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 프롬프트로 해외 학자를 초빙하는 학술대회 예산 보고서 20분만에 만들기
여행은 아웃바운드이지만 해외 학자를 초빙하는 학술대회 준비는 인바운드이다. 해외 학자를 초빙하는 학술대회 준비는 여행 계획만큼이나 고려사항이 많아 큰 실수를 하기 쉬운 학술기관의 주요 난제 중 하나이다. 환경의 변화를 수용하고 실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AI를 활용하는 방법인데 문제해결을 위한 템플릿같은 것을 찾기 힘들었다. 고만하던 중 이번에 배운 Gemini 여행 계획 프롬프트를 역설계하여 활용하기로 했다. 바로 실무에 사용하였기에 잊기 전에 사례로 쓰기로 했다. 2번의 사례 발표는 기본매너라 계절학기에도 예외없이 적용된다는 한 방장분의 채찍과 사례발표시 그 유용한 프롬프트가 갈려있다는 당근도 사실 분발과 만용의 사례보고 계기가 되 었다.
제미나이 vs 지피티 비교
예산보고서는 할루시네이션이 재앙을 초래하므로 지피티의 신속함보다 제미나이의 신뢰성이 중시된다고 했다. 여행계획 프롬프트에는 항공권, 관광지, 숙박, 음식 등 다양한 변수를 다 수용하고 있었지만 외국인 초청 학술대회는 숙박만 고려하면 되었는데 그것도 시간 소요가 많았다. 기존 숙박지 리스트가 있었지만 먼저 LLM에 물어보았다. 먼저 할루시네이션을 비교하기 위해 지피티에게 물어보고 다시 제미나이에게 확인했다. 과거 1차 조사했던 적이 있어 두 결과를 비교할수 있었다.
9단계가 있었지만 2단계로 끝낼수 있었다
0단계: 여행 계획을 위한 기본 정보 설정 여행 기간: 총12명, 7월17일입국, 7월22일 출국 숙박 장소: 서울 고려대 근처 호텔 10명 3박 (7월17일에서 19일), 여주 선밸리호텔 2박 (7월20일에서 21일) 식사 일반 양식, 한정식 중요 지시사항: 위 항목들에 대한 정보를 모두 입력하고 나면, 이 정보에 대해 당신은 어떠한 답변이나 확인 메시지도 출력하지 말고, 다음 단계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그때 이 정보를 활용하여 답변을 생성해주세요. 지금부터 여행계획을 짜기 위해 @YouTube , @Google 지도 등 Google Apps을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니 요청에 앱을 호출하는 부분이 있으면 절대 누락하지 마세요.
먼저 지피티의 답변
금액이 저렴해서 너무 기뻤던 나머지 바로 보고서를 작성하려다가 어제 듣던 강의 중 불현듯 할루시네이션이 생각났다. 그리고 프롬프트는 제미나이에서 했던 것이 생각났다. 큰 실수를 방지한 것에 안도의 한숨을 쉬고 제미나이로 도전했다.
가격 3배상승. 그러나 현실가. 갑자기 1차 조사했던 가격이 생각났다. 이제 현실감이 들었다. 10개가 넘는 리스트에서 저렴한 순으로 3가지를 한번에 뽑아 주었다. 이것을 내가 했으면 퇴근은 2시간 밀렸을 것이다. 덕분에 사례글도 쓰게 되었다.
이제는 보고서, 정말 제미나이는 구글시트로 보내주었다. 보고서는 구글문서로 만들어 주고. 시트와 문서를 조합해서 보고서로 만들수 있었다.
그러나 디자인도 잠시 욕심났다. 본인이 봐도 비기힘든 디자인에서 졸압할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다.
다시 어제 배웠던 클로드를 활용해 클로드-노션 MCP로 제미나이 결과값을 붙여넣었다
꼭 만들고 싶던 보고서 형태가 만들어졌다.
예비비도 만들어줘서 고민하던 실수의 완충지대도 만들어줬다.
향후 결과보고서를 쓸때도 지피티로 그림을 그려 보고하려하니 안심이 되었다.
학술대회를 위해서는 삼시세끼 모두 필요하다는 것이 실무에 오니 알게되었다