '나'에 포커스를 맞춰서 자기 소개를 하는 브랜드 맵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이 역시도 제미나이에게 그대로 요청했습니다.

    나의 브랜드맵을 설계하고 싶은데 제안해줄래?

    위의 전략을 잘 세워서인지 브랜드맵이 멋지게 나왔고, 캔버스가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 제미나이로 만든 브랜드 맵 :

    https://g.co/gemini/share/fcbc67860610

  6. 나에 대해 돌아보며, 나의 가치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커리어전환 스터디를 들으며, '나'라는 가치에 조금 더 집중하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 사람인지 더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미래에 대해 내가 어떤 길을 걸어가면 좋을지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고 방황 중인데요. 그런 상황에서도 다양한 미래를 제시해주어 생각의 정리가 되어 좋았습니다.
    또,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적어도 목표를 하나씩 제시해주어 나아가는 길을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 사용한 툴

    • GPT : 저는 평이하게, 4o모델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4o-mini, o3도 같이 사용해봤습니다. 다만 어떤 모델을 선택한다고 드라마틱하게 변화되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최초 기획과 초안 설계는 GPT가 가장 좋다는 건 여전했습니다.

    • 제미나이 : 딥리서치를 사용하면서 뾰족한 데이터를 얻는데 좋았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클로드와 제미나이에게 요청했을 때 목표가 명확해져서 답변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나, 캔버스 기능은 정말 간단히 깔끔하게 구현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단, 만족스러운 캔버스가 나오기 위해서는 위의 자료가 잘 쌓여있어야 합니다. 첫 캔버스는 어설펐습니다.

    • 클로드 : 저는 개인적으로 고도화 작업은 클로드가 최고입니다. 초안을 중심으로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주며 결과물이 만족스럽습니다. 제미나이와 같이 사용하니 감성적인 부분도 쌓여서 더 좋았습니다. 기존까지는 클로드가 GPT에 비해 감성적이라 생각했는데 제미나이의 감성은 또 다른 게 있네요. 브랜딩 전략 및 로드맵 최종본은 클로드와 마지막으로 완성했습니다.

    • 리틀리 : 홈페이지를 러버블로 만들어보려 했는데, (사실 러버블을 예전에 닿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도..) 초안을 가지고 만들어보니 썩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시간을 들인다면 예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만, 인스타그램에 링크를 달고 싶어 리틀리로 만들었습니다.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레이아웃 부분이 생각보다 고민스러웠는데 더 많은 '나'를 채울 수 있게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결과물 역시 만족합니다.

많은 분들의 브랜딩을 보며,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벽이 있었는데, 이번에 용기를 내서 결과물을 낼 수 있었습니다.

  • 도움 받은 곳

    • 리틀리 : 여행가J님, 개발자F님, 타이칸님, AJ님, 강성준님, 이모카님, 리즈님, 구요한님, 브라이언님, 퍼널해커님

    • 프롬프트 : 개발자F님의 '모르면 질문해라!' 조언 (단순하지만 명쾌했습니다)

    • 제미나이 활용 : 온어닷님의 제미나이 채찍질 시키기 (지난주)

3
4개의 답글

뉴스레터 무료 구독

👉 이 게시글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